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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필요한 앎을 향한 융합과 횡단의 글쓰기 - 새로운 언어를 위해서 쓴다 [도서]
새로운 나의 언어를 찾기 위한 여정, 융합의 글쓰기가 필요한 이유를 말하다
글쓰기가 잘되지 않을 때, 말문이 막힐 때, 표현할 언어를 찾지 못할 때가 있다. (중략) 글이 내 몸과 멀리 떨어져 있을 때, 그래서 '잡념'이 몸을 점령하고 있을 때, 이런 순간이 가장 괴롭다. 어떻게 하면 나를 붙잡고 있는 '아는 것'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중략) 어떻게 하면 더 용기를 내서, 잠깐 각성하는, 쉬운 '부활(rebirth)'이 아니
by
신송희 에디터
2022.08.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무런 이유 없이 좋은 영화가 있다 [영화]
영화, <운디네>
절대 홍보하는 게 아니라, 가끔 네이버 시리즈온 무료 영화 카테고리에서 괜찮은 영화들을 건질 때가 있다. 이번에는 독일 영화인 <운디네>가 그랬다. 항상 국내, 미국, 영국 영화를 주로 봤고 유럽 영화라고 해봤자 프랑스, 가끔가다 독일, 그것도 대부분 나치 얘기를 다룬 영화라서 이렇게 현대 배경인 독일 영화는 거의 처음이었다. 보면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릴
by
신민정 에디터
2022.08.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겨울잠을 잡니다 [음악]
열대야 속 잠 못 드는 밤. 내게 노래는 따뜻한 이불과 같다.
이불처럼 포근한 노래 - 아이유의 '겨울잠' 여름엔 열대야 때문에 잠 못 이룰 때가 많다. 그럼 겨울에는 추워서 잠을 못 이루나. 수면이 일정하지 않는 나는 '잠' 때문에 꽤나 많이 고민한 적이 있었다. 어쩌면 지금도 현재(ing) 형일 수도. 불현듯,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었을 때, 걱정이 솜사탕처럼 부풀어 오를 때, 잠 못 이룬 날은 더 많아졌다.
by
최아정 에디터
2022.08.11
리뷰
도서
[Review]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그림을 그릴 이유가 없죠 - 그림들
책 한 권으로 세계 최고의 뉴욕 현대 미술관 다녀오지 않으실래요?
“뉴욕에 현대 미술관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어?” 릴리 블리스, 메리 설리번, 애비 록펠러는 당시 진취적이고 영향력 있는 예술 후원자들이다. 그렇게 1929년, 세 사람은 뜻을 모아 ‘세계 최초이자 가장 위대한 현대 미술관’ 문을 연다. 이미지 출처 = MoMA 페이스북 미술 작품 주로 어떻게 감상하시나요? 저는 우선 만나보고 사람을 알아가는 것처럼,
by
김소연 에디터
2022.08.09
리뷰
공연
[Review] 니나는 빛나는 진희 -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
"니나는, 빛나는 진희"
이미 한참을 겪어낸 줄로 알았거늘, 기나긴 장마를 마치고 여름은 진 眞 보스인 양 2페이즈를 개시했다. 어깨에 얹히는 햇볕에서 중압감을 느끼는 시간 속, 나는 오늘 연극을 찾아간다. 연극을 찾아간다는 것, 그것은 정말이지 찾아서, 가는, 일이다. 아트인사이트를 매개로 이어지지 않고서야 내가 어떻게 저리 충분히 멀리 있는 곳, 남산터널을 통과하야 종로의 모
by
서상덕 에디터
2022.08.0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존재의 이유 - 5
기억의 편린 - 1
기억의 편린 - 1 (00대학 심리학과 연구실) H - 실례합니다. 00실험 참여 신청한 학생인데요. P1 - 아 네. 혹시 전공생이세요? H - 아뇨. 타과생입니다. P1 - 그럼 크레딧은 필요없으시겠고, 홍보글 보고 오셨나보네. H - 심심해서 지원했어요. 여기 앉아있으면 될까요? P1 - 네. 실험은 조금 있다가 진행될거고, 다른 참가자 한 분과 같
by
한울 에디터
2022.08.08
리뷰
공연
[리뷰] 벽에 부딪혀도 괜찮아, 우리버스 - 연극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
용기를 주는 연극,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는 제5회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이 선보이는 작품 중 하나이며 유진희 배우가 직접 연출하고 무대를 이끌어 가는 1인 스토리탤링 극이다. 7월 26일(화)부터 7월 31(월)까지 공간 222에서 공연하며 아쉽게도 지금은 막을 내렸다.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는 안톤 체홉의 <갈매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한다. 낯선 작
by
한승하 에디터
2022.08.07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의 시선] 휴식_
토요일과 일요일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어. 가끔은 쉬어가도 돼
휴식_ 재미있어 보이는 일은 앞뒤 생각할 것 없이 덥석 무는 버릇 때문에 최근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고 기존에 하던 일과 겹치며 육체적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책상에 앉아 개인 작업을 하는 시간이 긴 만큼 무언가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파고드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감정 소모를 하기도 하고 별것도 아닌 것에 상처를 많이 받는다. 지난주 아침
by
박지선 에디터
2022.08.07
리뷰
공연
[Review] 꿈과 현실 사이에서 길 잃은 ‘마음’을 돌아보는 일 - 연극 '니나=빛나, 마이 유니버스'
‘나’의 우주를 부유하던 작고 따뜻한 꿈, 버릴 수 없는 애처로운 꿈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거운 짐이 되지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너의 꿈은 때로 비길 데 없는 위안 외로워도 다시 걷게 해 주는 때로 다 버리고 다 털어버리고 다 지우고 다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서운 거울이라 초라한 널 건조하게 비추지 너의 꿈은 때로 마지막 기대어 울 곳 가진 것 없는 너를 안아주는 간절히 원하는
by
김효중 에디터
2022.08.06
리뷰
공연
[Review] 아마도 우리의 이야기,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
나의 꿈이, 그리고 내 옆에 있는 친구의 꿈이, 그리고 그녀의 꿈이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7월 초, 친구와 함께 뮤지컬을 보고 왔다. 뮤지컬을 다 본 후 집에 오는 길 우리는 약간의 한탄이 섞인 대화를 나누었다. 나이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무엇인가를 다시 시작하기에는 조금 늦은 것 아닐까 하는. 전에 또 다른 친구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다. 무엇인가를 다시 시작하려면, 혹은 유지하려면 그것에 대한 사랑이 어느 정도가 필요할 것 같냐는 맥락
by
윤영서 에디터
2022.08.06
리뷰
공연
[리뷰] 나의 인생은 갈매기, 하지만 나는 빛나 - 연극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
그녀의 인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연극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는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유진희 배우가 무대를 이끌어 가는 1인 스토리텔링 극이다. 이 작품은 코로나19라는 재난을 겪으며 터득한 개인의 삶, 변화된 환경, 새로운 세계에서 개인은 자신의 삶과 역사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오는
by
김소정 에디터
2022.08.04
리뷰
공연
[리뷰] 그냥 한번 가봅시다, 각자의 유니버스로! -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
미완성이 준, 무한
20명이면 가득 차는 아늑한 극장, 극을 보러 오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작디작은 공연장에서의 시간을 풀어내볼까한다. '공간222'라는 작은 극장에서 펼쳐진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는 안톤체홉의 <갈매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극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0년 차 무명배우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1인 극이다. 생업인
by
여기은 에디터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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