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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당신의 문해력은 안녕하신가요? [드라마/예능]
당신도 모르게 저하되고 있는 문해력
최근 우연히 EBS 채널의 '당신의 문해력'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내용과 취지에 너무 공감한 나머지 교양 프로그램이라면 딱 질색이었던 나조차도 6부작을 다 보았다. 이 프로그램의 소재는 '문해력'이다. 요즘 뜨고 있는 교육 이슈 중 하나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문해력'을 소재로 삼은 이유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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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인 에디터
2021.05.0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Re: 그리움과 시작, '비긴어게인' [드라마/예능]
그들의 버스킹이 주는 종착지는 ‘그리움’이었다.
코로나 19로 일상이 뒤바뀐 지도 벌써 1년 반이 다 되어간다. 뒤집힌 일상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낯설기만 했던 변화들이 이제는 당연하리만큼 익숙해져 버렸다. 드문드문 떨어진 채로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만 하는 사람들, 서로의 생김새조차 완벽히 알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는 마스크, 작은 화면을 통해 새로운 만남과 연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우리는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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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정 에디터
2021.05.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의 찬미, 생의 찬미 [문화 전반]
내가 사랑한 윤심덕, 당신이 사랑할 윤심덕.
윤심덕은 누구인가 1897∼1926.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 사범과를 졸업하였으며, 강원도 원주에서 1년여 동안 소학교 교원을 한 뒤 관비유학생으로 일본 도쿄음악학교 성악과에서 수업받았다. (중략) 우리나라 최초의 소프라노 가수로 데뷔하였다. 이때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모든 음악회 프로에는 항상 윤심덕을 넣을 만큼 일약 스타가 되었다. 양악이 수입된 지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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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이 에디터
2021.05.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마치 별 일 아닌 것처럼 속이 뻥 뚫리게 해주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드라마]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한 깊은 주제들도 시원하고 명쾌하게, 공감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내보자
저마다의 세계 속에서 저마다의 색을 만들어간다 난 사람들마다 살아가면서 저마다의 다양한 색과 모양들을 열심히 만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속엔 행복한 이야기만 담겨 있진 않다. 그렇기에 따뜻한 색감과 차가운 색감, 밝은 색과 어두운색, 이 모든 색들이 계속해서 추가가 되어 한 군데에 어우러지게 되고 멋진 마블링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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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영 에디터
2021.04.2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나이 듦', 살아 있음을 멈추지 않는 것 [드라마/예능]
나이 듦을 멈추려고 하는 건 부질없는 일이지만, 동시에 '나이 듦'이 살아 있음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노년의 삶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본 적 없다. 누군가에게 ‘노년의 삶’을 상상해보라고 한다면, 아마 보편적으로는 ‘(이성애적) 사랑으로 맺어진 동반자와 함께하는 삶’을 떠올릴 것 같다. 거기에 욕심이 좀 더해진다면 슬하의 자녀까지. (여기서 더 나간다면 손주까지.) 아마 사람들은 이러한 가족의 형태를 일반적으로 떠올리지 않을까. 그런데 나는 그 안에 녹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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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민 에디터
2021.04.28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복수, 해보신 적 있나요?
복수.. 해본 적 있어요.. 아마.. 상상 속에서?
"너나 잘하세요~" 한국 영화계의 거장,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중 <친절한 금자씨>의 명대사다. <친절한 금자씨>뿐만 아니라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까지 복수 3부작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직까지도 "너나 잘하세요~"를 따라 하고, 군만두를 먹을 땐 올드보이를 떠올릴 정도니 말이다. 복수, 해보신 적 있나요? 있어요. 아마..
by
이현지 에디터
2021.04.23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피보다 진한 느슨한 연결
한국 최초 퀴어 시트콤 《으랏파파》
* 이 글은 드라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성애 로맨스와 정상 가족 신화를 재현하는 데 치중된 한국 드라마의 경향성에 반하여, 로맨스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관계 속 인간을 비추는 ‘장르물’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그리는 드라마들이 브라운관에 등장하고 있다. OTT 서비스나 유튜브 등 드라마가 제작되고 소비되는 스트리밍 플랫폼이 다양해진 것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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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21.04.2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현실에 환상 입히기 [드라마]
현실을 웃음으로 풀어내다
나는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편이다. 최소 10화 이상인 드라마 특성상 하나의 이야기의 결말을 보기 위해 적어도 10시간을 허비해야 한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 드라마와 멀어지게 만들었다. 같은 이유로 재밌게 봤던 몇 안 되는 드라마도 다시 시청하기가 겁이 나 한 번 완결 지었다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마는 편이었다. 그런 내가 딱 하나, 여러 번 다시 봤던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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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빈 에디터
2021.04.1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여성들의 무한한 도전은 가능할까 [드라마/예능]
'무한걸스'를 통해 보는 미디어 속 여성
사실 예능 프로그램을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내게도 좋아하는 예능을 물었을 때 꼭 등장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무한걸스’다. 2007년 시즌1을 시작으로 방송계에 발을 내딛은 무한걸스는 재능 있는 여성 연예인들의 존재를 가감 없이 보여준 프로그램이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마지막 시즌인 무한걸스 시즌3의 패널들을 중심으로 미디어 속 여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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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주 에디터
2021.04.1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피해자가 겪은 공포를 가해자도 똑같이 느낄 수 있다면? - 단막극 '더 페어' [드라마/예능]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더 페어’를 보며
피해자가 겪은 공포를 가해자도 똑같이 느낄 수 있다면? 그런 형벌 제도가 있다면 세상은 조금 더 공평해질 수 있을까? 이것이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받는 길이고, 더 이상 피해자는 고통받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일까? 그렇게만 된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세상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이러한 일련의 생각과 질문들로 시작된 이야기가 있다. 지난 7일(수) 밤에 방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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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에디터
2021.04.1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사이코보단 빈센조가 더 좋아요 - 드라마 '빈센조'
주저앉아 울기보단 물기를 택하기. 그게 바로 내가 '사이코지만 괜찮아'보다 '빈센조'를 좋아하는 이유.
내가 중학생일 때였다. 하굣길에 몇몇 선배들로부터 돈을 뜯겼다. 하지만 그때의 나는 무슨 용기가 있었는지 그들의 말을 무시해 버렸다. 하지만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갈 리가 있나. 선배 무리는 나를 끈질기게 따라오며 돈을 요구했다. 물론 나는 그들을 계속 무시했다. 그러자 그들 중 하나가 열을 뻗쳤는지 내 뺨을 때렸다. 다행이도 주변 행인들과 친구들의 도움으
by
이중민 에디터
2021.04.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헐왓챠가_마케팅_맛집이라고? [문화 전반]
취향 저격 서비스, 개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지금, 왓챠는 소비자들과 함께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까?
재작년부터 쭉 넷플릭스만 써오던 나는 올해를 맞이하자마자 왓챠도 함께 구독했다. 이전에 '체르노빌'을 보기 위해 무료 체험을 해보았던 왓챠는 재생환경이 불안정했고, 넷플릭스와 같이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시리즈가 없었기에 무료 체험 기간이 끝난 후 유료로 구독할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다 습관적으로 보고 싶은 영화 리스트를 하나하나 채워가는데 어느 순간
by
유소은 에디터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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