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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그들 각자의 것은 아니라는 확신. [음악]
자신들이 보여 줄 연주가 각자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이 되리라는 확신을 느꼈을 것이다.
얀 룬드그렌에게 이스타드는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그가 만든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고, 스웨덴 재즈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연주자인 얀 요한손에 대한 헌정 공연을 그곳에서 가졌기 때문이다. 2015년에 실황 녹음된 해당 무대는 2016년에 [The Ystad Concert – A Tribute to Jan Johansson]이라는 이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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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용 에디터
2022.01.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2021년이 남긴 아트 핫플레이스 [미술/전시]
<우연히 웨스 앤더슨>과 <올해의 작가상 2021>을 돌아보며, 너무 추운 한파 겨울 주말을 보낼 만한 전시회 추천
겨울은 야외에 있기에 너무 가혹한 계절이다. 특히나 한파주의보가 연일 쏟아지는 현재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따뜻한 실내에 머물고 싶은데, 그러기엔 다소 도시는 한정적이다. 쇼핑몰, 카페, 식당을 전전하는 주말도 이젠 지겹다. 그래서 예술 문외한도 즐길 수 있는 2가지 전시회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사진도 찍고 인스타그램에 추억도 전시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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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영 에디터
2022.01.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다채로운 창작의 세계로 [전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12에 다녀오다
다채로운 일러스트 축제의 장,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이하 서일페)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었다. 서일페는 올겨울 12회를 맞아 ‘12월의 기적’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선물 같은 기쁨을 선사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행사로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700여 명의 작가들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주제관부터 기획전, 해피문구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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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에디터
2021.12.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타이밍을 지켜라 [영화]
영화를 사랑하는 세 가지 방법
영화보기 완벽한 순간 우연히 보게 된 영화에 푹 빠질 때가 더러 있다. TV 채널을 돌리다가 무심코 발견한 낯선 제목의 영화들은 마치 강렬한 섬광처럼 번쩍이며 나를 압도하곤 한다.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그리고 때로는 에로틱하게 화면 속에서 움직이는 사진들은 과하지 않은 몸짓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속삭이고 결국 나는 들고 있던 리모컨을 천천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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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지 에디터
2021.12.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애로우 칼라 맨'의 창시자 - 레이엔데커(Leyendecker) [미술/전시]
뻣뻣한 셔츠 칼라 위로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애로우 칼라 맨은 당시 미국 사회의 이상적인 남성상이었다고 한다.
Joseph Christian Leyendecker, 1874-1951 조지프 크리스천 레이엔데커는 20세기 초 미국의 삽화가 중 하나로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표지와 그의 트레이드 캐릭터인 애로우 칼라 맨*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미국 일러스트레이션 황금시대에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잡지 하나에만 322개의 표지를 그렸으며, 사실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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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은 에디터
2021.12.25
리뷰
전시
[Review] 무의식, 우연, 착시 - 초현실주의 거장들
작품을 ‘건드리거나’ 끈을 ‘풀어헤치거나’ 또는 덮개를 ‘벗기지’ 않도록 하자
만 레이(Man Ray, 1890-1976) 루시앙 뒤카스의 수수께끼(L'enigme d'Isidore Ducasse), 1920(1971) 혼합재료, 99 x 29,5 x 31,5 cm © MAN RAY TRUST/ ADAGP, Paris & SACK, Seoul, 2021 Collection of Museum Bojmans van Beuningen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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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지 에디터
2021.12.2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Doby is free’를 꿈꾸고 있을 여러분을 위한 플레이리스트 [음악]
겨울에 맞추어 하나씩 소중하게 모아둔 플레이리스트를 지금도 열심히 일하며 'Doby is free'를 꿈꾸고 있을 여러분을 위해 선물하고자 한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 에디터의 유튜브 구독창은 일할 때 듣는 노래들로 가득 차 있다. 집 요정 도비에 빙의하여 과거에 일할 때 듣는 노래들은 무조건 신나고, 흥이 나는 노래들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추워지는 날씨에 맞춰서 나의 플레이리스트들도 겨울이란 계절을 입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노래들이 쌓여져 갈 때마다 일의 효율이 높아질 뿐 만
by
심혜빈 에디터
2021.12.21
리뷰
도서
[Review]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 자신의 영혼을 깜박이며 텍스트를 가로지르는 일
'문학 실험실' 파리 리뷰가 주목한 단편들
생경한 세계로 빨려 들어가다 단편 소설집의 매력은 앞에서부터 읽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책을 받아 든 나는 목록에서 가장 끌리는 제목을 찾아내 하나씩 읽어 내려갔다. 그렇게 호기심을 따라 책을 뒤죽박죽 들추다 보니 순식간에 책장을 덮게 되었다. 처음 내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은 <거짓말하는 사람들>이었다. "잭은 자기 사무실을 좋아했고 자기 사무실을 좋아
by
유여온 에디터
2021.12.21
리뷰
도서
[Review] 새로운 세계로 가는 문 :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존재조차 몰랐던 세계를 발견하는 일
45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을 덮으며 내가 느낀 것은 ‘불친절하다’였다. 글을 읽으며 내가 이제껏 얼마나 친절한 글들에 길들여져 있었는지 깨달았다. 나는 책을 읽고 평가하고 추천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 책을 읽곤 평가는커녕 감상조차 말하기 어려웠다.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바보처럼 고개를 주억거리며 응, 응, 대답만 했다. ≪모든 빗방울
by
고연주 에디터
2021.12.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스포티파이 사용하시나요? [음악]
아직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내 음원 플랫폼과 고전하고 있는 스포티파이의 전망
지난 2월 국내에 상륙한 세계 1위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안다.’는 큐레이션 마케팅과 함께 화려한 시작을 알렸지만 여전히 시장 점유율은 1~2% 내외를 오가고 있다. 그렇지만 포화 상태에 머물러 있는 국내 음악 산업에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도 스포티파이일지 모른다. 1. 스포티파이와 국내 주요 음악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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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에디터
2021.12.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알고리즘이라는 DNA [문화 전반]
알고리즘은 어떻게 대중문화의 DNA가 되었는가?
브레이브걸스 한국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롤린(Rollin)’라는 노래가 ‘역주행 효과’를 받아 뒤늦게 음악차트에 떠올랐다. ‘역주행 효과’란, 음악 차트의 하위권에 있거나 자리잡지 못한 노래가 시간이 흐른 뒤 급격히 상승세를 타고 오르는 것을 일컫는 한국의 신조어이다. 그러나 이 노래는 최신곡이 아니다. 무려 4년 전에 발매되었던 오래된 곡이다. 4년
by
송윤영 에디터
2021.12.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혹시 노동요가 필요하세요? [음악]
잔잔하고 고요한, 근데 이제 약간의 흥을 곁들인
12월 중순, 이맘때쯤이면 대학생들은 시험 기간이며 직장인 분들 또한 하던 작업, 프로젝트 등을 마무리하는 시기이다.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초겨울, 전기장판 틀어놓고 귤을 까먹고 싶은 욕구가 솟구치는 계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말 마무리를 위해 공부하거나 일해야 하는 여러분께 이 플레이리스트를 바친다. 1. 장공삼 - 다 놀았니
by
김민지 에디터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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