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전체글보기
아트인사이트
칼럼/에세이
칼럼
에세이
오피니언
문화 전반
사람
영화
음악
공연
미술/전시
도서/문학
드라마/예능
여행
게임
동물
패션
운동/건강
공간
만화
음식
문화소식
공연
전시
도서
영화
작품기고
The Artist
The Writer
리뷰
공연
전시
도서
영화
모임
패션
음반
PRESS
사람
ART in Story
Project 당신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
정정, 반론보도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브런치
find
mypage
로그인
회원가입
menu
검색
아트인사이트 소개
제휴·광고문의
기사제보
고객센터
회원약관
검색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검색
통합검색
통합검색
칼럼/에세이
오피니언
문화소식
작품기고
리뷰
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등록일
~
초기화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선택된 조건 검색하기
All
칼럼/에세이
오피니언
문화소식
작품기고
리뷰
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어째서 좋은 사람이 돼야 하는데 [사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유를 희경이 납득할지 모르겠다.
왜 기자가 되고 싶냐는 서류 문항의 질문에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라고 적었다. 학보사 활동 한 때를 떠올리며 적은 문장이었다. 취재는 타인의 시각을 듣는 일이었다. 기사는 그 시각을 모아 서사로 확장하는 것이었다. 편집과 마감에 쫓겨 하기 싫다, 쓰기 싫다는 말을 입에 달았던 때지만 어떤 순간들은 새겨져 있다. 무수한 타인을 대면했다. 그들의 시각을
by
박성빈 에디터
2019.09.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절박한 사람만이 청춘인 건 아니잖아요 [도서]
<퀴즈쇼>는 청춘이 어떻게 인용되는지 보여주는 기록이다.
<퀴즈쇼>의 주인공은 결여돼 있다. 부모는 부재하고 평생 동거했던 할머니가 죽는다. 그나마 쥐고 있던 재산마저 압류당할 위기가 닥친다. 그는 결여된 인간이고 마침내는 고립되려 한다. 결핍에 시달리며 소멸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절규하거나 발버둥 치지 않는다. 절박한 심정으로 살길을 도모하지도 않는다. 그는 그냥 인터넷 채팅창에서 퀴즈만 푼다. 충격의
by
박성빈 에디터
2019.08.2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주말 드라마를 봤다. [TV/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을 시청했다.
대중문화는 매스 컬처(mass culture)나 파퓰러 컬처(popular culture)라 호명된다. 매스 컬처는 대중문화의 생산방식에 기원한 단어다. 거대 자본의 미디어가 대량 생산하는 문화를 매스 컬처라 지칭한다. 파퓰러 컬처는 수용과정에서 기원한 단어다. 다수가 향유하는 문화를 지칭한다. (김창남, <대중문화의 이해>, 한울 아카데미,
by
박성빈 에디터
2019.08.18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실패한 사랑의 서사 - 웹툰 "수업시간 그녀" [도서]
<수업시간 그녀>는 실패한 사랑의 경험으로 사랑을 통찰한다.
그녀가 인사를 건네면 시야가 협소해진다. 입술만 보인다. 안녕하세요, 하고 말할 때면 입술이 열리고, 너머로 치아가 보인다. 우리는 그동안의 안부 정도 물을 수 있는 관계도 못돼서 그녀는 짤막한 인사를 건네고 지나쳐간다. 그녀는 5개의 음절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 나는 음절들을 곱씹는다. 음절은 한데 모아져 선율을 이루고 그녀의 목소리가 된다. 다시 문장
by
박성빈 에디터
2019.08.1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당신을 모욕하는 건 재미있는 일이다. [사람]
당신을 놀리고 조롱하고 모욕하는 게 그 저 이 시시한 구석에 난장 같은 재미를 부여하기 위해서가 됐다.
