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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한화 이글스의 팬으로서 [운동]
한화 이글스를 좋아하는 이유
2025 KBO 리그 개막전까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작년 한 해를 야구와 함께 보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야구는 삶의 낙이었다. 약속이라도 한 듯 평일 저녁 시간만 되면 TV 앞으로 갔다. 실시간으로 야구를 보기 위해 그전까지 할 일을 마치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야구를 보는 순간만큼은 걱정 거리가 사라지곤 했다. 야구 비시즌이 되고, 며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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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정 에디터
2025.01.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존재와 효용에 대한 질문 -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
인간 존재와 삶의 효용에 관한 한 편의 리얼리즘 연극 추천.
지난 1월 7일 (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개막했다.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현대 리얼리즘 희곡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아서 밀러의 대표작이다. 1949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해당 작품은 연극계 3대 상으로 불리는 퓰리처 상, 토니 상, 뉴욕 연극비평가 상을 모두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거머쥐었다. 큰 호응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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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에디터
2025.01.2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위태롭고도 아름다운 예술을 하고 있습니다 - 성승정 안무가
지난 12월, 서울무용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댄스필름 <왱zzz>(2019)부터 2024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에서 선보인 <일렁일렁>(2024)까지 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안무가 성승정을 만났다. 교육자이자 안무가, 댄스필름 디렉터로 활동하며 작품 세계를 넓혀온 그의 여정은 현재진행형이다. 춤의 본질과 가능성을 탐구해 온 그를 만나, 춤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그의 철학과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난 12월, 서울무용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댄스필름 <왱zzz>(2019)부터 2024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에서 선보인 <일렁일렁>(2024)까지 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안무가 성승정을 만났다. 교육자이자 안무가, 댄스필름 디렉터로 활동하며 작품 세계를 넓혀온 그의 여정은 현재진행형이다. 춤의 본질과 가능성을 탐구해 온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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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에디터
2025.01.20
리뷰
도서
[Review] 마이라 칼만, 일러스트로 전하는 이야기들 -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
내 친구가 말했다. 내 어휘집에서 행복이라는 단어를 삭제하면 행복해질 거라고. 동의할 수 있을 듯 하다
마이라 칼만은 세계적인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로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전세계의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었으며,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30권이 넘는 책을 쓰고, 삽화를 그렸습니다. '뉴욕타임스'에서 독보적 스타일의 일러스트를 장기간 연재하여 '뉴욕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이라 칼만은 동시에 손자 손녀들의 '할머니'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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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5.01.20
리뷰
공연
[Review] 틱틱붐 - 심장은 쉽게 터지지 않아
꿈은 꾸어도 살아도 아름다운 것
1년 전, 뮤지컬 <렌트>를 보고 난 후 생각했다. 예술의 힘을 믿는 사람이 온 힘을 다해 만들었을 작품이라고. 시대적, 공간적 배경이 약 30년이 지난 머나먼 땅의 관람자에겐 그다지 와닿지 않을지라도, 작품의 열기만큼은 생생해서 델 수 있겠다고. 찬 바람 쌩쌩 불던 겨울 저녁, 정확히 1년하고도 하루가 더 지난 어느 수요일. 내게 민낯을 드러낸 <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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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연 에디터
2025.01.18
리뷰
공연
[Review] 그럼에도 우리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 뮤지컬 틱틱붐
실패할지라도, 그럼에도 우리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틱틱붐은 뮤지컬 [렌트]를 만든 조너단 라슨 본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밴드사운드를 좋아하는데 정말로 드럼과 베이스, 일렉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서 신나게 공연을 볼 수 있었다. 이전에 봤던 뮤지컬 라이브 세션의 경우에 바이올린이나 첼로, 피아노 같은 클래식 악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 공연은 밴드 세션으로 채워져서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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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인 에디터
2025.01.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모두를 위한 뮤지엄이 가능할까? [미술/전시]
뮤지엄에 관해 어떤 경험을 가졌든, 그리고 그 경험이 어떤 태도로 이어졌든, 그것이 형성된 과정을 한 번 떠올려보자.
