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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잘 먹고 잘 사는 법 [사람]
건강하게 먹기 위해선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
요즘 유튜브에서 만 칼로리 챌린지라는 게 유행이다. 24시간 동안 10,000kcal를 섭취하는 도전이다. 성인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의 5배, 대략 5일 분량의 음식을 하루에 다 먹어버리는 시도이다. 심지어 10,000kcal로도 부족해, 2,000~5,000kcal를 추가해 도전하는 사람도 있다. 먹방(먹는 방송)은 오래전부터 유튜브 효자 상품이었다.
by
임채은 에디터
2021.01.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셜록 홈즈 - 탐정 독점 서사구조와 우연성 ② [문학]
우연에 의한 허무한 결말은 다분히 의도적이다.
『셜록 홈즈』의 저자 코난 도일은 추리소설의 전개 방식에서 셜록의 훌륭한 보조자인 왓슨을 화자로 설정했다. 그러나 주체인 셜록은 왓슨이 서술할 수 없는 오로지 탐정의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단서를 찾고 추리한다. 이러한 서사적 구조에서 독자는 탐정의 추리를 따라갈 수밖에 없게 된다. 그 때문에 독자는 사건이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으며 범인이 어떠한 이유로
by
문지애 에디터
2021.01.0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2020 연말결산 - '내가 좋은 것'을 찾아왔던 한 해를 떠나보내며 [사람]
2021년의 시작과 함께 202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휴학과 복학이라는 이슈가 코로나 19와 함께였던 잊을 수 없는 2020년. 순식간에 지나간 한 해 속 나에게 어떤 순간들이 기록해두지 않으면 사라질 것 같이 아득한 올해이다. 그 속에서도 반짝였을 감사한 나날들을 잊지 않기 위해 지난 캘린더를 넘겨보며 메모장을 켠다.
2021년의 시작과 함께 202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휴학과 복학이라는 이슈가 코로나 19와 함께였던 잊을 수 없는 2020년. 순식간에 지나간 한 해 속 나에게 어떤 순간들이 주어져왔는지 기록해두지 않으면 사라질 것 같이 아득한 올해이다. 그 속에서도 반짝였을 감사한 나날들을 잊지 않기 위해 지난 캘린더를 넘겨보며 메모장을 켠다. 2020의
by
류현지 에디터
2021.01.05
오피니언
게임
[Opinion] 네코드 뮤직 2020 결산 [게임]
내 마음대로 정하는 2020 네코드 뮤직
2020년이 끝이 나고 2021년이 된 지금, 늦었지만 넥슨의 게임 음악 제작사 ‘네코드뮤직’의 2020년 한 해 동안의 발자취를 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이 돌아왔다. [한 눈에 보는 네코드 뮤직] 메이플스토리 국내 : [RISE] 해외 : [Jazz of Maple], [Mechanical Hearts], [Masteria], [Abyss], [Maple
by
오지영 에디터
2021.01.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셜록 홈즈 - 탐정 독점 서사구조와 우연성 ① [문학]
우연에 의한 허무한 결말은 의도한 것일까?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빅토리아 시대의 사회적 혼란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으며, 셜록은 이러한 혼란을 자신의 뛰어난 능력으로 해결해 보인다. 그 때문에 독자는 아무 의심 없이 셜록의 추리를 따라가며 그가 내린 결론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그의 추리에서 독자는 허점을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단서들을 바탕으로 한
by
문지애 에디터
2021.01.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 아픔이 길이 되려면 [도서]
연결의 시대, 필요한 것은 연대의식
불평등한 질병 2020년 2월, 코로나19라는 신종 전염병이 전 세계를 덮쳤다. 바이러스는 평등했다. 인종과 계급, 성별, 국가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침투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염병의 대유행은 평등하지 않았다. 코로나19의 확산 국면이 그 증거이다. 지난 3월, 서울 구로구의 한 보험사 콜센터에서 수십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00여 명의
by
이봄 에디터
2020.12.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욕망, 상처, 결여, 사랑의 기록 - 빅피쉬 [영화]
“난 평생 목이 말랐다. 왜 그랬는지는 모른다.”
