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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오피니언] 아이유 가사 필사집이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음악]
그저 귀여운 '국민 여동생'에서 '국힙 원탑', '싱어송라이터'가 될 수 있었던 아이유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글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기를 통해 쌓인 그녀의 글들은 작고 작게 조각되어 노래에 담겼습니다.
아이유 가사 필사집이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아이유는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 가사에 녹여내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에 지난달 25일, 삼호ETM에서 '아이유 가사 필사집'이 출판되었고, 하루만에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 여성 솔로 스타 가수 아이유의 영향도 있겠으나, 해당 도서가 그렇게 잘 판매가 되는 데에는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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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4.12.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 [사람]
무기력함과 불안을 떨쳐버리는 연습
어제 저녁, 책상 앞에 앉아 멍하니 노트북 화면을 쳐다보며 많은 생각들이 나의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몇주 내내 해야 할 일들이 많은 나날들이 지속되면서 해야할 일들을 모두 쳐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밀려왔다. 마음을 차분히 해보고자 책을 읽어도 다른 생각들에 집중이 되지 않고 시험공부를 할 때도 다른 해야할 일들이 까마득하게 느껴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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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나 에디터
2024.12.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낭독의 선율이 그려낸 고독의 색채 [도서/문학]
시집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름은 혼자>에 색을 입히다
시를 들으며 하나의 팔레트를 완성했다. 날씨가 추워지며 손이 시려서, 종이가 추위를 머금어 아주 차갑게 느껴져서, 그래서 귀로 듣는 시를 선택했다. 단지 그 뿐이었다. 큰 기대는 없었다. 그러나 나는 녹음된 낭독을 들으며 글씨가 색채로 변하는 신기하고도 귀한 경험을 했다. 아래는 시집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름은 혼자>에서 가장 마음에 든 두 편의 시를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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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4.12.01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나의 취준일지 1편 [사람]
살얼음판 같은 취업난에서도 얼음낚시를 시도하는 유쾌한 조난자가 되기까지
2024년을 한 달 남겨두고 올해를 돌아본다. 사실 올해 나의 가장 큰 목표는 ‘취업’이었다. 22년도 초에 첫 인턴으로 시작했던 취업준비 기간으로부터 3년. 올해에는 기필코 취업에 성공하리라는 목표가 있었다. 어쩌면 이만큼이나 고생했으니 이제 될 때도 되었다! 하는 근거 없는 믿음일지도. 목표는 아직 이루지 못했지만 이 살얼음판 같은 취업난에서도 얼음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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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인 에디터
2024.12.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사계절의 꿈
앞으로도 계속될 외삼촌의 꿈이 아주 오래, 모든 계절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꿈같기를. 정말 꿈같아서 지난 고통도 힘듦도 느껴지지 않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그리고 다시 다가올 사계절을 우리 함께 마주하길.
모든 것은 한순간이다. 인생도 사랑도 살아가는 순간도 아픔도 지금 내가 20대의 순간을 보내는 것도 어느새 4년이 흘러 5년째를 맞이할 때가 되었다. 내게는 얼마나 주어져있는지 모르는 시간에 어떻게 살면 좋을지를 죽을 때까지 생각해 보고 고민하는 인생이란 아주 긴 긴 꿈같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꿈. 온갖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꿈. 이 꿈을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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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에디터
2024.12.01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쏘아올리는 [사람]
기록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기록하면 좋겠습니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쏘아 올리는 불꽃 2023년 8월 14일 나는 유약하고 심약한 걸까. 약한 내가 밉고, 사회가 무서워. 버틸 수 있을까. 자신이 없어. 나는 쇠가 아닌데, 내리치며 단단해지고 싶지가 않아. 너무 아파. 약함은 정말, 나쁜 속성인 걸까? 나를 죽이면서 나아갈 수밖에 없나? 누군가가 말했다. “다음 해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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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에디터
2024.11.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You've got a friend in me [사람]
각박한 세상 속에서 나의 바보같고 순수한 면을 이끌어내줄 친구와, 유치함 한 스푼 섞어 노는 방법에 대하여.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우디와 버즈 같은 친구가 있는가? 나에게는 우디와 버즈의 우디, Hall & Oates에 Hall 같은 친구 한 명이 있다. 이 친구와는 초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이었지만, 친해진 것은 19살 겨울이었다. 창의적이고, 가끔은 우스꽝스러운 이 친구는 내면의 순수함을 일깨워준다. 이 친구는 나를 영화 속으로 손잡고 끌어다가 놓는다.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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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에디터
2024.11.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요즘 뭐에 빠져있니 [사람]
정보화의 세상 속에서, 사람은 0과 1로 바뀔 수 없는 대상이다.
