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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먼저 만나는 봄, 테레사 프레이타스, 어느 봄날 [전시]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사진으로 마주하는 봄.
유독 추웠던 겨울이 끝나가고 있다. 아직은 외출할 때마다 두꺼운 겉옷으로 온몸을 싸매야 하지만, 시간은 흘러 2월의 끝을 바라보고 있다.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지금, 사진으로 먼저 봄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난 사진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사진전이 1월 19일부터 4월 24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다. 테레사 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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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에디터
2022.02.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마음을 담습니다. [도서/문학]
종이에 담아 보내는 진심
'받으면 기분 좋지만 내가 쓰고 싶지는 않은.' 인터넷의 보급으로 손편지보다는 빠르게 보낼 수 있는 메일이나 메시지가 보편화 되는 현대 사회에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는 일이 몇 번이나 있을까? 기껏해야 축하 행사에 일환으로 인터넷에서 글귀나 이미지 사진을 메시지로 보내지 일상생활에서 손편지를 잘 주고받지 않게 되었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가끔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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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지 에디터
2022.02.19
오피니언
미술/전시
새로운 시대의 미술관의 모습_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하 국현 청주)에 도착하면 동심을 자극하는, 마치 놀이터 같은 알록달록한 집들을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된다. 아이들과 학생들이 즐거이 뛰놀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며 설치된 설명을 읽기 전까지는 예술품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한편 미술관의 입구에서는 유리벽에 붙여진 “관계자 외 출입 가능”이라는 유쾌한 스티커가 시선을 끈다.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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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에디터
2022.02.17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공정함의 기준이란 무엇인가 [운동/건강]
2022년 2월 4일 베이징에서 올림픽 성화의 봉송이 진행되었다.
2022년 2월 4일 베이징에서 올림픽 성화의 봉송이 진행되었다.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각국의 훌륭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여러 선수 중 카밀라 발리예바는 ‘역사상 최고의 여자 피겨 선수’라는 호평을 들을만큼 전례없는 재능을 갖춘 유망주이다. 그러나 올림픽이 진행되는 도중에 러시아 출신 피겨 선수, 발리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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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윤 에디터
2022.02.15
리뷰
도서
[Review] 나는 완벽한 _______ 가 아니야 - 나는 완벽한 멕시코 딸이 아니야 [도서]
빈칸에는 무엇이든 들어갈 수 있다.
‘멕시코 딸’이 뭘까? ‘완벽한’ 딸이 뭘까? 나는 과연 얼마나 완벽한 ‘한국인 딸’일까. 몇가지 물음을 안고 책장을 넘겼다. 책 <나는 완벽한 멕시코 딸이 아니야>는 멕시코 이민 가정 자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처음에는 낯선 문화적 배경에 쉽사리 공감하지 못할까 걱정했다. 하지만 책을 다 읽은 후 괜한 걱정이라는 생각을 했다. “나는 완벽한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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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에디터
2022.02.11
리뷰
전시
[Review] 소중한 순간 포착! 게티 이미지들 - 게티이미지 사진전
순간을 포착하다, 역사와 감정을 기록하다
카메라에는 찍는 사람의 시선과 감정이 담긴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다큐멘터리 PD 지웅이가 했던 말이다. 자기 카메라에는 그렇게 감정이 담겨 있다고. 자기 생각과 성격이 그대로 묻어 나오는 글과 같은 것과는 확연히 달라 보여서, 있는 그대로를 담는 영상과 사진이 '표현하는 수단'이라는 것 자체에 잘 공감이 가지는 않았었던 시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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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 에디터
2022.02.11
리뷰
도서
[Review] 일상이 빚어내는 경이로움 - 영원히 사울 레이터
사울 레이터가 표현하는 일상의 쓸쓸함이 아름답다.
찰나의 순간을 담는 사진작가이자 화가인 사울 레이터의 사진 에세이이다. “60년 만에 세상에 알려진 천재 포토그래퍼, 뉴욕이 낳은 전설의 사진가, 컬러사진의 선구자”등 그를 의미하는 수식어들은 무수히 많다. 그는 80대가 되어서야 명성을 얻기 시작한 작가이며, 무엇을 전달하겠다는 뚜렷한 목적 없이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시선으로 세상을 관찰할 뿐이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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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에디터
2022.02.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딜릴리의 시선을 따라 만나는 파리의 달콤함과 씁쓸함 [영화]
영화 "Dilili à Paris (2018)"
〈Dilili à Paris (2018)〉 감독 및 각본: 미셸 오슬로(Michel Ocelot, 1943) 2018 세자르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수상작 〈Dilili à Paris (2018)〉극 중 스틸컷 Suzanne Valadon, 〈Portrait of Marie Coca and her Daughter〉 (1913) Pablo Pica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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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에디터
2022.02.10
리뷰
도서
[Review] 유별났던 사진가의 특별한 사진들 - 영원히 사울 레이터
남들이 모두 한 길을 갈 때 저 혼자만 묵묵히 다른 길을 걸은 사진가, 사울 레이터.
1950년대부터 미국 뉴욕의 풍경을 담은 사진가 사울 레이터. 그는 '컬러사진의 선구자'라고 불리는데, 처음에는 이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흑백으로만 세상을 담아낼 수 있던 시대에서 색감이 더해지는 기술이 나왔으면, 너도나도 컬러사진을 찍으려 했던 게 아니었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1900년대 중반 사진가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니, 그 시절엔 오히려 흑백
by
이채원 에디터
2022.02.08
리뷰
전시
[Review] 내일을 위한 오늘의 기록 - 게티이미지 사진전 [전시]
시공간을 뛰어넘어 세상을 연결하는 인류의 연대기
이미지 기록과 편집이 자유로워진 오늘날, 대중들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을 통해 이미지를 제작하고 전달한다. 사진을 남기는 일이 일상에 자연스레 자리 잡아 내일을 위해, 그다음을 위해 무엇을 남겨야 할지 고민하기보다 지금 SNS 게시물을 올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외에도 하나의 장면을 위해 버려지는 수많은 사진과 데이터를 보고 있으면 ‘사진’
by
문지애 에디터
2022.02.07
리뷰
도서
[Review] 포착자의 애정이 사진에 담길 때, 영원히 사울 레이터 [도서]
아마도 뉴욕의 산책자였을 그에게
사진을 잘 찍는 가장 첫 번째 방법은 피사체를 사랑하는 것일 것이다. 대상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만 그것을 아름답게 담아내기 위해 궁리할 테니까. 단적인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한때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찍은 음식 사진이 화제가 됐었다. 찌그러진 종이 접시 위에 식은 감자튀김 몇 개. 남배우 중 유독 마른 체형에 속하는 그이기에 얼마나 음식에 관심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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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임 에디터
2022.02.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To Die For [영화]
미디어에 대한 왜곡된 환상
"TV에 나오지 않으면 미국에선 알아주질 않아요. TV에 나와야 우리가 정말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죠. 뭘 해도 아무도 안 봐주면 무슨 가치가 있겠어요? 사람들이 봐주면, 당신은 더 좋은 사람이 되는거에요." 수잔 마레토는 미디어 업계 종사자를 꿈꾸는 젊고 유망한 여성이다. 그녀는 입버릇처럼 TV와 유명인, 다큐멘터리 등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자신의
by
유여온 에디터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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