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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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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평범한 일상에 위트를 부여하다, 장 줄리앙 회고전 [전시]
그러면, 거기
심플하면서도 특유의 위트가 담긴 작품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낭트 출신의 작가 '장 줄리앙'의 전시가 [그러면, 거기]라는 제목으로 2023년 1월 8일까지 DDP 뮤지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그의 첫 번째 회고전으로 '100권의 스케치북', '드로잉', '모형에서 영상으로', '가족', '소셜 미디어' 등 총 12가지 테마로 구성됐
by
서은해 에디터
2022.11.08
리뷰
전시
[Review]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공간, 하리보 생일 파티에 오세요 -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하리보 곰 젤리들의 은밀한 생일파티를 즐기는 방법
사실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이라는 전시 명을 처음 들었을 때의 첫 느낌은 굉장히 상업적일 것 같다는 인상이었다. 직접 하리보 젤리의 생일전을 다녀온 지금도 전시 주최가 하리보라는 기업체인 만큼 상업적인 특성이 묻어나지 않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지만, 그것이 독특하게 다가오는 첫 느낌일 만큼 ‘상업적이다’라는 특성에 대해 내가 선입견을 가
by
박다온 에디터
2022.11.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 성 [도서]
미셸 푸코 책 추천하기
오늘은 책 한 권을 추천하고자 한다. 바로 미셸 푸코의 『지식의 의지』이다. 이 책은 한 마디로 정리하면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 성의 역사를 말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사회이론의 문제제기와는 다른 새로운 시각을 제기한 프랑스의 사회학자 미셸 푸코는 1926년 프랑스 푸아티에에서 태어났다. 푸코는 보통 사회 제도에 대한 비판, 특히 정신의학, 의학
by
이세연 에디터
2022.11.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를 다시 숨 쉬게 만드는 태초의 사랑, 그 사랑을 통한 치유 [영화]
기예르모 델 토로가 내리는 사랑의 정의.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지금처럼 겨울이 다가올 때면. 가벼운 옷들을 옷장 깊숙이 집어넣고 포근한 코트와 패딩을 꺼낼 준비를 하는 날이면. 추운 몸을 녹여줄 두터운 외투와 목도리를 찾듯이, 괜히 따뜻한 로맨스 영화가 그리워지곤 한다. <러브 액츄얼리>와 <어바웃 타임>이 노래하는 사랑 찬가가 추운 겨울을 따스히 안아주고, <캐롤>과 <윤희에게>의 따뜻한 그리움이 꽁꽁 언 마음을
by
박지연 에디터
2022.11.06
리뷰
전시
[Review] 함께해요 모두 다! 행복해요 하리보! -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화 같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전시 '골드베렌의 100주년 생일 기념전'
전 세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달콤하고 귀여운 곰돌이 모양의 젤리 하리보(HARIBO)의 골든베렌(Goldbaren) 생일 100주년을 맞아 기념전을 열었다. 골드베렌이 초대하는 ‘하리보 월드’에는 하리보가 가지고 있는 100년의 디자인 변천사와 올드와 뉴, 레트로 색감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상상 속의 하리보 세상이 현실로
by
정윤지 에디터
2022.11.06
리뷰
도서
[Review] 우표 없는 편지를 계속해서 쓰자 - 답장이 없는 삶이라도 [도서]
다음은 언제나 온다
프리랜서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해서 작가가 첫 번째 산문집을 펴냈다. [답장이 없는 삶이라도]는 시인을 꿈꾸는 김해서 작가의 산문을 담고 있는 산문집이다. 김해서 작가는 최근 몇 년 써낸 산문을 동명의 브런치북으로 발행하였는데, 이를 바탕으로 산문을 선별하고, 새로 쓴 글을 보태어 [답장이 없는 삶이라도]를 완성했다. 자신을 돌아보고 보듬어주는 과정이
by
황시연 에디터
2022.11.05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마음속 머무른 풍경 하나, 3028
매일 계단을 오르고 또 올랐다. 계단 끝에 다다른 곳에서 아이들의 웃음을 열고, 때로는 눈물을 마주했다.
