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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이현주 아나운서’
"관객들이 환한 표정을 마주할 때면 마음이 뿌듯해요" 관객들이 봐주고 반응하는 모습을 볼 때 성취감을 느낀다는 '이현주 아나운서' 그녀의 시간을 따라가 봤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야 행복해요 부족한 건 좋아하는 열정만큼 채워 넣으면 돼요" 사람에게는 늘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 갈림길에서 고민한다. 때로는 내가 잘할 수 있는 길, 좀 더 걷기 쉬운 길을 택해 편안하게 가는 게 유리하다. 특히 사회생활을 오랫동안 하다 보면 꿈과 현실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기가 매우 힘들다. 그래서 뒤늦게 다른 길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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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에디터
2022.10.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게 너, 바로 나 [영화]
한 발자국의 용기
요즘 나는 듣기만 해도 막막한 '시험기간'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인지 모든 것이 재미있게만 느껴진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장갑이라도 하나 마련할까, 생전 껴본 적 없는 장갑을 사기 위해 쇼핑몰을 들어가 보기도 하고, 오늘따라 유독 높아 보이는 하늘에 가을을 실감하며 새삼 가을맞이 산책을 나가기도 하고, 화장과 벽을 쌓고 살아온 주제에 괜히 로드숍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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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은 에디터
2022.10.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내가 삼킨 빵에 누군가의 꿈과 잠, 밥과 삶, 눈물과 피가 묻어 있다 [사람]
이번 겨울은 삼립 호빵 없이 보낼 것이다.
포켓몬 빵과 띠부띠부씰의 부활 소식에 전국이 들썩였다. 나도 그중 하나였다. 나는 산책 삼아 집 근처의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포켓몬 빵을 발굴했다. 어렵게 몇 개의 빵을 구할 수 있었고 마음에 드는 씰도 뽑았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포켓몬 빵 수집을 그만두게 된다. 단식 일기를 접했기 때문이다. (출처: 트위터 '화점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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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인 에디터
2022.10.2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여름, east.sea vacation - 'east.sea' 황미나 디렉터
디자이너제작 스윔웨어 전문브랜드 <east.sea> 황미나 디렉터의 "나의 드로잉" 인터뷰
함께 일하다 보면, 유독 빛나는 사람이 있다. 황미나. 막내 디자이너 중에서도 그녀가 유독 그랬다. 디자이너로서 여러 가지 상황에 흔들릴 법한데도 그녀는 특유의 밝게 빛나는 에너지로 주변까지 유쾌하게 물들이던 귀엽고 예쁜 막내 디자이너였다. 짐작컨대 이미 난, 이 귀엽고 예쁜 그녀가 언젠가 스스로 회사를 박차고 나가 자신만의 멋진 브랜드를 당차게 런칭할
by
정선희 에디터
2022.10.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타이타닉호를 타고, 레볼루셔너리 로드에 입성했다 [영화]
잭과 로즈의 사랑은 영원했을까? 아니, 절대 그럴 리 없다.
당신은 보라색 장미의 꽃말을 아는가? 보라색 장미의 꽃말은 두 가지다. 불완전한 사랑, 그리고 영원한 사랑. 꽃 하나에 상반된 의미를 깃들어져 있다니, 참 아이러니하다. 어릴 적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20대 중반에 접어드는 지금은 두 가지 꽃말이 상반되기는커녕,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왜냐하면, 사랑은 불완전할 때 영원할 수
by
임주현 에디터
2022.10.19
리뷰
영화
[Review]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 낮과 달 [영화]
그리워하는 마음은 어디서부터 오는가
2022년 10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7회 제주국제영화제, 제18회 제천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상영된 화제의 작품이 찾아온다. 신예 감독 이영아의 장편 데뷔작 <낮과 달>이 바로 그 뜨거운 호평의 주인공이다. <낮과 달>은 남편과 사별한 후 남편이 그리워했던 제주도에서 살게 된 민희가 그곳에서 요가 강사이자 카페 사장인
by
황시연 에디터
2022.10.18
리뷰
도서
[Review] 소수의 이야기가 불편한 당신에게 - 기울어진 미술관
당신은 절대 느낄 수 없을 이야기
과거 미술 작품이 눈에 보이는 것만큼, 그리 아름답지만 않다는 걸 아는가? 떼려야 뗄 수 없는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과거 예술은 한낱 도구에 불과했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속에서 그것을 비판하는 예술가들도 있었지만) 그런데 오늘날에는 그러한 배경과 그림의 본질은 쏙 뺀 채, 여러 작품이 교과서에 등장하거나 흔히 명작이라 불린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by
김소연 에디터
2022.10.14
리뷰
공연
[리뷰] 너희 아빠, 너희 엄마 그리고 너와 나 - 옥상 위 카우보이
마침내 그들은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것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보고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하는 독립적인 주체, 카우보이가 된다.
