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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코로나 시대에 느슨하게 연결되는 우리 [문화 전반]
소셜미디어에서 약한 유대관계 형성하기
“넷플릭스 쉐어 세 명 구합니다(1/4)” 가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런 글을 발견한다. 4명을 모아서 계정을 공유하면 넷플릭스 구독 비용이 약 삼분의 일로 줄어든다. 그렇지만 모르는 사람을 믿고 매달 돈을 보내주고 마음만 먹으면 서로의 시청 기록까지 볼 수 있는 관계에 쉽사리 뛰어들 수 있을까? 놀랍게도 그렇다. 나 역시 18년도부터 5년째 넷플릭스를
by
고승희 에디터
2022.04.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Where You '@' [문화 전반]
과잉 연결 시대, 우리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나요?
가장 최근 동기들과 만나는 자리에서도 “들어가서 카톡 해”라는 인사와 함께 헤어졌다. 실제로 집에 도착했을 즈음 그날 찍은 사진을 공유하고, 그 이후로부터 잠들기 전까지 간헐적으로 카카오톡을 주고받았다. 자기 전 인사는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귀여운 곰돌이 이모티콘을 덧붙인 “일어나서 카톡 해”였다. 마주 보고 있을 때보다 특별하고 영양가 있는 내용을 말하
by
김태은 에디터
2022.04.06
리뷰
도서
[Review] 특별한 미술관으로의 초대 - 마음챙김 미술관 [도서]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잠시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예술 작품은 감상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작품 자체가 주는 느낌에서 출발하여 작가의 창작 의도, 작품에 숨겨진 이야기 등을 생각하다 보면 어느새 그 작품에 온전히 몰입한 자신을 만나기도 한다. 특히 많은 예술 작품의 범주 중 하나인 그림은 캔버스에 한 순간이 담기지만, 그 뒤 숨겨져 있는 이야기와 작가의 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
by
정하림 에디터
2022.03.23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제가 느낀 예술의 기쁨을 전하고 싶어요" - 이야기로 세상을 펼쳐 나가는 스토리아티스트 박혜랑 PART 2
이야기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세상을 열어 살아나가고 있는 스토리아티스트 박혜랑을 만나다.
지난 PART 1에 이어 스토리아티스트 박혜랑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에버랜드 공연단 재직 시절 ⓒ박혜랑 *사진은 에버랜드 공연단 재직 시절의 모습이며, 연기자 박혜랑이 손에 꼽는 가장 강렬한 순간이다. “창작자로 상상하고 매개자로 연결하고 향유자로 예술을 즐깁니다” 경계를 계속해서 넘나들면서 다양한 일을 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다고 느껴져요. 포트폴리
by
신송희 에디터
2022.02.24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건축과 그림이 만나는 순간, 나의 안과 밖은 연결된다 - 김홍림 작가
"마음을 담아 쓰고 그리고 만드는 것들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였으면 좋겠습니다" 김홍림 작가를 인터뷰하다.
책상 벽에 붙여둔, 그래서 종종 눈길이 가는 엽서 그림 두 장이 있다. 왼쪽 그림에는 컴퍼스로 그린 것 마냥 완전히 동그란 달 아래 평면인 듯 입체인 듯 직선과 곡선으로 이루어진 건축물 사이로 유독 환한 사각틀에 턱을 괴고 상념에 잠긴 인물이 있다. 오른쪽 그림에는 어디까지 뻗어있을지 모를 풀숲에 둘러싸여 각진 거울 위에 손을 얹은 상태로 반사된 자신의
by
신송희 에디터
2022.02.17
리뷰
전시
[Review] 셔터로 새겨진 영원성 – 게티이미지 사진전 [전시]
세대와 성별, 국적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사진에 담다.
