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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인천국제공항에서 성간 여행을 -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 [공연]
타인의 플레이리스트를 듣는 일
페스티벌이라고는 대학 축제에 얼쩡거리기가 다였던 내게 행성 여행의 기회가 주어졌다. 홍대 음악의 성지 롤링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며 2025년에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올해에도 그 명맥을 이을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 2026'이다. 9월 5, 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이 축제는 총 5개의 실내외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약 70여 팀의 대규모 뮤지션들이
by
이다혜 에디터
2026.09.15
리뷰
공연
[Review] 노래가 스며드는 행성에서 맞는 가을 - 2026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공연]
씨엔블루, 적재, 장범준, 그리고 어반자카파와 함께한 낭만적인 가을의 음악축제
9월 초입부터 불어온 달큰한 가을 바람을 타고. 공항버스를 타고 달려 비행기 표도 없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여행객들을 보며 느끼는 설렘도 잠시. 택시를 타고 ‘파라다이스 시티’로 이동한다. 2026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로 향하기 위함이다. 보라색 슬로건과 보라색 티를 입은 사람들이 빼곡한 페스티벌 입구. 저 멀리서 어떤
by
채혜인 에디터
2026.09.15
리뷰
공연
[Review] 깃발과 함성과 비눗방울로 가득한 행성 -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
바깥과 완전히 유리된 새로운 세상에서
파란 하늘과 잔디, 나부끼는 총천연색의 깃발들, 구호와 함성, 공기 중을 떠도는 비눗방울들, 바깥과 완전히 유리되어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이는 기분. 떠난 이후에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이 선명한 장면들이 페스티벌을 찾게 만드는 동력이 된다. 아는 장면, 아는 기분, ‘아는 맛’을 어김없이 느끼기 위해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의 현장을 찾았다.
by
김그린 에디터
2026.09.15
오피니언
운동/건강
[오피니언] 롱폼의 삶 도전기 2: 느긋한 재시작 [운동/건강]
3주 뒤에 돌아왔어야 하는 길을 석 달을 걸려 굽이굽이 돌아왔다.
3주 후 돌아오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 다음 편까지 3개월이 넘게 걸린 ‘롱폼의 삶 도전기’,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그 현황을 보고한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나이로비의 삶 기운차게 스페인어 공부를 선언한 것에는 수많은 사례가 나름 기반이 되었다. 일과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는 유튜버들이나 여타 인플루언서들이 얼마나 많은지, 관심이 크게 없는 사람도 알 것
by
박주은 에디터
2026.09.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죄를 덮은 자리에는 흔적이 남는다 – 성해나의 기담집 '인비인' [도서/문학]
친일한 이들의 친족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책을 읽다 보면 책 속의 내용이 현재와 맞물리는 경험을 할 때가 있다. 내게는 <인비인>을 읽을 때가 그랬다. 배우 하영이 방송에서 4대째 의사 가문이라며 자신의 가족을 자랑스럽게 언급하고, 사람들이 증조부인 안상호의 친일 행적을 들춰내기까지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성해나의 기담집 <인비인>을 읽은 독자라면 이 사건을 보며 기시감이 들 수밖에
by
윤선주 에디터
2026.09.14
리뷰
공연
[Review] 각기 다른 음악의 행성을 여행하다 -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
좋아하는 음악을 따라, 또 낯선 음악을 따라 음악의 행성을 찾아다니는 페스티벌
음악 페스티벌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일까.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물론 좋지만, 평소라면 찾아 듣지 않았을 음악을 우연히 마주하고 전혀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 역시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은 지난해 롤링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처음 개최된 음악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M
by
곽미란 에디터
2026.09.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여성의 삶과 노동을 다시 읽기 - 연극 '역행기' [공연]
한 사람의 삶을 이야기하는 일은, 그 사람이 살아온 경험을 나열하기만 해서는 충분하지 않다. 그 삶이 어떤 시대와 관계 속에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무엇이 남아 있고 무엇이 지워졌는지를 함께 들여다보아야 한다. 연극 ‘역행기’는 여성의 노동과 삶을 수메르 신화와 엮어 풀어낸다.
