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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더 솔직하게, 용감하게 - 넷플릭스 '더 볼드 타입' [드라마/예능]
넷플릭스 더 이상 헤매지 말고, '더 볼드 타입'으로 오세요
넷플릭스 하면 유명한 우스갯소리가 있다.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나 예능을 보는 시간보다, 어떤 걸 봐야 할지 몰라 어슬렁 어슬렁 플랫폼 안을 정처 없이 돌아다니는 시간이 훨씬 더 길다는 이야기다. 딱히 맘에 드는 게 없어 몇 분 보다 끄고, 다시 틀어서 보다 끄는 걸 반복하다 피로감에 그만둔다는 것이다. 사실 내 얘기라서 웃을 수가 없다. 공감하는 사람들이라
by
이수현 에디터
2021.08.09
리뷰
도서
[Review] 모두가 잠재적 예술가인 우리들: 발칙한 예술가들 [도서]
언젠가는 예술가에 도달해있길 바라며, 나만의 속도로 천천히
누구나 한번쯤 작품 앞에 서서 작가의 능력을 감탄한 적이 있을 것이다. 구도, 색채, 질감 등의 요소들로 인해 심리적으로 압도 될수록 우리와는 다른 세계 같다는 생각이 슬며시 들고 만다. 하지만 예술은 우리의 일상적 삶과 유리되어 있지 않으며 알고 보면 그저 어렵기만 한 주제가 아니다. 사람에 예술에 대한 정의는 각자 다르겠지만, ‘발칙한 예술가들’의 저
by
신민경 에디터
2021.08.08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영국 유학생의 최애 플레이스, 케틀스 야드(Kettle's Yard) [미술]
일상과 예술이 조화롭게 스며든 곳
필자는 이번 여름, 3년간의 영국 대학생활을 마치고 갓 졸업한 ex-유학생이다. 영국에서 예술사를 공부하면서 여러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를 알게 되었고, 또 많은 곳을 다녔다. 런던 시내와 근교, 에든버러, 요크와 리즈 곳곳의 힙하고, 아기자기하고, 클래식하고, 압도적인 공간들을 만나면서, 그리 유명하거나 대단하진 않지만 마음을 이끄는 매력 있는 곳들
by
이서정 에디터
2021.08.06
칼럼/에세이
에세이
[도슨트 by 푸름] 당신의 도시는 안녕하십니까?
세화미술관의 <Solid City> 전시를 소개합니다.
* [도슨트 by 푸름]은 필자(푸름)가 직접 체험한 문화예술을 관객에게 말을 건네듯 소개하는 페이지입니다. Solid City 흥국생명빌딩 3층에 위치한 ‘도심 속의 미술관’ 세화미술관에서 ‘도시’를 주제로 한 전시 [Solid City]가 진행 중입니다! 총 아홉 팀/개인 작가가 작품을 선보이며, 2021년 8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지난
by
최호용 에디터
2021.08.0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D.I.Y : 앨범 발매 도전기 ① [음악]
하고싶어서 하는 앨범 발매 도전기
0. Prologue ‘버킷 리스트’.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을 가리키는 말이다. 굳이 이렇게 사전적 정의를 소개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는 봤을 단어이고, 작성해본 경험도 있을 것이다. 정녕 그렇지 않더라도, 누구나 마음속에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이 있을 것이다. 나에겐 ‘음원 발매’가 항상 1순위였다. 내가 처음 노래를 써 내려간
by
이호준 에디터
2021.08.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Ice Breaking2. 다른 방식으로 보기 [도서/문학]
「WAYS OF SEEING(다른 방식으로 보기)」을 읽고 기존의 전통적인 예술 작품을 보는 관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더 나아가 현대 광고와는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생각해보기
저번 글에 이은 이번 안면 트기 글은 저번 글에서도 언급했듯 예술작품과 광고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인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소개할 예술작품과 광고를 보는 새로운 시각과 인사할 기회를 주는 책은 「WAYS OF SEEING(다른 방식으로 보기)」 으로 John Berger(존 버거)의 책이다. 존 버거는 미술비평가, 사진이론가, 소설가, 다큐멘
by
이세연 에디터
2021.08.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잔뜩 지쳤을 때 듣는 플리 [음악]
바닥에 드러누워 듣던 노래들. 그 시절 의식의 흐름과 함께 소개합니다.