연말이 다가온다. 첫눈 그리고 폭설이 내린단다. 괜스레 헛헛해진 마음에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하고, 캐롤을 크게 틀고, 평소보다 근사한 밥을 차린다. 다들 어떻게 살아가고 있으려나- 하는 애정 섞인 궁금증이 피어날 때면. 무작정 보이스톡을 걸어버리고 싶으나 다른 시간을 살고 있음을 되짚으며 간단히 카톡을 남긴다. 요즘 뭐에 빠져있냐- 라는 물음은.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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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아 에디터
2024.11.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가을 펜팔, 낯선 이와 나누는 다정한 마음의 편지 [사람]
가을 펜팔의 낭만과 다정함
올해 4월 어느 봄날, 문학소녀가 되고 싶어 문학동네 출판사의 북클럽에 가입했다. 북클럽에 가입할 때 가장 기대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가을 펜팔’이었다. 반년이 지난 지금 그때 받은 책들은 다 읽지 못해 반쪽짜리 문학소녀가 되었지만, 가을 펜팔만큼은 꼭 참여해 보고 싶어 소식이 뜨자마자 펜팔 참여를 신청했다. 신청 후 받은 편지지에는 총 4개의 챕터
by
소인정 에디터
2024.11.3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방판 시스터즈의 일대기 [드라마/예능]
정숙한 세일즈 드라마 추천
언젠가 어렸을 때, 연우진이 나오는 드라마인 “연애말고 결혼”이라는 드라마를 본 적이 있었다. 그때, 연우진 배우가 참 잘생겼다고 생각했었다. 참 잘생긴 남자배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 없는데, 그 몇 없는 배우 중 한 명이 연우진이고, 그런 연우진이 오랜만에 로맨스 드라마를 찍는다고 해서 보기 시작한 드라마가 “정숙한 세일즈”였다. 처음엔 한번 맛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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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에디터
2024.11.3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는, 당신은
스스로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을 구해보자.
내가 나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내 친구들이 나에 대해 어떤 말을 했었는지 적어보겠다. 친구들이 말하길 나는 첫인상과 지금 인상이 매우 다른 친구라고 하였다. 첫인상은 반에서 조용하고 책 읽기 좋아하는 모범생 느낌이었다고 했는데 지금의 인상은 책 읽기 좋아하는 것‘만’ 똑같고 매우 장난꾸러기이면서 허당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이는 친구라고 했다. 또 친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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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민 에디터
2024.11.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겨울의 느린 도착, 그리고 일상의 속도 [사람]
평범하게 행복하게
올해 겨울은 마치 천천히 고민하며 걸어온 듯하다. 보통 수능 즈음이면 한파가 몰아치고 롱패딩으로 무장한 학생들이 거리를 채우기 마련인데, 올해는 그렇지 않았다. 가을이 예상보다 길게 머물렀고, 마치 겨울이 올까 말까 망설이는 것처럼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었다. 그러다 이번 주 첫눈이 폭설처럼 쏟아지며 순식간에 겨울이 시작됐다. 이 갑작스러운 변화는 색다르게
by
이수진 에디터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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