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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글을 쓰며 동시에 적어 내려간 나의 희망, 나의 비전
동계방학, 아트인사이트와의 현장실습. 그 8주간의 여정
- 동계방학, 아트인사이트와의 현장실습. 8주간의 여정 - 현장실습을 통해 달성하고자 한 목표 및 계획 불과 1년 전이었던 2020년 2월, 예술 분야에서의 커다란 비전을 지녀왔던 나는 아트인사이트를 처음 만났고, 문화예술 플랫폼이자 언론 담당 기관으로서 유의미한 송출이 이루어지는 이곳에서 4개월간의 에디터 활동을 해나갔다. 그리고 4개월간의 활동이 끝난
by
최세희 에디터
2021.02.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꼼짝없이 한 살 더, 설 지나고 뭐 듣지? [음악]
지극히 개인적인 플레이리스트 - 제이레빗편
민족 최대 명절 설이 지났다. 뱃속 든든히 채운 떡국만큼 이제는 정말 꼼짝없이 한 살 더 먹은 채로 살아가야 한다. 뭐 이룬 것도 없이 시간만 왜 이리 빨리 흐르나 울적해져 있던 중에 문득 듣고 싶은 목소리가 떠오른다. 매년 울적해지려고 할 때마다 찾아 듣던 목소리, 바로 햇살같이 밝고 따뜻한 '제이레빗'의 목소리이다. 그룹 제이레빗. 차례로 멤버 정다운
by
이강현 에디터
2021.02.18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도망칠 곳이 있다는 건 [여행]
도망치듯 떠난 곳에서 마주한 것들
나에게 고창은 아주 특별한 공간이다. 대학 생활에서 얻게 된 하나의 도피처라고 할 수 있겠다. 고창을 처음 방문한 건 2019년 여름이었다. 풍물 동아리 부원이었던 나는 방학 중 필수 활동으로 고창에서 고창농악 전수를 받아야 했다. 첫 만남, 그리고 처음으로 마주한 고창의 모습은 어딘가 낯설면서도 고즈넉했다. 전수관이 생각보다 시내에서 훨씬 떨어져있었기
by
강유진 에디터
2021.02.1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믿음이 주는 희망 -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공연]
희망조차 없고 또 멀지라도 멈추지 않고, 돌아보지 않고 오직 나에게 주어진 길을 따르리라.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가 여러 번의 개막 연기를 뒤로하고, 지난 2월 2일부터 드디어 관객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소설 <돈키호테>를 뮤지컬화 한 <맨 오브 라만차>는 종교 재판을 앞둔 작가 '세르반테스'가 직접 '돈키호테'를 연기하는 '극중극' 형식을 띠고 있다. 젊은 작가가 노인 돈키호테로 변하는 모습, 그리고 두 인물이 교차되는 공연이 어색하진 않
by
이현지 에디터
2021.02.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코로나의 뉴노멀이 정착돼야 하는 이유 [문화 전반]
다큐멘터리로 알아본 재난 지원금의 필요성
2021년이 된 지도 이제 두 달, 작년 1월 20일부터 시작되었던 코로나도 우리와 함께 살아간 지 만 1년이 넘은 기간이다. 코로나로 여러 낯선 문제들을 마주하기도 잠시, 그 당시의 뉴노멀들이 이제는 일상이 된 지도 오래다. 개인적으로 지난 일 년을 되돌아볼 때 가장 기억에 남는 ‘뉴노멀’은 재난 지원금 제도이다. 아무래도 직접 혜택을 받기도 했고, 또
by
한유빈 에디터
2021.02.10
리뷰
영화
[Review] 거울 속의 나 자신과 마주하다 - 영화 '인투 더 미러'
평행세계를 발견한 사람들의 선택
"평행세계에 대한 흥미로운 접근이 돋보이는 스릴러" -ScreenAnarchy- 또 다른 ‘나’를 마주한 ‘나’의 선택을 다룬 이야기 <인투 더 미러>는 평행이론(서로 다른 시공간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사람의 운명이 같은 식으로 반복된다는 이론)에 영화적 상상력을 발휘한 독창적인 장르 영화이다. 2018년에 캐나다에서 개봉된 영화로, 국내에서는 2월 17
by
최수영 에디터
2021.02.03
리뷰
PRESS
[PRESS]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 - 망고와 수류탄
"말하자면 나는 인간에 관한 이론을 최대한 복잡하게 하려고 한다."
