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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예술을 통해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다 -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도서]
내재된 아름다움을 끄집어 내주는 음악과 미술 이야기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여기, 미술에 매료된 한 바이올리니스트가 있습니다. 음악가로서 “어떤 아티스트가 되어야 할까” 고민이 많았던 때 복잡한 마음을 가라앉히려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고귀한 ‘시간의 예술’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 차곡차곡 모아 책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바이올린으로 나를 표현했다면, 이제
by
강윤화 에디터
2023.09.20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주문하신 인류애 나왔습니다 [만화]
지금까지 이런 생명체는 없었다. 이것은 강아지인가, 사람인가. 안녕하세요. 강아지 마루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생명체는 없었다. 이것은 강아지인가, 사람인가. 안녕하세요. 강아지 마루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단조롭고 삶이 버석하게 말라가는 느낌을 받고 있나요? 그렇다면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수 있는 네이버 웹툰, ‘마루는 강쥐’를 추천해 드립니다. ‘나 사람 됐다. 짱이지… 이 손을 봐, 대박임’라는 천진난만한 대사로 인터넷에서 밈으로 퍼진 천
by
이도형 에디터
2023.09.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건강한 감정들 [영화]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게 성장을 위한 발걸음이다. 한 가지의 감정만 있었다면 현재의 나는 존재할 수 없다. 최대한 많은 감정을 받아들이고 다스리는 게 살아감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자신에 대해 더 알아가고, 건강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감정을 마주한다. 같은 상황에 같은 감정을 느끼는 건 아마 마음 에서 일어나는 조건반사와도 같다. 때로는 같은 상황에서 다른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한 살씩 나이를 먹어가며 감정이 무뎌져서 그럴 수도, 어쩌면 완벽하게 같은 상황이란 건 없을 수도 있다. 감정은 크게 기쁨, 슬픔, 분노, 예민, 두려움으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자주
by
서예린 에디터
2023.09.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프리즈 서울 2023 [전시]
프리즈 서울 2023 리뷰
두 번째 프리즈 서울이 열렸다. 작년에는 마지막 날 겨우 구경했는데, 이번에는 운 좋게 지인의 초대로 VIP 티켓을 받았다. 프리즈가 기존 국내 페어와 차별화되는 점은 작품의 다양성인데, 신선한 작품이 훨씬 많다는 표현보다는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격이 얼마일지 종잡을 수 없었다고 표현하는 게 더 맞을 것 같다. 키아프에서 자주 보이고 가
by
강수민 에디터
2023.09.13
리뷰
영화
[리뷰] 받아들임의 미학 - 어느 멋진 아침 [영화]
미아 한센-러브 감독 신작 '어느 멋진 아침'
'어느 멋진 아침'은 미아 한센-러브 감독의 신작이다. 레아 세이두가 연기한 주인공 '산드라'는 남편과 사별 후 홀로 딸을 키우며 아픈 아버지를 돌본다. 그러다 죽은 남편의 친구이자 유부남인 클레르망과 사랑에 빠지고, 고민과 어려움 속에서도 그와의 만남을 지속한다. 단편적인 사실들만 나열했을 때는 고되고 이해하기 힘든 삶처럼 보일 수 있으나 영화의 분위기
by
강수민 에디터
2023.09.10
리뷰
영화
[Review] 오늘은 힘들어도 내일은 멋진 아침이 오길 - 어느 멋진 아침
오늘은 힘들어도 내일은 멋진 아침이 찾아오길 바라는 희망
상반된 감정을 동시에 가져도 될지 혼란스러운 적이 있다. 분명히 슬픈 상황인데 구석에서 피어나는 기쁨을 애써 무시하고 외면했다. 지금은 슬퍼해야만 한다며 기쁨을 느끼는 나에게 죄책감을 느꼈다. 영화 <어느 멋진 아침>의 산드라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 산드라의 아버지는 신경퇴행성 질환 중 하나인 벤슨 증후군에 걸려 기억을 잃고 있어 일상생활이 어렵다.
by
강현아 에디터
2023.09.10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건강을 망치는 바디프로필 [운동/건강]
바디프로필의 부작용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외모지상주의가 계속되는 현대 사회에서 불어온 열풍 중 하나는 바디프로필이다. 일반인들이 보디빌딩 선수처럼 식단과 운동을 하며,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성공한 후 결과물을 화보처럼 찍는 것이다. 예전까지 바디프로필이라고 함은 헬스 트레이너나 보디빌딩을 하는 사람들이 대회 나가기 직전 자신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또는 대회가 끝난 후 자신을 남기기 위해 주로
by
서예린 에디터
2023.09.0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노견을 키우는 시간
더딜 것 같아지만 쏜살같이 가는 하루. 강아지와 나의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강아지의 하루 루틴, 약 시간 아침 여섯시, 벨 소리가 아닌 몸이 반응한다. 얼마 잔 것 같지도 않은데 여섯 시라니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졸리다’ ‘피곤하다’라는 투정을 부릴새도 없이 심장약을 물에 게워 주사기로 옮겨 강아지에게 먹인다. 열두시간 루틴, 약 퀘스트 시간, 내가 스스로에게 붙여준 명칭이다. 삼십분 간격으로 약을 세 차례 먹여야 되는데
by
최아정 에디터
2023.09.07
리뷰
도서
[리뷰] 바다가 주는 설렘 -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 [도서]
라울 뒤피가 그린 바다 그림들
매력적인 사람을 만나면 대체 이 사람은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생각하게 된다. 이런 궁금증은 새로운 예술가를 알게 될 때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질문인데, 그렇기 때문에 나는 작가에 대해 조사할 때 그의 성격이나 개인적인 삶에 많은 비중을 둔다.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작가의 작품보다는 삶 위주로 내용이 전개된다. 그가 바닷가에서 태어났고
by
강수민 에디터
2023.09.07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요가를 하면서 숨(Breath)을 바라본다. [운동/건강]
몸 속에 폐가 있는 지도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오다가 폐를 잘라내고 나서야 아, 내가 매일 숨을 쉬고 있었구나 깨닫는다. 처음부터 당연한 것은 없었다.
Radiantly Alive, Canggu, Bali, 2023 요가 수련은 하루 일과 중 가장 소중한 루틴이다.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우롱차를 우려 마시고 10분 거리의 동네 요가원으로 향했다. 지갑도 휴대폰도 없이 가볍게 집을 나선다. 요가원의 문을 열고 들어서기만 해도 벌써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매트를 깔고 수련전 가볍게 몸과 마음을 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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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에디터
2023.09.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로버트 나바의 매력 [전시]
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린 로버트 나바 개인전
프리즈를 앞둔 지금, 서울은 어딜 가나 예술 이야기로 북적인다. 어젯밤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를 걸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대미술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을 것이다. 프리즈 위크의 시작이자 한남 나잇이었던 9월 5일, 많은 갤러리들이 밤늦은 시각까지 문을 열어두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느지막한 시간에 로버트 나바의 아시아 첫 개인전이 열리는 페이스 갤러리
by
강수민 에디터
2023.09.06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독일 다하우 강제 수용소 [여행]
어두운 역사가 녹아있는 땅을 직접 밟아보았다
뮌헨 외곽에서 살짝 떨어진 다하우 강제 수용소는 따로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념관임에도 불구하고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수치스러운 과거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독일의 반성이, 제삼자인 나에게도 직접 와닿는 순간이었다. 나치 제국 시대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 기간 운영되었던 유일한 수용소인 만큼, 다하우 강제 수용소는 방문
by
한재현 에디터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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