최근 대전시립미술관에 다녀왔다. 미술관이라는 이름을 가진 공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이 글의 제목에는 ‘뮤지엄’이라는 단어를 선택했다. 이는 이 글이 미술관뿐 아니라 과학관, 박물관 등 다양한 전시 공간을 포괄하는 내용을 다루기 때문이다. 뮤지엄이라는 공간에 대한 당신의 경험은 어떠한가? 자주 방문하는 편인가? 혹은 특정 뮤지엄의 멤버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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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에디터
2025.01.16
오피니언
여행
[오피니언] 백제의 흔적을 찾아서, 부여 '백제문화단지' [여행]
충청남도 부여에는 '백제문화단지'가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황후의 품격', '계백' 등의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충남도는 관광 명소 발달을 위해 24년 10월에 '가을 백제의 밤'을 개최하여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백제 금동대향로 속 오악사 공연' 및 '낙화 놀이' 등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지난 12월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외부 관광객 비율을 80% 이상 늘리기도 하였습니다. 주차장 조성, 셔틀버스 운행, 롯데리조트 및 롯데아울렛과의 접근성, 백제문화의 훌륭한 보존 등이 관광객 유입 요건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백제문화단지 '능사' 충청남도 부여에는 '백제문화단지'가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황후의 품격', '계백' 등의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충남도는 관광 명소 발달을 위해 24년 10월에 '가을 백제의 밤'을 개최하여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백제 금동대향로 속 오악사 공연' 및 '낙화 놀이' 등의 공연을 선보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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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5.01.1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요리 프로그램의 인기가 반가운 이유 [드라마/예능]
모두의 한 접시는 소중하니까
2024년 넷플릭스가 제작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한참 인기몰이를 하다가 시들해진 ‘쿡방’이 다시 유행하게 되었다. ‘흑백요리사’가 종영하자, 이 기세를 몰아 시청률 저조로 막을 내렸던 ‘냉장고를 부탁해’가 다시 돌아왔고, 요리로 새로운 인생을 꿈꾼다는 사람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등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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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에디터
2025.01.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025년의 새로운 문화를 기다리며. – 오아시스와 쿨 브리타니아 [문화 전반]
문화, 정치, 계급의 틈바구니 사이 낭만 섞인 향수 한 방울, Oasis.
지난 해, 전설적인 브릿팝 밴드 오아시스 Oasis가 데뷔 30주년, 해체 후 15년만의 재결합을 선언하며 문화예술계를 들썩였다. 공식적인 발표 전, 형제가 재결합한다는 소문만으로도 앨범 스트리밍 횟수가 전세계적으로 160% 이상 증가하는 등, 대중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들의 노래를 들으며 어린시절을 보냈던 X세대들은 물론, 이례적으로 “Gen-Z”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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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에디터
2025.01.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겨울을 밝히는 불 [영화]
하얼빈에서의 겨울
영화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와 독립을 위해 싸웠던 이 땅의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그려낸 영화이다. 영화는 겨울의 한가운데서 시작되고 끝난다. 그리고 그 겨울 속에서 불을 들고 움직이려는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찬찬히 드러낸다. 얼어붙은 땅과 눈으로 뒤덮인 나무, 드넓은 사막 등 영화는 거대한 자연의 모습을 담아냈다. 인간의 힘으로 어쩌지 못하는 중력 같은
by
김예은 에디터
2025.01.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차가운 땅 위 고요한 투쟁 - 하얼빈 [영화]
죽음으로 삶을 가능케 한 이들의 이야기
해방을 위해 목숨을 불사른 독립운동가들을 후세의 한국인들은 영웅이라 부른다. 많은 매체 속의 독립 투사는 강인하면서도 민족을 사랑하는 정 많은 인물로 그려지는 일이 흔하다. 일제 치하에서 고통받았던 민중의 한 명으로 이들을 조명하면서 동정심을 자극함으로써 이들의 고결한 정신을 강조하기도 한다. 뜯어 보면, 이들을 움직이는 것은 냉철한 이성이 아니라 일상의
by
서예은 에디터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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