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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테일러의 세상 - cardigan, betty 그리고 august [음악]
betty, james 그리고 august.
Folklore의 노래들을 드문드문 듣긴 했지만 며칠 전에 그랬던 것처럼 전반적으로 노래들을 쭉 듣진 않았던 것 같다. august 와 the last great american dynasty 정도만 즐겨 듣고 있던 와중, 갑자기 무슨 삘이 탔는지 betty를 찾아 듣고는 빠져들어서 cardigan, betty 그리고 august를 연달아 들었다.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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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에디터
2022.03.10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그르누이의 최후는 행복했으리라 [도서]
그르누이의 무취(無臭) 인생 따라가기. 삼회독 후, 그르누이의 최후에서 그는 행복했으리라 짐작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 <향수> 그르누이의 무취(無臭) 인생 따라가기. 삼회독 후, 그르누이의 최후에서 그는 행복했으리라 짐작했다.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는 태어나자마자 눈도 제대로 못 뜬 채 주변 모든 냄새를 맡아보겠다는 듯 우악스럽게도 코를 벌름벌름하지만, 어미에게 버려진다. 냄새에 초인적으로 예민한 코를 가진 그르누이는 세상 모든 냄새를 기억하고 머릿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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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에디터
2022.03.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K-pop은 예술이 될 수 있는가 [문화 전반]
한국 대중음악은 가볍다고 일반화시키는 오류
예술을 특정 계급이 주로 향유하던 과거와는 달리 현대에는 관심만 있고 마음만 먹는다면 누구든지 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마니악 한 예술 장르와 더불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장르의 예술이 늘어난 것이다. 앞서 계속해서 예술을 언급했지만 나는 예술이 뭔지 모른다. 예술이라는 단어는 ‘사랑’, ‘사회’ 등의 단어만큼이나 모호하기 때문이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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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훈 에디터
2022.03.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그럼에도 봄은 다시 찾아온다 : 뮤지컬 '하데스타운' [공연]
희망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서울에서의 첫 공연이 무사히 마무리된 뮤지컬 <하데스타운>.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이 온다고 했을 때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고, 캐스팅이 뜨고서 더욱 기대하게 된 작품이다. 오르페우스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냈다는 내용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것이 처음이었다. 마침 교양 강의에서 찰스 디킨스의 Hard Times를 공부하고 있던 터라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작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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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에디터
2022.03.0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감정과 이성 [사람]
감정은 생각보다 훨씬 무서운 것이다.
아트인사이트의 마지막 오피니언 글로는 조금 사적이면서도 약간의 문학적인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이 글을 현실적인 관점보단 약간의 문학적인 관점에서 봐 주었으면 좋겠다. 약간 에세이와 문학 사이의 글 느낌으로 썼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은 문화 예술 관련 오피니언 글 범주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나는 감정적인 여성이 되는 것이 싫었다. 왜냐하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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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에디터
2022.02.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결국 소설 작가가 되고 싶은 이유 [문화 전반]
소설의 내용만큼은 내가 유일하게 전부 컨트롤할 수 있다.
"I can shake off everything as I write; my sorrows disappear, my courage is reborn." 이번 에디터 활동이 끝나가고, 활동 연장을 위해 컬쳐리스트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자유질문' 카테고리가 있었다. 지원하는 내가 나 자신에게 하고 싶은 자유질문 하나를 던지고, 그 대답을 쓰는 방식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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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에디터
2022.02.27
리뷰
도서
[Review] 겉으로는 화려하나 안으로는 내밀한 즐거움을 나누다, 동양화 도슨트 [도서]
당장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보기 드물게 재미있는 길잡이 책
그림이 주는 즐거움이란 눈에 보이는 것을 새로이 해석해서 다른 눈으로 보게 해주는 것이다 - 동양화 도슨트 그림은 보통 동양화와 서양화로 나뉜다. 그림을 그린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나누는 것이 아니라 동양인인 우리가 유화나 아크릴 같은 서양의 재료를 캔버스 위에 그리면 서양화인 것이다. 동양의 재료로 서양식 풍경화를 그려봐도 여전히 서양화와 다르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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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정 에디터
2022.02.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따사로운 봄의 정취를 담다 -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展 Springtime Delight [미술/전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파스텔빛 감성
그림과 사진. 내가 좋아하지만 그렇게 잘 하지는 못하는 것들이다. 그림은 이미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걸 느꼈고, 사진은 찍는 것과 찍히는 것 둘 다 아직 많이 어렵다. 이렇듯 전시를 가기 전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돈다. 막상 들어서면 전시 자체에 몰입할 나 자신을 알지만 말이다.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은 이미 아트인사이트 리뷰 칸에 많이 올라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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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2.02.23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욕망 할 수 있는 자유 [영화]
사과나무 아래서 오렌지 향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교양 수업 시간,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Jacques Lacan(자크 라캉)’에 대해 배운 적이 있다. 그의 가장 대표적 이론인 ‘욕망 이론’에서는 인간의 무의식이 비어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인간은 이 비어있는 공간을 살아가는 동안 채우려고 노력하지만 완벽하게 채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을 ‘욕망의 미끄러짐’이라고 한다. 욕망을 완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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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멍든 청춘도 꿈을 말할 때 [드라마/예능]
청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보고 꿈에 대해 생각하다
요즘 떠오르는 청춘 드라마가 있다. tvN에서 방영 중인 "스물다섯, 스물하나"다. 현재 4회까지 방영한 이 드라마는 '로맨스'보다는 '청춘'에 방점이 찍혀 있다. 청춘은 아름다운가? 전혀. 청춘은 오히려 괴롭다. 청춘의 상징 푸르름은 사실 여기저기 치이고 맞아 멍이 든 푸르름일지 모른다고, 누군가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1998 IMF 시절, 청춘들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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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라이온킹이 전하는 삶의 철학 [문화 전반]
사자이면서도 유약한 심바에게서 '나'가 보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는 단순히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함과 웅장함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각 영화 속에서는 심도 싶은 철학적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그렇기에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디즈니가 남녀노소 불문,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뮤지컬로 제작되어 지금까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온킹’은 길을 잃은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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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훈 에디터
2022.02.16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이상한 보통 사람들, 리짓군즈 입덕 가이드 ② [음악]
블랭 "FLAME", 뱃사공 "777", 재달 "BOMB HEAD", 제이호 "LOCALS ONLY"
1. 블랭, “FLAME" 블랭의 "FLAME"은 돈과 사랑같은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면서도 일상적이지 않은 묘한 구석이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트랙 '원을 그리며 장작을 줍는다'와 'Burning'이 있다. ▲ ‘원을 그리며 장작을 줍다’ 원을 그리며 장작을 줍는다 원을 그리는 행위는 익숙했지만 새롭다 '원(원)을 그리는 행위'는 우리의 전통문화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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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 에디터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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