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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당신이 있어서 깊어요
성장기 어른으로 살아가고 싶다.
나 다음으로는 일곱 살짜리 손녀가 할아버지에게 종이 한 장을 건넸다. 오늘 아침에 쓴 편지랬다. 아주 삐뚤빼뚤한 글씨로 이런 문장이 쓰여 있었다. ‘할아버지가 있어서 깊어요.’ 그걸 보고 할아버지가 웃었다. “기뻐요를 잘못 썼구나!” - 이슬아 <심신단련>, '당신이 있어서 깊어요' 편 中 Q. 안녕하세요. 인터뷰 전에 요즘 마음에 품고 사는 문장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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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에디터
2022.03.3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천천히 나아가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 개띠랑 작가
회사원에서 빵집 알바생을 거쳐 이제는 ‘디지털 크리에이터’가 적힌 명함을 내밀게 된 작가 개띠랑 님을 만났다.
오늘날 20대가 겪는 비극 중 하나는 취업을 위해 온갖 노력을 쏟아붓다가 막상 취업이 되서 일을 시작하면 퇴사를 꿈꾸게 되는 것일 테다. 이제는 너무 유명해진, "회사가 전쟁터라면 회사 밖은 지옥"이라는 <미생>의 대사는 일단 들어갔으면 어떻게든 회사에 붙어 있으라는 경고처럼 들린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자. 지옥과 전쟁터는 결이 조금 다르다. 전쟁터의
by
김소원 에디터
2022.03.3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끊임없이 '나'를 들여다보는 나
나는 나를 더 알아가고 싶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이 질문은 평생토록 가슴에 품고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주변 어른들도 많이 보았다. 그리고 그들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이 질문에 대한 완벽한 대답을 영원히 찾을 수 없음을. 사실 대학교 입시, 대외활동, 동아리 등에서 수도 없이 자기를 소개해 보라는 문항이 있다. 웃기면서 슬프게도
by
안현지 에디터
2022.03.3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골방 속에 쌓이는 숱한 기억들
늘 과거 기억과 타인의 말들이 켜켜이 쌓인 골방 속에서 먼지를 털어내는 중입니다.
음성으로 해준 말들을 기억해 누군가 음성으로 건네준 말을 잘 기억한다. 기쁘거나, 슬프거나, 놀랍거나 등등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나를 동하게 한 그 문장들을 말이다. 한 번 누군가의 목소리로 들은 말은 십 년 아니, 그 이상이 지나도 상대의 목소리와 함께 지층처럼 선명하게 남아 있다. 문제는 늘 그 안에 경도돼 있다는 것이다. 내게 켜켜이 쌓인 그
by
추예솔 에디터
2022.03.2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이야기를 이야기하는 사람
나의 요즘 이야기를 이야기하다.
INTRO 살면서 꽤 많은 자기소개를 했다. 3월마다 돌아오는 자기소개 시간, 대학 입시 자기소개서, 동아리 지원서, 대외활동 지원서, 심지어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를 지원할 때에도 자기소개를 했다. 그러나 아직도 자기소개는 어렵다. 나를 솔직하게 드러내야 할지, 합격을 위한 자기소개서처럼 그럴듯하게 포장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이번에는 잘 보여야겠다는 부
by
유다연 에디터
2022.03.2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특별한 향(香)과 함께 하는 인터뷰
그녀의 성향, 취향, 그리고 지향을 알아봅니다
에디터로 발을 내딛은 그녀를 알아보다 흔히 ‘사람 냄새 난다’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사람 간 정과 따뜻함이 느껴질 때 많이 사용하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만남이 지속되는 시간이 늘어나고,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고, 누군가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을까 주변인을 조심하고 의심하게 되는 시간이 늘어나며 사람 냄새가 난다는
by
정하림 에디터
2022.03.2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취향의 십진 분류
서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으니까요.
서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취향도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삶의 총체, 수년간 쌓아 올린 삶의 빅데이터. 그동안 경험했던 모든 것들과 내 본질의 교집합이 곧 취향을 완성한다. ‘project 당신’을 통해 내 서재, 내 취향을 소개한다. 000부터 시작하는 도서관의 십진 분류처럼 카테고리를 나누어, 지금껏 쌓아온 빅데이
by
김태은 에디터
2022.03.2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녕하세요부터 잘 부탁드립니다까지
모든 자기소개는 인사로 시작해서 이름을 거쳐 부탁의 말로 끝난다
모든 자기소개는 인사로 시작해서 나는 쉴 새 없이 떠들면서도 막상 내 이야기를 해 보라고 자리를 깔아주면 새삼 쑥스러워 하는 사람이다. '그냥 이름을 소개하고 잘 부탁드린다는 말만 하면 되지, 뭘 더 이야기해야 할까?' 싶기도 하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디에서 끝을 맺을지는 몇십 년이 지나도 감이 안 잡힐 것 같다. 특별한 형식이 없는 경우엔
by
류지수 에디터
2022.03.28
리뷰
도서
[Review] 박쥐 스프와 개구리 다리를 권하는 책, 용감한 구르메의 미식 라이브러리 [도서]
꼭 먹어보고 싶은 것 vs. 이건 좀...! 싶은 것들 리스트
이 책은 음식의 세계지도이며 방대한 도서관이다. 5대륙 155개국에서 골라 모은 ‘700가지’의 맛들이 담겨 있다. 만찬의 나라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물론 남미와 중동, 아프리카까지 접하기 어려웠던 나라의 음식들을 소개한다. 음식의 기원과 특징, 생생한 맛 묘사까지 꽉 차있는 건 필수다. - 지역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등) - 음식 이름 -
by
박태임 에디터
2022.03.28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2022 F1- 포뮬러 1 개막! [운동/건강]
모터스포츠의 불모지, 다시금 그 열기가 타오를 수 있도록. 포뮬러 1 입문 콘텐츠 추천!
지난 20일, 'F1-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이 개막했다. '포뮬러 1'은 세계 최고의 국제 자동차 레이싱 대회로 올해 72주년을 맞았다. 매년 불가능에 도전하도록 세워지는 규칙에 맞춰 만들어진 화려하고 철저한 레이싱 카, 크고 거친 엔진 소리와 함께 눈 깜짝할 새에 사라져 버리는 스피드, 단 한 팀과 한 명만이 차지할 수 있는 챔피언이 되기 위해 벌
by
이규희 에디터
2022.03.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뒤집힌 무도회, 'Feel My Rhythm' [음악]
하나의 팔레트 위, 레드벨벳의 색깔은 어떻게 그려지는가
“새것만 좋아”하는 나를 “금방 또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그룹이 있다. 지난 21일, 만개하는 봄과 잘 어울리는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을 발표한 레드벨벳이다. 바흐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해 발매 전부터 주목을 끈 “Feel My Rhythm”은 이야깃거리가 다양한 뮤직비디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보여지
by
임혜진 에디터
2022.03.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느 개의 일생이 우리에게 남긴 것 [영화]
영화 <환상의 마로나>
이 영화는 2020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다, 내가 맡은 상영관의 상영작으로 그야말로 우연히 만난 영화다. 낯선 제목과 포스터, 그리고 루마니아 감독의 작품. 영화제가 아니었다면 모르고 살았을 이 영화는 단숨에 내 인생영화의 반열에 들게 되었다. 나만 알고 싶지만 더 알려졌으면 하는 보석같은 영화. 내게는 이 영화가 그런 영화이다.
by
김민정 에디터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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