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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Review] 그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을 뿐 -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우리는 과연 좋은 사람일까?
* 본 글은 영화 <좋은 사람>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좋은 사람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 각자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의 정의는 다르겠지만, 믿고 따를 수 있는 사람,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알게 모르게 힘이 되는 듬직한 사람, 뛰어갈 힘이 남아있지 않을 때 걸어가도 괜찮다고 말
by
김재훈 에디터
2021.09.05
리뷰
도서
[Review] 여름을 보내며 - 내 마음이 불안할 때
불안을 해소하는 단순한 방법
여름을 보내며 유달리 더웠던 올여름에는 마음을 건조하게 만드는 무기력이 함께 찾아왔었다. 구멍이 있는 풍선에 있는 힘껏 바람을 불어넣는 일처럼, 자주 연료가 새어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기한이 정해져 있거나, 맡은 일은 완수했지만, 무언가 자율적으로 하는 일에는 힘을 쏟기 어려웠다. 결국 임시방편으로 어릴 적 많이 방문했던 한의원에 갔다. 선생님께서
by
심은혜 에디터
2021.09.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는 거북이니까 느려도 돼
졸업을 앞둔 대학생의 자기위로
시간을 붙들어두는 것 같던 코로나 속에서도 시간은 정직했다. 어느새 나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 많은 것을 갖고 싶어 손을 모래밭에 파묻고 달렸지만 정작 멈추어서 움킨 손을 펴보니 모래알들이 손가락 사이로 죄 흘러내린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나를 지나쳐 뛰어간다. 그 뒷모습에 조바심이 들어 결국 다시 또 무작정 달리는 것이다. 그
by
고연주 에디터
2021.09.03
리뷰
패션
[Review] 무언극, 제목은 '꿈' - 향수 '슬리핑 듀'
5편의 무언극. 이 무언극들의 제목은 '꿈'입니다.
향수가 집에 도착했다. 아트인사이트에서 온 것이었다. 물론 문화초대를 통해 받은 것이다. 처음 이 향수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건 한 줄의 문장 때문이었다. 향기로 진행되는 무언극이라. 호기심이 동할 수밖에 없는 근사한 카피다. 하지만 내가 이 향수에 대해 욕심이 생겼던 건 다른 이유가 크다. 요즘 나는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침대에만 누우면 온갖 생각들
by
이중민 에디터
2021.09.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불량공주 모모코 - 위태로운 청춘 [영화]
이제는 흔들리지 않기
“스타일에 목숨 거는 모모코, 사기도? 도박도? 맞짱도? 불사한다!! 나만의 스타일, 나만의 드레스를 위해...” 모모코는 로코코 풍의 드레스만 입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친구 한 명 없는 모모코는 거짓말로 사연을 지어내 아버지에게 친구를 도와야 한다며 종종 돈을 얻어 그 돈으로 드레스를 사 입었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옷 구입비용을 마련하던
by
이승현 에디터
2021.09.02
작품기고
The Writer
[이불] 까마귀
눈앞에는 작은 파츠들이 와르르 쏟아져 있었다. 형형색색의 비즈 조각들과 반짝거리는 레진 작품들, 작은 사탕처럼 생긴 구슬들 사이로 조그만 조개 하나가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지손톱엔 어떤 파츠*를 붙여드릴까요?" 그녀의 말이 쓸데없는 생각들에 잠겨있던 나를 다시 현실로 꺼내왔다. 눈앞에는 작은 파츠들이 와르르 쏟아져 있었다. 형형색색의 비즈 조각들과 반짝거리는 레진 작품들, 작은 사탕처럼 생긴 구슬들 사이로 조그만 조개 하나가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조개도 모형인가요? 내가 묻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앗, 아뇨
by
이강현 에디터
2021.09.01
리뷰
도서
[Review] 지금 불안한 당신에게 필요한 심리 치료서 - 내 마음이 불안할 때 [도서]
당신을 위한 심리 기술
나는 자주 불안해한다. 약속 시간에 제 때 도착할 수 있을까? 이번에 낸 레포트 점수를 잘 받아야 할 텐데. 내 통장 잔고 이렇게 작고 소중해서 어떡하지? 내가 오늘 친구에게 실수한 건 아닐까? 인생 속의 크고 작은 별의별 것들이 내게 불안을 느끼게 한다. 불안은 때로는 긍정적인 작용을 하기도 한다. 약속 시간에 제 때 도착하지 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은
by
황시연 에디터
2021.08.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나의 원동력은 분노, 작가 이불 [미술/전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이불
우리나라에는 유례없는 퍼포먼스와 작품으로 전 세계 미술계를 뒤흔든 아티스트가 있다. 바로 작가 '이불'이다. 작가 이불은 80년대 후반부터 남성 중심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억압과 성 상품화를 공론화했고, 그녀의 작품은 기존 관념에 대한 저항 정신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또한 "나의 원동력은 분노"라고 한 인터뷰에서 말하며 그녀의 작품관을 알리기도 했다. 이불
by
김지윤 에디터
2021.08.27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칼 가는 소녀, 불륜의 연좌제 [웹툰]
아이들이 모를 것이라는 착각
네이버 웹툰, '칼 가는 소녀' 새벽에 우연히 보게 된 웹툰이었다. 그리고 그날 동이 틀 때까지 마음이 아려 잠을 이루지 못했다. 물론 이 웹툰은 보다 많은 것들을 다루고 있지만, 이 글에서 나는 '연좌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것을 연좌제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구은조'라는 캐릭터는 또래보다 어른스럽다. 그리고 이유
by
허향기 에디터
2021.08.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백예린의 바다 3부작 [음악]
난 '그의 바다'가 아니라, 그저 '나'일 뿐
‘새벽’은 새벽만의 무엇이 있는 듯하다. 필자는 새벽을 떠올리면 파랑, 고요한 바다 등 조용하고 차분한, 동시에 ‘파아란’ 것들이 떠오른다. 새벽의 그 차분하고 파아란 것들이 새벽을 ‘나 빼고 모두가 잠든 것 같은 고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게 만들고, 그 고요한 시간인 ‘새벽’에 필자는 새벽에 글을 쓰거나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새벽은 조용하기 때문에
by
김민지 에디터
2021.08.27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내 마음이 불안할 때
작은 일에도 마음이 흔들리는 당신에게 필요한 심리 기술
내 마음이 불안할 때 - 불안의 원인과 불안 관리 전략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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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8.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모든 시작은 불시착 - 마카담 스토리 [영화]
코로나로 외로움을 지새우고 있을 당신에게, 이 영화를 보낸다.
"토성의 고리는 우주의 결혼반지다." 회색빛으로 가득하나 코코아 같은 온기가 가득하고, 잔잔하지만 강렬한 빛을 발하고 있는 영화 <마카담 스토리>를 소개한다. 영화는 잿빛의 한 아파트를 비추며 막을 연다. 잿빛 아파트 주위에는 잿빛 하늘, 잿빛 도로, 잿빛 건물이 한가득 이다. 온통 잿빛으로만 둘러싸인 이 도시는 어딘가 차갑고 쓸쓸하게만 느껴진다. 그리고
by
윤아경 에디터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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