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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죽음을 마주하는 자세 - 포르투갈의 높은 산 [도서]
죽음을 마주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
우리는 무언가 잃음으로써 소중함을 깨닫는다. 항상 내 곁에 있었던 사람이 떠나고서야 소중함을 알고, 손만 뻗으면 닿을만한 거리에 있는 물건이 없어지고 나서야 생각보다 손길이 많이 닿았음을 깨닫는다. 이처럼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사실'에 변화가 생기는 순간 우리는 고통을 느끼고 당황하기 시작한다. 이 책은 크게 세 가지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by
김상현 에디터
2021.12.19
리뷰
도서
[Review] '이야기'라는 신에 대하여 - 포르투갈의 높은 산
상실을 경험한 인간은 무엇을 믿고 살아야 하는가
얀 마텔의 장편 소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1904년 리스본에서 가족을 잃은 상실감에 젖은 토마스가 아프리카에서 노예들에게 세례를 주는 율리시스 신부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그가 만든 기독교 역사를 바꿀 만한 십자고상을 찾아 자동차를 타고 ‘포르투갈의 높은 산’으로 향하는 1부, 1939년 포르투갈의 높은 산 인근 브라간사에 사는 병리학자 에우제비우가 새
by
진금미 에디터
2021.12.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스포티파이 사용하시나요? [음악]
아직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내 음원 플랫폼과 고전하고 있는 스포티파이의 전망
지난 2월 국내에 상륙한 세계 1위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안다.’는 큐레이션 마케팅과 함께 화려한 시작을 알렸지만 여전히 시장 점유율은 1~2% 내외를 오가고 있다. 그렇지만 포화 상태에 머물러 있는 국내 음악 산업에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도 스포티파이일지 모른다. 1. 스포티파이와 국내 주요 음악 플랫폼
by
이채원 에디터
2021.12.18
리뷰
도서
[리뷰] 얀 마텔의 '높은 산' - 포르투갈의 높은 산
포르투갈의 높은 산을 등반했더니 멸종되었다고 전해진 이베리아 코뿔소가 있었다.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의 작가 얀 마텔은 인간의 내면을 예리한 시선으로 관찰해 매력적인 필력으로 독자들을 한층 기대시키기 충분했다. 그 후 네 번째 장편소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이 국내에서 출간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지독한 무력감의 상실 이후 무너지지 않고 삶을 이어나가는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장
by
조우정 에디터
2021.12.17
리뷰
도서
[Review] 사랑을 잃은 우리가 남은 생을 사는 방법 - 포르투갈의 높은 산
얀 마텔은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기억을 뒤로 걷는 대신 '삶의 순간'을 발견하는 것을 도와줄 누군가가 있으면 사랑을 잃어버리고도 계속 살아갈 수 있다고. 또, 상실에 빠진 사람에게 필요한 건 말이 아니라 완전한 포옹이라고.
내 친구 S는 하나뿐인(끝까지 그럴 수 있을 거라고 믿었던) 사랑을 잃고 물밑에서 허우적대다가 자아탐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는 말했다.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그러면서 내게 자아탐구에 필요한 지침서로 유명한 <있는 그대로:침묵의 큰 스승, 마하리시의 가르침>을 사야 할지 물었다. 나는 어차피 읽지도 않을 것 같은 그 책을 사라고 권하기 보다 내게
by
홍비 에디터
2021.12.17
리뷰
도서
[Review] 상실의 앞에서 우린 – 포르투갈의 높은 산
인간은 상실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얀 마텔의 장편소설로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며 지독한 슬픔을 겪는 세 남자의 상실과 이후 그들의 행보를 그린 책이다. 장편인 만큼 단출한 이슈들의 집합보다는 종교, 철학, 세계관 등 조금 무거운 문제들을 한데 모아 문학으로 녹여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 남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진다.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
by
지은정 에디터
2021.12.16
리뷰
도서
[Review] 그곳엔 우리가 있다 - 포르투갈의 높은 산 [도서]
우리 안에 내재된 믿음에 대한 이야기
신앙은 장엄하지만 비실용적이에요. 사람이 어떻게 일상적인 생활에서 영원한 개념을 실현할 수 있겠어요? 합리적인 게 한결 더 수월하죠. 이성은 현실적이고 보상이 빠르고 그 작용은 명확해요. 하지만 슬프게도 이성은 맹목적이지요. 이성은 그 자체로는 우리를 어디로도 이끌지 못해요. 역경을 앞두고는 특히 그렇죠. 그 둘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 될까요. 어떻게 신
by
이수진 에디터
2021.12.15
리뷰
도서
[리뷰] 포르투갈의 높은 산 - 당신의 집은 어디인가요?