현대 사회에서 문맹은 글을 못 읽는 게 아니라 이미지를 못 읽는 것이다. - 발터 벤야민 - 게티이미지 getty images, 평소 올림픽과 난민 문제에 관심이 많아 익숙한 워터마크이자 콘텐츠 기업이다. 사실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매개체이자, 삶의 저장고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을 넘어 사회 그리고 세계 넘어서까지 누군가의 희로애락을 볼 수 있는 세계
by
황희정 에디터
2022.02.12
리뷰
전시
[Review] 사진으로 일상을 되돌아볼 시간 - 게티이미지 사진전
시공간을 뛰어넘어 세상을 연결하는 인류의 연대기
<게티이미지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는 게티이미지사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세계 최초 기획 전시이다. '게티이미지'는 1995년에 설립되어 이미지와 영상 매체로 인류의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세계 최대 사진, 영상 유통사이다. 게티이미지사는 아날로그의 스톡 사진 비즈니스를 글로벌 전자상거래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전체 산업을 온라인으로 옮기고 난 후 16만
by
이소희 에디터
2022.02.11
리뷰
전시
[Review] 내일을 위한 오늘의 기록 - 게티이미지 사진전 [전시]
시공간을 뛰어넘어 세상을 연결하는 인류의 연대기
이미지 기록과 편집이 자유로워진 오늘날, 대중들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을 통해 이미지를 제작하고 전달한다. 사진을 남기는 일이 일상에 자연스레 자리 잡아 내일을 위해, 그다음을 위해 무엇을 남겨야 할지 고민하기보다 지금 SNS 게시물을 올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외에도 하나의 장면을 위해 버려지는 수많은 사진과 데이터를 보고 있으면 ‘사진’
by
문지애 에디터
2022.02.07
리뷰
전시
[Review] 시공간을 뛰어넘어 세상을 연결하다 - 게티이미지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 [전시]
시공간을 뛰어넘어 사진으로 세상을 연결하는 전시, 게티이미지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
사진은 찰나의 순간을 영원하게 만든다. 쉴 새 없이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사진을 통해 그 순간을 간직한다. 사진은 시공간을 연결하는 매개체다. 과거 누군가가 기록했던 사진들은 지금 보는 우리는 다른 시간과 공간 속에 있지만 사진을 통해 과거를 되짚어보고 현재를 바라볼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미래에 보게 될 이들에게도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by
정윤지 에디터
2022.02.07
리뷰
전시
[Review] 인류의 연대기(年代記)속 연대(連帶) '게티이미지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
시공간을 뛰어넘어 세상을 연결하는 인류의 연대기
현대사회의 문화 양식에서 시각화의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비주얼 리터러시(visual literacy) 개념이 대두되고 있다. 비주얼 리터러시는 시각적 메시지를 인식, 분석, 평가하고 생산하는 능력을 말한다. (Lacy,1987) 이는 문자와 마찬가지로 이미지와 영상이 읽힐 수 있으며, 그 의미가 소통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기초한다. 우리는 비주얼 리터러시
by
박세나 에디터
2022.02.06
리뷰
전시
[Review] 게티이미지 사진전: 세상을 연결하다 [전시]
사진으로 말하는 역사
인터넷에서 이미지를 찾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gettyimages'라는 로고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마크 게티와 조너선 클라인이 1995년 창립한 게티이미지사는 아날로그의 스톡 사진 사업부터 디지털 시대에서의 웹 이미지 제공까지 매년 16만 건이 넘는 사진과 보도 자료들을 업로드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사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축적해온 이미지는 현재 4억
by
정선민 에디터
2022.02.06
리뷰
전시
[Review] 찰나의 순간이 전하는 무한한 메시지 - 게티이미지 사진전 [전시]
사진은 순간에 영원성을 부여한다.
‘사진을 찍음으로써 순간에 영원성을 부여한다.’ 전시장 내의 한 벽면에 적혀있던 문구는 오랫동안 머릿속에서 빙빙 맴돌았다. ‘순간’은 소멸한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지금도 우리가 통과하고 있는 수많은 ‘순간’들은 사라지고 있다. 사진을 찍는 행위는 빠르게 달아나는 순간을 붙잡아 형태로 남긴다. 결국, ‘순간’은 ‘사진’에 의해 시간을 초월하는 존재로 남
by
최유정 에디터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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