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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전시
[Review] 형식이 아니라 메시지!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나는 이 전시에서 뭘 느꼈는가
언론 전공이라 학부 때부터 ‘뉴 미디어’라는 말을 자주 접했다. 라디오, TV, 케이블, 그리고 인터넷까지.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다 ‘뉴’라는 말을 붙인다. 지금의 ‘뉴 미디어’란 무엇일까. 이 질문을 품고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네마프 2019)로 향했다. 네마프 2019에 가니 2014년이 생각났다. 그때 ‘대안 미디어 세미나’라는 강의를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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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8.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따뜻한 분위기 뒤에 남는 찝찝함, 영화 "우리의 20세기"
반 정도의 페미니즘, 반 정도의 일탈.
정신적 가난과 정신적 불안은 점점 더 현대인의 움직일 수 없는 특징이 되어가고 있으며, 우리는 이런 현대인을 정신적 무능력자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과잉의 시대지만 우리가 손에 움켜쥘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우리는 데이터로 둘러싸여 있다. 돈을 낼 땐 지폐 대신 ‘페이 앱’이나 ‘앱카드’를 내고, 생일 축하를 카카오톡으로 보낸다. 선물도 직접 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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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8.24
리뷰
공연
[Review] '내'가 있는 예술 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
맘 놓고 즐기는 예술
독립 예술을 하면 예술가 개인의 영역으로 너무 깊게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내 이야기라기보단 거리를 두고 보는 경향이 있다. 내가 그 예술을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를 안고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 갔다. 결론을 말하자면 나의 완전한 오판이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서 즐겼던 모든 콘텐츠에 ‘내’가 녹아 있었다. T2로 향했다. 영화를 보기 위해서다.
by
김나영 에디터
2019.08.24
리뷰
전시
[Preview] 다시 만나 반가운 이야기 "안녕, 푸 展"
혹시 귀여운 것에 쉽게 마음이 풀리는 타입인가? (나는 그렇다) 그렇다면 함께 전시를 가자고 말하고 싶다.
나의 동심 속, 곰돌이 푸 Illust by 나영 어릴 때 보던 만화를 성인이 되어 다시 보게 된다면 깜짝 놀랄 만큼 새로움을 느끼게 된다. 어린이 시절의 동심으로는 이해하지 못했던 등장인물들의 말들이나 행동들이 성인의 눈을 장착한 현재로써는 파악이 된다랄까. 어릴 때는 그저 재밌게 보았던 만화들이 지금 보니 아주 잔인하고 무서운 이야기라던가, 어릴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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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영 에디터
2019.08.19
리뷰
전시
[Preview] 안녕, 푸. 영원히 널 기억할게!
다시 만나서 반가워, 곰돌이 푸!
영원한 유년기 친구 곰돌이 푸가 돌아왔다. 귀여운 행동, 포근한 말투에 묻어나는 따스함까지. 곰돌이 푸를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위로받는 기분이 든다. 유년 시절 곰돌이 푸와 피글렛, 이요르와 함께 뛰놀았던 ‘100 에이커 숲’은 내게 머나먼 이야기가 됐다. 입시와 졸업, 취업과 퇴사 등 현실의 일을 겪으면서 100 에이커 숲에서의 기억은 점차 옅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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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8.1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프리랜서가 사는 법 [사람]
프리랜서 하며 느낀 현실적인 장단점들
글 쓰는 게 어렵다. 어떤 글을 써야 많은 분이 봐주실지 고민한다. 그러다 자주 듣는 말이 생각났다. "프리랜서라니! 완전 부러워요~" 반반 무 많이다. 프리랜서는 카페에서 여유롭게 일하고, 하고 싶은 일만 한다고 생각한다. 안정적인 일거리가 있을 때나 가능한 일이다. 프리랜서 된 지 이제 4개월 차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까. 더 잘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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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8.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진득하게 파고들기. '제임스 진: 끝없는여정' [시각예술]
제임스 진의 그림을 통해 나를 찾다.
불자는 아니지만, 절에 가는 걸 좋아한다. 향의 내음, 희미하게 들리는 반야심경이 마음을 편하게 만든다. 모래 밟는 소리가 무거워질 즈음 고개를 들면 고즈넉하게 서 있는 절이 보인다. 고요할 것만 같은 절에도 강렬한 요소가 있다. 탱화다. 9살 때 탱화를 처음 봤는데, 인물의 표정이나 입고 있던 옷의 표현이 너무나도 강렬해서 무서웠던 기억이 있다. 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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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8.10
리뷰
공연
[Preview] 클래식이 어렵다고?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에 가봐!
준비할 건 오직 하나, 즐길 마음!
콘서트에 다녀오면 없던 팬심이 생긴다. 재작년 10월, 우연한 기회로 영국의 유명 보이밴드 멤버이자, 솔로로 화려하게 데뷔한 해리 스타일스의 콘서트에 다녀왔다. 그를 잘 알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2시간 남짓한 공연을 본 뒤 그의 팬이 됐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나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 다녀온 뒤 알게 된 아티스트도 많다. 이렇듯 콘서트는 사람을 끌어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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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8.09
작품기고
The Artist
[兒言見之] 1화. 눈을 감고 있는 아이
있잖아요, 제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아주 예쁜 눈과 아주 많은 눈을 가진 친구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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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영 에디터
2019.08.09
리뷰
영화
[Preview] 당신의 시각을 넓혀줄 뉴미디어 대안영상축제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비주류를 보는 새로운 시각
미디어는 강력한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 90년대 인기였던 <개그 콘서트>의 예를 들어보자. 그 당시는 외국인 노동자를 희화화한 ‘사장님 나빠요~’, 아프리카 원주민 분장을 한 ‘사바나의 아침’ 같은 코너가 유행했다. 피부색이 짙은 친구들이 놀림을 받았다. 수많은 드라마에서도 여주인공을 벽치기 하거나 강제로 손목을 잡는 장면이 로맨틱하게 그려지기도
by
김나영 에디터
2019.08.06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의 사랑은 지금 얼굴을 하고 있습니까? - "수수께끼 변주곡" [도서]
소설 《그해, 여름 손님》으로 이름을 알린 작가 안드레 에치먼의 소설 《수수께끼 변주곡》
소설 《그해, 여름 손님》으로 이름을 알린 작가 안드레 에치먼의 소설 《수수께끼 변주곡》이 출간됐다. 이 소설은 ‘사랑의 인사’로 유명한 영국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의 관현악 곡 ‘수수께끼 변주곡’과 이름이 같다.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은 자신의 아내를 위해 연주한 선율을 여러 스타일로 변주한 곡으로, 각 변주에 주변 사람의 이니셜을 붙이고 그의 성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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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8.04
리뷰
영화
[Review] 호크니, 어디까지 알고 있니? - 영화 "호크니"
데이비드 호크니, 도슨트가 되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은 좋아하지만, 그에 대해서 많이 알지는 못했다. 잡지나 유튜브에서 본 인터뷰가 다였다. 최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데이비드 호크니 展>을 다녀와서 그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다. 오디오 가이드 없이 전시를 본 탓에 그를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전시회를 다녀와서 나와 비슷한 기분을 느꼈다면, 영화 <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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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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