연극 ‘옥상 위 카우보이’는 영화 ‘미성년’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으로 2021년 서울 초연 당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뻔하지 않은 캐릭터 표현으로 지난 공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이세영, 라소영, 강정윤, 김정아, 신강수 배우가 모두 다시 참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by
김소정 에디터
2022.10.12
리뷰
공연
[Review] 150년을 건너온 이야기가 욕망에 대해 던지는 물음표 - 뮤지컬 ‘테레즈 라캥’
각자의 욕망의 수레바퀴를 굴리던 4인의 인물이 어떻게 망가져가는가
뮤지컬 <테레즈 라캥>은 에밀졸라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19년도 초연 이후 올해 재연으로 돌아왔다. 이 이야기는 각자 다른 욕망을 가진 4인의 인물이 어떻게 ‘욕망’이라는 허상에 물들어 스스로를 파멸로 몰고 가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엄격한 고모의 집에서 유약하고 병든 사촌 까미유의 보모 역할을 하다가 애정 없이 그와
by
박다온 에디터
2022.10.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여성들을 위한 저녁 만찬 [미술/전시]
Judy Chicago, 'The Dinner Party'
초기의 여성운동이 정치, 평등에 집중한 여성참정권 운동을 중심으로 일어났다면, 1968년 여성해방운동 이후의 여성운동은 문화 운동으로써의 페미니즘이었다고 볼 수 있다. 1971년 미술사가 린다 노클린의 논문(「왜 위대한 여성 미술가는 없었는가?」)을 필두로 페미니즘 미술과 미술사 비평이 크게 대두되었고, 페미니스트 미술가 단체 및 전시회가 결성 또한 활발
by
김윤비 에디터
2022.10.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스물아홉 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너에게 [사람]
얼마 남지 않는 올해가 유달리 아쉬운 스물아홉 살들에게
축하해, 생일 스물아홉 번째 생일을 앞두고 있다. 스물의 끝자락에 놓여 있다는 것을 생일날이 다가와서야 비로소 깨닫는다. '끝'에는 두 가지 감정이 존재한다. 후련함과 아쉬움. 십 대의 끝에는 후련함만 있었다. 치열한 입시 전쟁에서 벗어날 수 있음에 마음이 후련했고, 끝없는 자유를 맞이할 생각에 마음이 들떴다. 이십 대의 끝에는 아쉬움이 기다리고 있었다.
by
김연경 에디터
2022.09.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럼에도 사랑해야 한다 [문학]
진은영,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수많은 폭력과 혐오들이 일어나고 있다. 어떤 권력들은 자신의 몸집을 유지하거나 불리기 위해 소수를 짓밟는다. 이기적인 누군가는 숲을 없앤다. 무지한 집단은 섣부르게 판단하고 상처를 주면서 희열을 느낀다. 아쉽게도 세상에는 희극보다 비극이 훨씬 더 많다. 희극의 개체 수가 너무 적은 것이 불안했는지 몇몇의 사람들은 사람들을 웃기는 것을
by
권명규 에디터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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