개인을 통해 사회를 생각하고 사회를 통해 개인을 이해한다. 우리는 바란 적도 없는데 특정 시대 특정 장소에 태어나, 미리 정해진 협소한 조건 안에서 조금 더 나은 삶을 위해 필사적으로 살아간다. 우리는 우리 인생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라는 것 그리고 우리 각자의 인생 안에서 사회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생활사 청
by
김소원 에디터
2021.01.27
리뷰
PRESS
[PRESS] 발끝과 손끝에서 시작된 욕망의 분출,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무대 위를 가득 채우는 18명의 배우들
'프롤로그'로 티켓값을 다한다. 이토록 강렬한 프롤로그가 있을까. 탭 소리, 박수 소리, 배우들이 직접 무대 위 리듬을 만든다. 그렇게 만들어진 리듬은 하나의 음악이 되고, 그 음악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전율을 선사한다.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스페인 전통 민족예술인 플라멩코를 기반으로 구성되었다. 플라멩코는 노래와 박수가 주요 연주 수단으로 그들이
by
고혜원 에디터
2021.01.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욕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변명 [도서]
정이현의 『낭만적 사랑과 사회』를 읽고
지금 안방극장에서는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연일 화제다. 자극적이고 예측불가한 스토리 속에서 단연 돋보이는 건 바로 천서진이다. 욕망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서슴치 않는 그녀의 모습은 혀를 내두를 정도지만, 이를 연기한 배우 김소연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이처럼 과거에는 착하고 순진한 여성 주인공이 대중들의 공감을 샀다면 최근에는
by
이다솜 에디터
2021.01.2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하고 싶은거, 하고 삽시다 [사람]
졸업과 취업의 기로에서 더는 나를 미워하지 않으려 한다.
꿈 = 직업? ‘직업’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을 떠올리는가? 본인이 종사하는 분야? 속한 집단의 직책? 사람들에게 불리고 싶은 이름이나 설명하기 번거롭지 않은 표현이 떠오를 수도 있겠다. 나는 꿈과 직업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어릴 때 수없이 들었던 ‘꿈이 뭐니?’라는 질문에 매번 외교관이나 만화가 같은 직업의 이름을 멋모르고 부르며 다녔다. 내
by
김현나 에디터
2021.01.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소통을 욕망하지만, 여전히 '디스커넥트' [영화]
불완전한 인간들이 불완전하게 소통을 욕망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지 모른다.
헨리 알렉스 루빈 감독의 <디스커넥트>는 언뜻 보기에 옴니버스 구성을 취하고 있다. 옴니버스(omnibus) 형식이란 독립된 짧은 이야기들을 병치하는 장르로, 이 영화의 제목인 <디스커넥트>와도 연관성이 느껴진다. 결국 ‘옴니버스’란, 연결되지 않을 법한 배타적인 이야기를 나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스커넥트>에서 독립되어 보이는 네 가지의 에피
by
한지윤 에디터
2021.01.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겉으로 봐선 몰라요 - 욕창 [영화]
겉에서 봐서는 몰라요. 속이 얼마나 깊은지가 문제거든요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욕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욕망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사람의 마음 속 아주 깊숙한 곳에 자리 잡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욕망에 휘둘린다. 그것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 오든지 말이다. 영화 <욕창>은 퇴직 공무원 창식, 뇌졸증으로 쓰러진 아내 길순, 그리고 입주 간병인 수옥의 평범한 하루를 보여 준다. 창식은 매일 동네 한 바퀴를 걸으며
by
나시은 에디터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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