마음속 머무른 풍경 하나, 3028 비상구 계단 옆 창문 하나, '숫자 3028'이 된 나는 나뭇잎을 바라보곤 했다. 매일 계단을 오르고 또 올랐다. 계단 끝에 다다른 곳에서 아이들의 웃음을 열고, 때로는 눈물을 마주했다. 매일 마음의 계단을 힘주어 오르는 아이들과 함께 웃었고 울었다. 나 역시 그들과 함께 마음의 계단을 올랐다. 언제나 스스로 웃음을 열
by
권은미 에디터
2022.11.05
리뷰
전시
[Review] 안녕, 하리보 골드베렌. 생일 축하해! -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전시]
함께해요, 모두 다. 행복해요, 하리보!
알록달록한 색에 달콤하면서 중독성 있는 젤리를 만드는 브랜드 하리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젤리 브랜드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젤리인 곰모양 ‘골드베렌’ 젤리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골드베렌의 생일 파티가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다.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은 하리보가 가진 100년의 역사를 담고
by
황시연 에디터
2022.11.05
칼럼/에세이
칼럼
[Sillage를 따라서] 바닐라향 추천기
바닐라 향 세가지 추천
이전 글에서는 바닐라에 관해 이야기했다. 음식에서도 향료에서도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바닐라지만, 가끔은 깊이 없이 달기만 하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 바닐라빈을 접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좋은 바닐라의 향은 설탕처럼 단순하고 자극적인 달콤함이 아닌 섬세한 향을 지니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바닐라가 가치를 유지하며 사랑받아올 수
by
김유라 에디터
2022.11.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에게도 ‘슈가맨’이 있나요? [영화]
예능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의 모티브가 된 영화 <서칭 포 슈가맨>.
음악은 국경, 시대,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의 마음을 이끄는 힘을 가진다. 최근 국내 한 음악차트 순위를 보다가 새삼스럽게 느낀 사실이다. 1위에는 걸그룹 아이브의 ‘After like’, 10위에는 가수 테이의 ‘Monologue’가 자리하고 있었다. 전자는 팝 가수 글로리아 게이너의 대표곡 ‘I Will Survive’를 샘플링해서 이목을 끌었고, 후자
by
박지연 에디터
2022.10.20
리뷰
공연
[Review] 인간의 탐욕과 벌, 둘은 언제나 함께여야만 하는가 - 뮤지컬 '테레즈 라캥' [공연]
프랑스 작가 에밀 졸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테레즈 라캥>을 소개한다.
매번 같은 핑계 같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했다. 그중에서도 뮤지컬을 꽤 오랫동안 접하지 않아 초대를 받게 되었을 때 긴장이 됐다. 처음 초대를 확인했을 때 뮤지컬 <테레즈 라캥>을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이유는 인간의 욕망과 파멸을 다룬다는 무게 있는 주제였다. 이제까지 봐온 뮤지컬은 주로 밝은 분위기의 로맨스나 가족들끼리 보기
by
한승하 에디터
2022.10.20
리뷰
도서
[Review] 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 - 우리는 왜 우리를 숨겨야 하나
책의 뒷장이 줄어들면 독자는 비밀을 모두 읽게 된다. 끝나면 충격적인 결말만 남는다.
용두사미라는 말이 있다. 용의 머리처럼 화려하게 시작해 뱀의 꼬리처럼 초라하게 끝난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특히 창작물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라도 처음이 중요하다. 영화도 처음 10분이 강렬해야 보고 소설도 첫 문장을 인상 깊게 시작해야 읽는다. 그런 점에서 이 소설은 사두용미에 가까웠다. 특별할 것 없는 시작에 한 권을 다 읽는 게 힘겨우리라
by
김혜원 에디터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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