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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언택트(Untact) 시대의 컨택트(Contact) [문화 전반]
언택트로 만나는 컨택트의 즐거움 만질 수 있어야만 이어질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바야흐로 언택트(Untact)의 시대이다. 코로나 19가 휩쓸고 있는 지금 마케팅이나 소비, 서비스 등의 다양한 분야들은 언택트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서 부정의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말로, 기술의 발전을 통해 점원과의 접촉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경향을 의미한다.(
by
조효진 에디터
2020.09.0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언택트 시대 속 온라인 콘서트 [공연예술]
온라인 콘서트가 오프라인 콘서트의 대안이 아닌, 현 상황에 걸맞은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
2020년은 그야말로 ‘언택트(un-tact)’의 시대이다. 언택트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반대를 뜻하는 언(un)을 붙인 신조어로, 기술의 발전으로 비대면 형식의 소통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다시금 주목받게 된 단어이다. 언택트 시대에 접어들며 많은 사람이 경제적인 피해를 보게 되었다. 학생들은 이전보다 한정적인
by
이호준 에디터
2020.08.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코로나 시대, 멀리 나아간다는 것
다시 돌아가지 못한다 해도
2020년에는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한 편 뿐이다. 2020년이 끝나려면 아직 몇 달 더 남았지만 이 숫자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 2020년이 이런 모습일 줄은 지난 설 연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는 뉴스를 볼 때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다. 다른 사람들도 그러할 것이다. 2020년은 없는 해로 하면 안 될까요? 8
by
김선재 에디터
2020.08.30
오피니언
게임
[Opinion] 게임 캐릭터도 부캐의 시대, LOL의 걸그룹 K/DA [게임]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의 K/DA 컴백을 기다리며
요즘 스타들의 부캐가 열풍이다. 부캐는 게임에서 쓰이는 용어인데, 본래 사용하던 계정이나 캐릭터가 아닌 새롭게 만들어진 계정과 캐릭터를 일컫는다. 부캐 붐의 중심에는 유재석이 있다.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캐릭터들을 만들었다. 유산슬부터 시작해, 유고스타·라섹·유르페우스·유두래곤·지미유라는 부캐들이다. 붐은 유재석이
by
박신영 에디터
2020.08.28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코로나 시대의 배움 [사람]
코로나 시대의 배움 속 자유는 보장되어 있나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삶에 여러 가지 역할수행을 필요로 한다. 학생, 여성, 누군가의 딸, 집단에 소속된 소속원, 그 중 나를 대표하는 역할을 한가지만 말해보라면, 바로 학생이다. 코로나 이전, 즉 12월 달과 1월 달까지만 해도 3월 이후 개강이 무기한으로 잠정 연기되고 학교에 가지 못할 것이라는 것은 상상하지도 못했다. 비단 학교뿐만 아니라 각종 학원들
by
조효진 에디터
2020.08.26
리뷰
공연
[Review] 시대의 가치를 읽어낸 예술 축제 - 프린지페스티벌 2020
인상 깊었던 공연 몇 가지를 떠올리며 축제의 여운을 곱씹어 본다.
틀을 깨고 규정과 관념의 변방에서 즐기는 독립예술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이 페스티벌이 지난주, 1년만에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렸다. 비록 코로나 사태 때문에 공연 수는 많이 줄었고 인원 제한으로 인해 관람 30분 전부터 미리 예약을 했어야 했지만, 그런 섬세한 계획으로 인해 오히려 마음 놓고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실내 공연 없이 야외 공연으로만 진행됐으며
by
신은지 에디터
2020.08.25
리뷰
공연
[Review] 코로나 시대의 페스티벌 - 2020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여러 사정으로 하나의 공연밖에 관람하지 못한 아쉬운 축제
작년 2019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을 참석했던 기억이 좋게 남아 있어서, 올해도 프린지페스티벌을 향유했다. 과거 군사용 시설로 사용되었던 기지가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 마포 문화비축기지라는 공간은, 그 시절에 대한 경험이 없던 나에게도 늘 큰 의미로 다가온다. 마포 문화비축기지 전경 문화비축기지의 면적은 약 21만 제곱미터. 서울의 웬만한 대학교 캠퍼스
by
박지수 에디터
2020.08.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코로나 시대, 예술이 향할 곳 [문화 전반]
우리는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지속해야할까. 확답할 수 없는 어려운 질문이지만, 분명 예술이 가야하는 것은 이전과 다른 방향이 되었다.
소란스러운 장마와 유난히 습한 대기 탓에 참 길고 변덕스러운 여름이다. 이맘때쯤이면 가을의 상쾌하고 선선한 공기가 가득했던 것 같은데, 이상 기후의 몇 가지 징조들은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계절이 오는 것을 막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로 마스크까지 쓰고 호흡 하나하나를 긴장하고 있으니, 한가득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셨던 것이 언제인지도 까마득하다. 세계의
by
지현영 에디터
2020.08.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코로나 시대에서의 선택;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갈 필요가 있다 [문화 전반]
선택은 맞고 틀린 한 장의 시험지가 아니라 하나의 선으로 이루어진 흐름이다. 시험지는 정답이 존재하기에 맞고 틀림이 불변하지만, 실은 유연하게 탄력을 받아 올라갈지, 조금 내려갔다 다시 올라갈지 그건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을 마주한다. 일어날 시간을 선택해서 알람을 맞췄고 수 만개의 단어들 중에 하나를 선택해 누군가에게 첫마디를 건넸다. 작은 선택들이 모여 하루를 이뤘고 큰 선택들은 나의 지난 10년을 결정했다. 과거를 돌아보며 어떤 선택은 옳았고 어떤 선택은 틀렸다는 이분법적 판단을 쉽게 내리곤 하지만 과연 그것이 타당할까? 우리는 선택 하나하나
by
정다경 에디터
2020.08.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코로나 시대 학교의 최전방엔 교사가 있습니다.
교육은 우리의 미래이며, 교사는 전사가 아니다.
코로나19와 함께 시작된 2020년 1학기가 막을 내리고, 이름도 무색한 여름방학이 왔다. 코로나19는 교육계에 치명타를 가했고, 학교는 이례 없는 온라인 수업의 시작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대책들을 논하기 시작했다. 3월 코로나19의 심각한 확산으로 인해 등교를 계속해 미루다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었고,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온라인 수업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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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2020.08.22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코로나 시대, 여행에 대한 생각 [여행]
떠날 수 없어 비로소 더해지는 것
주춤하는가 싶더니 하루 확진자 수가 300명이 넘었다는 소식을 듣고 잠시나마 기대했던 제주도 여행의 꿈은 접었다. 줄줄이 주위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아쉬움의 말들이 들려온다. 방금 전 뉴스를 통해 속초 여행을 간 사람들이 17명 집단으로 감염되었다는 소식도 더해졌다. 2년 전의 나는 유럽에 있었다. 이탈리아에서 8월의 더위를 참을 수 없다며, 하루 종일 숙
by
박은비 에디터
2020.08.22
리뷰
전시
[Review] 역변하는 시대를 비추는 거울 -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세계적인 재앙에도 예술은 여전히
프린지 페스티벌 올해 처음 가는 '페스티벌'이라 기대를 가득 안고 먼 길을 달려 행사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눈앞에 나타난 것은 휑한 주차장과 그저 펄럭이기만 하는 깃발뿐이었다. 분명 꾸며놓은 것을 보면 여기가 맞는데 매표소도 안 보이고 전시 부스도 보이지 않았다. 지도를 켜고 살펴봐도 여기가 맞길래 우선 깃발이 펄럭이는 길을 따라 올라갔다
by
김상현 에디터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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