작가가 펼쳐 놓은 세계관을 한데 엮어 그림으로 펼치고 싶은 책.
세계관. 작가가 건설한 세계. 독자가 스토리에 강하게 몰입하게끔 만드는 소설의 기반이자 독자의 고여있던 호기심을 건드려 책을 완독하게 만드는 덫. 영화, 소설 이외에도 세계관은 소비자와 독자를 유인하는 매력 중 하나가 되고 있다. 해적 스토리를 이어가는 아이돌 그룹 ATEEZ에이티즈, 빙그레 왕국의 후계자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라는 캐릭터로 ‘병맛’ 세계관
by
신재희 에디터
2021.12.14
리뷰
도서
[Review] 거꾸로 걷는 남자 - 포르투갈의 높은 산 [도서]
내가 거꾸로 걷는 남성을 알게 된 건 이 년 전이다.
거꾸로 걷는 남자 내가 거꾸로 걷는 남성을 알게 된 건 이 년 전이다. 뒤로 걷기가 건강에 좋다던가. 잘 모르겠다. 확실한 건, 뒤로 걷는 게 똑바로 걷기보다 느리다. 그러나 그는 뒤로 걷기를 선택했다. ‘집’을 잃었기 때문이다. 뒤로 걷는 남성은 ‘토마스’라고 불린다. 그는 미술 박물관 학예 보조사로 1904년 가족을 잃었다. 그는 가족을 잃은 후, 뒤
by
이승현 에디터
2021.12.14
리뷰
도서
[Review] 포르투갈의 높은 산 - 상실 이후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난 여정
삶이란 무엇인가, 절망 이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세 남자의 이야기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삶의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이들이 마지막으로 찾아 떠난 곳이다. 마치 유토피아를 찾아 헤매듯 포르투갈의 높은 산에 다다르면 그토록 찾아 헤매던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그게 삶의 정답이든, 고통에 대한 해답이든, 행복이든 간절히 원하던 바로 그것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지막 희망의 끈을 붙들고 가는 곳이다. 포르투갈의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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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에디터
2021.12.13
리뷰
도서
[Review] 포르투갈의 높은 산, 상실의 또 다른 이름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은
정말 인상 깊게 봤던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의 원작 소설가인 ‘얀 마텔’ 작가의 신간을 만나볼 수 있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포르투갈의 높은 산>이 대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굉장히 궁금했다. 정확한 지명을 말하는 것인지 무언가를 은유하는 것인지,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 이 책은 총 세 가지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유
by
김민지 에디터
2021.12.13
리뷰
도서
[Review] 상실의 순간 - 포르투갈의 높은 산 [도서]
소설보다 현실에 가까운, 얀 마텔이 그린 상상 속으로
상실의 순간 사람은 언제 가장 큰 상실감을 느낄까? 하루하루 고단하게 모아온 재산을 잃었을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훼손되었을 때? 우리는 살면서 우연과 실수, 오해가 뒤엉키면서 중요한 것을 잃고 슬픔에 잠기는 날을 마주하곤 한다. 그 배경에는 다양한 상황과 순간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큰 상실은 사랑하는 이를 먼저 떠나보냈을 때 찾아온다. 얀 마텔의
by
이수현 에디터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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