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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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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오피니언] 성실한 나라에서 앨리스로 살기 [문화 전반]
행복이 멀리 있는 것만 같은 삶을 사는 생존 세대들의 물음표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 질 수 없는 세상. 단지, 행복해 지고 싶었어요.” 강렬한 문구를 앞세운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N포세대’라 불리는 각종 청년 세대의 담론과 불평등에 대한 담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영화이다. 영화 속 수남과 규영은 생존에 급급한 청년 세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가 말하는 ‘정상성’을 위한 그들의 몸부림은 결코
by
조효진 에디터
2020.10.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산에 가는 2030 청년들 [문화 전반]
그들이 만드는 새로운 문화
요즘 나는 정말 이상하리만큼 ‘등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한다. 어떤 산을 다녀왔다는 이야기, 등산 장비 이야기, 산에 가자는 말들, 직접적인 말들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을 접속하면 여럿 친구들이 동시간에 각기 다른 산 정상에서 남긴 인증사진을 볼 수 있다. 인왕산, 청계산, 용마산, 도봉산, 수락산... 서울에 있는 산 이름과 코스를 알게 된 지 한
by
박은비 에디터
2020.10.0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tvN '청춘기록' - 이 시대 청년들의 청춘을 그리다. [TV/드라마]
모든 청춘은 기록할 가치가 있다.
요즘 마음을 동하게 한 드라마가 있다. 바로 tvN의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이다. '청춘기록'은 박보검과 박소담 주연의 드라마로, 오랜 연예인 지망생인 사혜준(박보검)과 대기업에서 나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안정하(박소담)의 청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청춘기록'은 첫 회부터 청년들에게 "우리는 네 편이야"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by
추희정 에디터
2020.09.26
리뷰
공연
[Review]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웹툰과 견주어보기 [공연]
청년들의 아픔과 위로, 치유를 담다
청년들을 향한 위로,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청년이란 존재들은 언제나 자신의 도착지를 고민해야 하는 미완의 사회 구성원이다. 이 과정이 순탄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들은 사회의 구조 안에 온전히 정착할 수 없다. 그렇기에 그들의 방황을 향한 위로는 여러 창작물 속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아서일까. 그러한 위로는 가끔씩 정당
by
유수현 에디터
2020.08.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어두웠던 구름 사이로 내리는 한 줄기 빛, 아시아프 2020 [시각예술]
코로나와 장마에도 꺾이지 않는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 2020 아시아프.
답답한 마스크는 이제 얼굴의 일부가 되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하늘에선 폭우가 쏟아진다 .우산을 써도 가방이 젖고, 바지는 그라데이션으로 물드는 요즘. 그럼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곳,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0 ASYAAF(아시아프)다. 아시아프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로, 올해
by
송민형 에디터
2020.08.12
리뷰
PRESS
[PRESS] 나는 밀레니얼 세대입니다 -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밀레니얼 세대는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 “밀레니얼 세대는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_정지우 [PRESS] 나는 밀레니얼 세대입니다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처음 문장을 마주했을 때 순간적으로 너무나 사실이라고 생각했다. 인스타그램은 이십 대인 나와 같은 세대, 밀레니얼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문화다. 감성적이고 보기에 좋은 ‘인스타그램스러운’ 사진을 찍는
by
오예찬 에디터
2020.02.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불편한 감정도 재활용이 된다면 - 불편한 감정 업사이클링 "감정도 재활용이 되나요" [도서]
당신의 감정은 안녕하신가요?
x세대, y세대를 넘어 지금은 우리 세대는 z세대라고 불린다. 물론 z세대가 가장 최근의 세대는 아닐 것이다. z세대들도 이제는 20대 중반을 바라보는 적지 않은 나이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요새 20-30대를 아울러 설명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N포세대이다. N포세대라 하면 N가지를 포기한 세대를 말한다. 말 그대로 무수히 많은 것을 포기한 세대라는 뜻
by
허연수 에디터
2020.02.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위기의 가정과 문화에 대한 회고 - 힐빌리의 노래 [도서]
빈곤과 무너져가는 가족, 그 어둠 속에서 일어난 한 청년의 진솔한 성장기
‘힐빌리’ 미국의 쇠락한 공업 지대인 러스트 벨트 지역에 사는 가난하고 소외된 백인 하층민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다른 표현으로 백인 쓰레기라는 뜻의 ‘화이트 트래시’, 햇볕에 그을려 목이 빨갛다는 데서 유래된 교육 수준이 낮고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미국의 시골 백인을 가리키는 모욕적인 표현인 ‘레드넥’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나도 비참한 미래를 앞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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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연 에디터
2019.12.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의 집은 어디인가요 [영화]
전고운 감독의 영화 <소공녀>는 한국 청년들의 디아스포라를 마냥 무겁지만은 않게, 하지만 진실되게 다루고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어떤 집 안의 베란다에 앉아 함께 담배를 피우고 있다. 이야기하는 남자의 목소리는 울음으로 인해 떨리고, 이를 잠재우려는 듯이 입술은 담배를 문다. 두 사람이 발을 디디고 있는 이 집은 남자의 것이 되어가는 중이다. 아마 지금은 그들이 앉은 면적 정도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을까. 집은 꽤 넓지만 둘은 무언가에 밀려난 듯이 무릎을 접은 채로 몸
by
안루비 에디터
2019.11.0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헬조선인 이 나라! 그럼에도 청년들이 살아가는 법 [사람]
다양한 청년 인문상상팀들을 취재하며 배운 세 가지의 가치
청년 인문상상 기자단에 뽑히다! “이야~ 살았다, 살았어!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신에게 감사를 표할 정도로 날 기쁘게 한 건, 휴학을 하고 한적하게 지내던 중 날아온 문자 한 통이었다. 인문상상 청년 기자단을 뽑는 대외활동에 합격했다는 문자였다. 인문상상 기자단이 하는 일은 ‘한국 청년 인문상상 프로젝트’에 선발된 팀들을 인터뷰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
by
박해윤 에디터
2019.10.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이 속한 ‘커뮤니티’는 어떤 것인가요? [문화 전반]
우리We를 둘러싼 우리Cage에 대하여
#1. 왜 공동체인가? ‘커뮤니티’ 최근에 나와 가장 빈번하게 마주쳤던 단어다. 정확히 언제부터 이 단어에 대한 담론이 많아지기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이토록 ‘커뮤니티’와 많이 마주치고 있는 것은 나뿐만이 아니라 사회가 전반적으로 ‘커뮤니티’ 즉 ‘공동체’의 정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공동체는 사회학, 인류학, 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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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현 에디터
2019.10.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일관적인 거침과 독자성 [음악]
인간의자(人間椅子), 《신청년 (新青年)》
和嶋 「あの~、なんていうか、音楽ってイメージの世界のものだと思うんですよね。それ自体はメッセージを持たないというか。歌詞を付けるっていうのは、 “達磨の目” を入れるようなものだと思ってますね」 신지 와지마 (메인 보컬, 작사) : 음~ 뭐라고 해야할까요, 음악이란건 이미지의 세계라고 생각해요. 그 자체는 메세지를 갖지 않는다고 할까요. 가사를 붙이는 것은 '달마의 눈' 을
by
노예찬 에디터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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