한 사람의 삶을 이야기하는 일은, 그 사람이 살아온 경험을 나열하기만 해서는 충분하지 않다. 그 삶이 어떤 시대와 관계 속에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무엇이 남아 있고 무엇이 지워졌는지를 함께 들여다보아야 한다. 연극 ‘역행기’는 여성의 노동과 삶을 수메르 신화와 엮어 풀어낸다. 수메르 신화 속 여신 인안나는 지하 세계를 정복하려다 저승의 여왕이자 자신의 자
by
노미란 에디터
2026.09.14
문화소식
문화현장
26년 가을연극축제 - 이번 주, 축제의 첫 무대
분야
공연 ·
기간
2026.09.19 - 2026.11.29 ·
장소
비유아트홀 ·
지역
서울 ·
관람료
무료 ·
문의
kayasism@naver.com
퇴근 후, 또 다른 내가 시작됩니다. 서로 다른 일터에서 하루를 보낸 사람들이 저녁과 주말의 시간을 모아 한 편의 연극을 만듭니다. 2026 가을연극축제 「직장인들의 이중생활」은 직장인 극단의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만나는 생활문화 연극축제입니다. OPENING PERFORMANCE 이번 주, 축제의 첫 무대 극단 아해 〈기획2팀〉 극단 아해 〈기
직접 등록 - 전국직장인연극단체협의회
2026.09.13
문화소식
문화현장
26년 가을연극축제 - 직장인들의 이중생활
분야
공연 ·
기간
2026.09.19 - 2026.11.29 ·
장소
비유아트홀 ·
지역
서울 ·
관람료
무료 ·
문의
kayasism@naver.com
2026 AUTUMN THEATER FESTIVAL 2026 가을연극축제 「직장인들의 이중생활」 퇴근 후,또 다른 내가 시작됩니다. ABOUT FESTIVAL 낮에는 직장인,밤에는 배우 낮에는 회사원, 교사, 엔지니어, 자영업자처럼저마다의 자리에서 하루를 보내고,퇴근 후에는 대본을 들고 연습실로 향합니다. 서로 다른 일터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저녁과 주말의
직접 등록 - 전국직장인연극단체협의회
2026.09.13
리뷰
공연
[Review]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는 행성 -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 [공연]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가 좋다.
9월에 접어들었다지만 유난히 햇빛이 쨍쨍한 일요일이었다. 나보다도 더 음악을 좋아하는 동생과 함께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의 일요일 공연을 다녀왔다.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은 올해로 2년째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개최된 뮤직 페스티벌이다. 작년에도 5개의 스테이지라는 대규모 공간에서 풍성한 라인업으로 즐겁게 관람했던 기억으로 남았었는데, 올해도
by
김효주 에디터
2026.09.13
리뷰
공연
[Review] 이 행성에서는 다 같이 에.바.뛰. -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 [공연]
안녕자두야 민지처럼, 평소엔 조용하던 사람도 록 라이브 앞에선 완전히 다른 얼굴이 된다. 씨엔블루의 잔잔한 에바뛰부터 YB 서클핏의 폭발적인 에너지까지, 사운드플래닛에서 직접 겪은 "다 같이 뛰는" 문화 이야기.
《안녕 자두야》 본 사람이면 다들 기억하는 장면이 하나 있을 거다. 평소엔 존재감 제로에 가깝던 민지가, 록 음악만 나오면 완전 딴사람이 되는 그 순간. 데스 메탈에 빠져서 방에만 틀어박혀 있어 동네에서 거의 유령 취급을 받던 애였는데, 음악이 나오는 순간만큼은 헤드뱅잉하고 목 놓아 소리를 지르고 완전 자기 세계에 빠져버렸다. 실제로 밴드 라이브 현장에
by
김정현 에디터
2026.09.13
리뷰
공연
[Review] 나만의 사운드, 나만의 플래닛 -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
세대와 장르를 넘어, 각자의 음악이 하나의 행성이 되는 순간
학창시절부터 밴드 동아리 활동을 해온 나에게 롤링홀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 공간이다. 누군가에게 슈퍼스타의 최종 목적지가 고척돔이라면, 스쿨밴드에게는 롤링홀이 일종의 ‘꿈의 무대’가 아닐까. 오랜 시간 인디밴드 공연의 중심을 지켜온 롤링홀은 수많은 뮤지션들이 거쳐간 무대이자,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자신의 음악적 시작을 떠올리며 다시 찾아오는
by
이호준 에디터
202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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