다니엘 윌러스의 『큰 물고기』를 원작으로 하는 팀 버튼 감독의 행복한 판타지. 아름다운 가족 영화. 믿을수록 행복해지는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영화 『빅피쉬』를 설명할 때 붙이는 말이다. 그렇다. 『빅피쉬』는 환상이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말하는 작품이다. 하지만 그 속을 좀 더 면밀하게 살펴보면, 욕망의 이야기, 상처의 이야기, 결여
by
이봄 에디터
2020.12.30
리뷰
공연
[Review] 불통의 사회에서 소통을 본능으로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 연극 '아무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모두가 소통을 외치는 불통의 사회, 우리는 과연 올바르게 소통하며 살아가고 있는 걸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시대와 장르를 막론하고 다양한 매체에서 익히 들어본 말일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문구에 동의할 것이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고, 사람에 따라 정도는 다르겠지만, 본능적으로 소통을 필요로 하며 살아간다. 특히나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이 뒤바뀌고 더 이상 이전과 같이 다수가 모일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우리에게 있어 ‘
by
박다온 에디터
2020.12.30
칼럼/에세이
칼럼
[씨코드] 독립책방, '귤'로 연대하다
독립책방의 연결은 씬의 확대
1. 독립책방, 귤 팔아요 지난여름, 책방무사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옥수수를 판매했다. ‘제주도 아름이 초당 옥수수’는 서점과 음악 레이블의 재미있는 콜라보레이션이었다. 음악레이블은 본업을 제쳐두고 제주도에 내려가 옥수수를 수확했고, 서점은 정성스레 포장해 전국 각지로 배송했다. 음악과 옥수수라는 의외의 조합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흥미로운 콘텐츠였다.
by
김용준 에디터
2020.12.28
리뷰
도서
[Review] 고소한 결론내기, 이언의 철학 여행 [도서]
복잡한 물음에서 깨달은 단순한 결론
한 때는, 내가 궁금해하는 진리(사람, 인생, 사회)가 철학으로 해소될 수 있다고 여겼다. 철학에 대해 깊게 생각한 건 아니나, 단지 고등학교 3학년 때, 수능 앞에 일명 ‘현실 자각 타임’이 온 내게, 친구가 철학과를 가라며 일러준 탓이었다. 철학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으니 얄팍한 지식을 갖고, 서로 너스레를 떠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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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유 에디터
2020.12.26
리뷰
공연
[Review] 누가 그들의 입을 없앴나 - 아무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연극]
당신의 말은 누군가에게 닿고 있나요?
연극의 제목은 ‘아무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로, 사람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는’ 무언극을 기대할지도 모른다. 나 역시 제목을 듣고 어떤 실험적인 기법을 도입하려는 건지, 어떻게 이야기를 전달하려는 건지 궁금했다. 하지만 그런 기대가 무색하게, 배우들은 수많은 대사를 내뱉는다. 80분 남짓한 시간, 배우들은 잠깐의 암전을 제외하고는 쉼 없이 말한다. 하지
by
안우빈 에디터
2020.12.21
리뷰
도서
[Review] 시대와 연결된 한국의 "미" - 방구석 미술관 2
그림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다.
방구석 미술관을 통해 가볍고 편하게 유쾌한 교양 미술을 시작했다면 돌아온 방구석 미술관2에서는 가볍게 시작해 한국 현대미술에 볼수록 빠져들 것이다. 방구석 미술관은 2018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예술 분야의 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알고 있던 화가의 이름과 유명한 작품을 넘어서 그 당시의 시대적 배경, 작품 속에 담긴 의미와 그들의 삶을 엿볼
by
안지영 에디터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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