가끔 그런 날이 있다. 귀가 후 현관에 가방을 내려놓고 나면 외투도 못 벗고 바닥에 드러누워서 손 하나 까딱할 수 없는 날. 신체만큼이나 내면의 에너지도 바닥난 날. 씻고 잠들어야 또 내일을 준비하는데 꼼짝할 수가 없다. 집에서 몇 시간 자고 나면 내일 또 같은 하루를 보내야 한다는 사실이 피로 위에 또 피로를 얹는다. 하지도 않은 일에 벌써 지친 기분.
by
신성은 에디터
2021.07.24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사람을 위해 눈물 흘리는 악마의 이야기, 데빌맨 : crybaby [만화]
순수한 마음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
* 본 글은 <데빌맨 : 크라이베이비>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사랑은 없다. 사랑 같은 건 없다. 그래서 슬픔도 없다. 난 그렇게 생각했다. <데빌맨 : 크라이베이비>는 냉소주의적인 누군가의 독백으로부터 시작된다. '사랑은 없다'라고 얘기하는 것을 보니, 비관론자인가? 하고 추측만 할 뿐, 어떤 의도로 그런 말을 했는지는 당장의 우리로서는 알 방법이
by
김재훈 에디터
2021.07.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하루키, Writing to reach you! [도서/문학]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되고 싶다. 취향과 삶의 이력들이 매력적으로 돋보이는 사람의 글은 흥미롭고 재밌다. 하루키의 글이 그러하다.
며칠 전, 잡지 취재를 위해 군자역에 있는 이자카야 식당에 갔다. 내가 담당한 콘텐츠도 아니었기 때문에 미식이나 즐겨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생선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곳이었는데 ‘바다는 깊고 물고기는 많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금태라는 생선을 아시는지. 나는 그곳에서 처음 먹었다. 연어도, 참치도, 숭어도 아닌데
by
지정현 에디터
2021.07.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두 재즈 피아니스트의 낭만과 위트로 가득 찬 연주 [음악]
빌 에반스와 에롤 가너의 음악에 일본 특유의 서정미를 한 스푼 얹는다면
Ryo Fukui 몇 해 전부터 시티팝 음악이 유튜브의 알고리즘을 타고 강세를 보이더니 급기야는 일본의 재즈 음악으로까지 유행의 흐름이 이어졌다. 물론 재즈와 비밥이라는 장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미국의 재즈 음악만 주로 들어왔던 나는 이웃 나라인 일본의 재즈 음악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시작은 바로 후쿠이
by
이정욱 에디터
2021.07.20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우리는 매일매일 '함께 나아가지!' [영화]
영 페미니스트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우리는 매일매일. 사실 영화를 보고 온지 벌써 이주가 넘었다. 개봉 다음날 달려가서 바로 보고 왔다. 그런데 아직까지 글을 쓰지 못한 까닭은 하고 싶은 말들이 머릿속에 복잡하게 맴도는데 글로 정리가 잘 안 되는 탓이다. 하고 싶은 말들을 다시 정리하고 천천히 글로 옮겨보려 한다. 영화를 보기로 결심한 것은 영화소개에 적힌 단 한마디 때문이었다. ‘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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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주 에디터
2021.07.19
리뷰
PRESS
[PRESS] stay strange(이상해도 괜찮아)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영화 3편을 기록하다.
때론 난해하고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영화들의 집합소가 영화제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어려운 영화를 비교적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런 작품의 영역들 사이에서 이해하고자 하는 열망은 영화를 얼마만큼 애정 하는지, 그 척도를 체크해보는 지표이기도 하다. 프로그램 북 안에 들어있는 짧디짧은 영화 소개만을 의지로 그동안 쌓인 영화 데이터베이스를 감지해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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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정 에디터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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