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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난 오늘, 나를 위로해준 글을 버렸다
제 인생은, 늘 위로받는 인생이고 고단함의 연속이었죠. 하지만, 더 이상 누군가에게 위로받으며 울고 웃고 싶지 않습니다. 슬픔을 느끼는 제 자신에게 먼저, 이야기를 걸어보세요.
1. 나는 늘 고민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친구, 가족, 애인을 포함해 나와 만난 사람 모두가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냐."라고 말할 정도로 말이죠. 남들이 보기엔 멍하니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제 머릿속은 이미 난장판입니다. 이 혼란한 머릿속을 정리하려면, 저 아니면 아무도 정리 못해주거든요. 그래서 남들과 같이 있기 보다는 혼자 있는 것이 더 좋았고,
by
배강호 에디터
2019.06.22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곱씹을수록 찝찝한
나는 봉준호 감독이 표현한 한국의 그림자를 좋아한다. 플란더스의개, 살인의추억,괴물, 마더.. 내가 본 그의 작품에는 항상 눈물이 날 정도로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의 단편적인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특히 괴물에서 그가 표현한 합동 분향소 씬은 영화가 개봉한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지금의 대한민국과 비교해봐도 달라진 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닮아있다. 그의 작품
by
김혜정 에디터
2019.06.22
리뷰
도서
[Review]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도서]
이 책은 가뭄에 내리는 단비처럼 당신에게 꼭 필요한 말을 건넨다.
대학교에 재학 중일 때, 행복에 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한 학기 동안 행복에 관해 고민하고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가는 수업이었다. 그리고 그때서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까지도 행복에 관한 정의를 내리지 못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한한 사랑일까? 이에 대한 답변으로, 작가는 자신의 삶의 궁극적인 목
by
김초현 에디터
2019.06.18
리뷰
도서
[Review]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도서]
유통기한과 밑줄
“오래오래 살아남아서, 당신 곁을 끝까지 지켜내고 싶다. 사람 때문에 상처받았지만 사람 덕분에 웃을 수 있었던 어떤 날, 모든 이들을 위해.” 간만에 책을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그만큼 이 책은 부드러우면서도 흡입력이 좋았고, 솔직했다. 바로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란 책 말이다. 이 책은 실제로 작가가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여
by
김가영 에디터
2019.06.18
작품기고
새벽 별
마치 뱃속에 별이 있는것 같았다. 갑자기 뽀글거리는것도 같고 반짝이는것도 같았다.
아주 늦은 나이에 결혼한 것은 아니었지만, 많은 어른들의 아기를 늦게 가질까 하는 조바심 속에 신혼산림을 시작했다. 아이가 찾아왔다는 것을 알게 된 건 결혼하고 고작 한 달만이었다. 회사에서는 결혼준비 시기부터 "임신하면 야근은 어떻하니..." 하고 걱정하는 눈치였어서 빠른 임신을 기대하진 않았었다. 20대시절 생리불순으로 패턴이 없던 터라 정말 기대도
by
김보람 에디터
2019.06.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 글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나인 것을 [기타]
나의 기록물들
내가 쓰는 글이라고 하면 고작 메모장이나 블로그에 끄적이는 일기에 전부이긴 하지만 내 나름대로 꾸준히 글을 쓰던 때가 있었다. 특히 에세이는 소설 같은 창작력이나, 시 같은 예쁜 표현법도 요구하지 않아서 더 편하게 쓸 수 있었다. 덕분에 나에게 글을 쓰는 일이란 그저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그대로 옮겨 적는 단순한 일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과 기록을 사
by
김다연 에디터
2019.06.09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불행과 불행 사이에 끼어 있는 행복들을 마주하다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 결국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by
박형주 에디터
2019.06.03
문화초대
[Vol.481]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불행과 불행 사이에 끼어 있는 행복들을 마주하다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 결국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문화초대 일자>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2019.06.12-14 수-금요일 (배송 예정 일자) 1인 1권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06월 03일 월요일 오후 2시 까지
by
박형주 에디터
2019.06.01
작품기고
[생각하는 일러스트] 나의 카드
내가 갖게 될 카드는 어떤 카드일까
illust by A.S.Y -나의 카드- 평소처럼 책상에 앉아 과제를 하던 중, 문득 나의 학생증이 눈에 보였다. 학생증을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입시생일 때 항상 갖고 싶었던 대학교 학생증이었고 처음 받았을 때 신기해했던 기억이 난다. 최근 고학번이 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학생증이 사원증으로 변하는 날은 언제일지 문득
by
안세영 에디터
2019.05.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잘가, 내가 사랑한 나의 인생 [영화]
"당신의 걸음걸이마다 함께 걸을게요. 사랑을 담아서, 윌"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위기와 고난을 맞닥뜨린다. 같은 상황도 다른 사람이 마주하면 전혀 다른 이야기로 재구성되는 것이 인생이라는 소설의 흥미로운 점이다. 예를 들어, 길을 지나가는데 모르는 누군가가 갑자기 말을 걸어온다면 어떤 사람은 낯선 이의 말을 궁금해하며 주의를 기울일 것이고 어떤 사람은 모르는 사람과 대화가 어색하고 두려워 금방 자리를 피할 수도
by
김요빈 에디터
2019.05.31
문화소식
도서
[도서]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불행과 불행 사이에 끼어 있는 행복들을 마주하다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 결국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불행과 불행 사이에 끼어 있는 행복들을 마주하다 <책 소개> 작가가 살아가면서 경험한 여러 관계 안에서 느낀 바를 책 안에 담담하면서도 진솔한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사람 소리 하나』, 『그러니 바람아 불기만 하지 말고 이루어져라』, 『나라서 행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에
by
박형주 에디터
2019.05.25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이곳의 노을도 그곳의 노을과 다르지 않았다. [여행]
내가 존재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여행.
여행을 하면서 나에 대해 한 가지 알게 된 것이 있다. 나는 노을과 야경을 참 좋아한다. 내 또래 친구들이 그러하듯이, 나 역시 유럽 여행을 떠나기 전에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느 도시의 어느 곳이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지, 근처에 맛집은 어디인지 온갖 정보를 수집하고 다녔다. 나의 첫 여행지는 런던이었다. 평소 자연 경관에는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던 터라, 기
by
김수진 에디터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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