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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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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할말,잇슈(issue)다! 06 - 동물 윤리, '내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일'처럼 받아들여야 하는 이야기
우리가 '할 수 있었던','하고 싶었던','해야만 했던' 말들을 이슈와 함께 전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반려동물을 가족이나 자식처럼 여기는 사람들 이른바 ‘펫펨족’(애완동물을 의미하는 ‘pet’과 가족을 의미하는 ‘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자신의 가족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1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국내 ‘반려 가구’와 ‘반려인
by
남윤서 에디터
2021.05.29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지구에 기대어 살기 [공간]
인간이 편리함을 내려놓는 일
"기후변화에 책임이 없는 생명체들이 가장 지독한 고통을 받고 있다" 반다나 시바(1952 - ) 아침에 일어나서 일상적인 시간을 보내다 보면 당연한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흔한 예로 들면 내가 오늘 손 닦는데 사용한 물의 가치나, 내가 발 딛고 있는 이 땅은 지구이고 매일 태양을 중심으로 자전을 하는 행성이라는 것 등이다. 너무도 당연해서 단순
by
정서영 에디터
2021.04.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잘 쓰고 있나요?
소비는 그 사람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코로나 이후 가장 크게 바뀐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소비'이다. 단순히 업종으로만 보더라도 어떤 곳은 힘들어지는 반면 어떤 시장은 매출이 크게 오르기도 했으니까. 이전과 달라진 삶의 형태는 우리가 돈을 쓰는 곳도 달라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몰랐던 자신을 만나게 되기도 한다. 예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당연히
by
박혜설 에디터
2021.02.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소비문화, 소비를 공유하다. [문화 전반]
소비문화로 살펴본 '소비'의 형태: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소비하는가?
‘소비’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이용하거나 소모하는 일이다. 과거 의식주를 위한 이른바 생필품으로 불리는 생활에 필수적인 용품을 중심으로 소비가 이루어졌다. 최근에는, 의식주 이외에도 점차 개인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소비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세대별 소비문화의 특징을 보면 그 변화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베이비
by
안지영 에디터
2021.01.16
리뷰
도서
[Review] 이제는 소유가 아닌 소비의 시대 - 출판저널 520호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고 그 변화에 맞춰 책은 계속해서 출판되고 읽힐 것이다.
종이책이 사라지고 있다. 최근 강남역에 있는 중고서점 YES24가 문을 닫았다. e북 리더기를 통해 전자책을 읽기보단 종이책을 선호하는 독자로서 매우 안타깝고 아쉬운 소식이다. 서점이 사라진다는 것은 단순히 매장이 사라졌다는 아쉬움을 넘어서 추억이 담긴 공간이 사라진 안타까움이 앞선다. 지구 반대편 네덜란드에 있는 ‘드 프리스 서점’과 같이 오래도록 남아
by
나시은 에디터
2021.01.1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철딱서니 없는 나의 소비 이야기 [사람]
돈이 필요한 사소한 이유
주택청약을 다시 시작하려고 동네 은행을 찾았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주택청약 업무를 담당하지 않으니 다른 은행으로 가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촌동네가 싫어지는 순간 중 하나였다. 농협을 몇 군데를 들렸는데 이번에도 또 작은 농협이였다니. 흐음- 하고 한숨과 고민이 섞인 소리를 내자 이내 담당 은행원은 컴퓨터 자판을 두드렸다. 그러고는 갑자기 하는 말이, "2
by
김다연 에디터
2020.12.1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돈이 아무래도 최고가 되어가는 세상에서
자본주의는 화려한 겉모습으로 사람들의 눈을 속인다.
'더불어 사는 삶'은 누누이 강조되는 가치지만 정말 실현하기 어려운 말이다. 세상이 각박해지는 것처럼 보일 때 '더불어 살기'처럼 좋은 말들은 공허하면서도 간절하게 느껴진다. <강의>에서 신영복 교수는 동양 사상의 핵심을 ‘관계론’이라고 보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인간(人間)을 개별적인 존재(Human being)으로 바라보고 그 개별 존재를 분석함으로써
by
이승희 에디터
2020.11.15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흔한 서비스직 경험담
어쩌면 너무도 흔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늘 예시로 나오는.
최근 손님을 응대하는 서비스를 할 일이 잦아졌다. 진상 손님에 대한 각오는 하였으나, 처음 근무할 때는 불친절한 손님들에게도 쉽게 서운하곤 했다.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CS마인드가 부족했던 탓도 있었다. 하지만, “진상 손님”이 상당히 포괄적인 개념이란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단순히 불친절한 손님들에게 기분 상하는 것은 순간뿐이었고
by
최은희 에디터
2020.10.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소비가 곧 생존인 세상에서,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도서]
"살아 있는 구조는 생성하는 경우에만 존재할 수 있다."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의 원제 ‘To Have or To Be’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의 유명한 대사 ‘to be or not to be’를 연상시킨다. 작가도 이를 염두에 둔 것인지 1부 제 1장에서 ‘존재의 철학적 개념’과 ‘소유와 소비’라는 파트를 통해 존재와 소비에 대해 설명한다. 작가에 따르면 ‘소비는 소유의 한 형태’이자 ‘산업사회의 가장
by
이승희 에디터
2020.09.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어른의 크리스마스란 어쩌면 트릭이 필요한 것일지도 몰라 [문화 전반]
크리스마스가 매달 찾아오면 어떨까. 대신 선물은 내 돈으로 구입한다.
개강한지 2주차, 수업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비대면 수업도 종류가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실시간, 다른 하나는 녹화다. 전자의 경우, 시간표에 적힌 수업 시간에 컴퓨터를 켜서 실시간 수업을 들어야 출석이 인정되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1주일 안에만 들으면 그 주 수업은 출석 완료가 된다. 상대적으로 널널한 수강 기간 덕인지 녹화 수업이 있으면
by
최서윤 에디터
2020.09.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제일 갖고 싶은 건, '그' 라이프스타일 [문화 전반]
라이프스타일을 사고 파는 우리의 소비문화에 대하여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일본의 유명한 서점 체인이 있다. 이름은 츠타야TSUTAYA. 그 중에서도 도쿄 다이칸야마에 세운 T 사이트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매장’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첫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다이칸야마 t-site 출처 tsutaya 홈페이지 애완동물 친화적,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런 운영방침은 고객의 라
by
우준영 에디터
2020.09.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언택트(Untact) 시대의 컨택트(Contact) [문화 전반]
언택트로 만나는 컨택트의 즐거움 만질 수 있어야만 이어질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바야흐로 언택트(Untact)의 시대이다. 코로나 19가 휩쓸고 있는 지금 마케팅이나 소비, 서비스 등의 다양한 분야들은 언택트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서 부정의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말로, 기술의 발전을 통해 점원과의 접촉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경향을 의미한다.(
by
조효진 에디터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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