비가 내리는 중이라 다들 처마 밑에 숨어 담배 피웠다. 연기가 처마 너머로 흩어졌다. 비에 묻히는지 내 쪽까지 냄새나 연기가 넘어오지 않았다. 칠 벗겨진 울타리를 아슬아슬하게 넘는 게 고작이었다. 그는 담배 피우며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처마 모퉁이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에 아이스크림이 맞지 않으려 움츠린 자세였다. 나는 숟가락을 뺏어 나도 한입 달라는 시늉을
by
박성빈 에디터
2019.08.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세대론의 공허함 - 장강명 "알바생 자르기" [도서]
<알바생 자르기>는 청년 세대의 표정을 조명한다.
<알바생 자르기>가 수록된 장강명의 <산 자들> 자기 나름의 세대론을 전개하는 작가라는 차원에서 그의 작품을 이해했다. <표백>은 청년 세대가 거대한 규모의 ‘백색’ 세계에 색깔을 칠하려 시도하지만 견고한 흰색에 의해 무산된다고 말한다. 청년 세대의 혁명과 투쟁은 모두 ‘표백’된다. 지금의 청년 세대는 ‘표백 세대’다. &
by
박성빈 에디터
2019.07.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래서 너는 뭐가 다른데 - 소셜포비아 [영화]
<소셜포비아>는 채팅창 너머의 당신에게 묻는 영화다.
<언론사상론>을 썼던 존 밀턴은 공론장의 기능을 역설했다. 공론장은 토론과 논의의 공간이다. 토론과 논의는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박하며 더 좋은 의견이 개진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그러기 위해 사람들이 자기 의견을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 그것에서부터 공론장이 만들어진다. 밀턴은 공론장이 마련된다면 사회가 더
by
박성빈 에디터
2019.07.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죽음은 산 사람들의 몫이다. [영화]
<죄 많은 소녀>와 애도에 대하여
상실은 고통을 수반한다. 그 고통을 애도라고 호명한다. 슬픔과 비탄과 분노와 절규 같은 것들이 병존한다. 세월호는 집단적 애도의 물결을 만들었다. 모두가 애도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그것은 구조 때문에 발생한 재난이었다. 구조를 만드는 데 가담한 우리는 책임감을 느꼈다. 세상 따위에 발 딛고 서 있는 게 부끄러웠다. 애도에 유효기한이 있다고 보는 이들이
by
박성빈 에디터
2019.07.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관계도 처세의 일종이라서 [영화]
관계 맺는 건 언제나 고역이었다.
체육 시간이 제일 싫었다. 수업이 시작되면 이름이 호명됐다. 교육과정을 따라 체육을 학습했다는 감각은 내 기억에 없다. 교사는 공 몇 개 던져주고 교무실로 들어가거나 담배 태웠다. 학교 바깥으로 이탈하지 않으면 그 시간에 뭘 하든 상관없다는 식이었다. 나는 화장실에 들어갔다. MP3로 영화를 봤다. 영화를 받지 못한 날엔 음악을 듣거나 변기에 앉아있었다.
by
박성빈 에디터
2019.07.06
오피니언
만화
악행은 반드시 징벌돼야 한다 - 웹툰 "소년이여"
흑백논리와 이분법을 싫어한다. 피해자가 승리하고 가해자가 징벌당하는 서사는 통속극에나 어울린다. 누구나 권선징악의 결말을 원하지만 삶은 통속극이 아니고 도식적인 흐름으로 흘러가는 서사는 더더욱 아니다. 삶의 세계에서 부스러기 없이 선과 악, 옳고 그름을 가름하기란 불가능하다. 그것들은 삶의 영역에서 아주 협소한 일부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당신과 내가
by
박성빈 에디터
2019.06.22
오피니언
영화
구조는 이만큼 거대하다 - 영화 "버블 패밀리"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란 언어는 68년 전후로 일어난 페미니즘 운동의 구호다. 출산, 양육, 연애 등 개인의 사적 영역으로 간주되던 것들 역시 사회구조의 자장 아래 있음을 선언하는 언어다. 자의적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선택의 배후엔 구조가 있다. 개인은 구조 아래 삶을 영위하며 개인의 선택은 당대 정치가 어떻게 작동하느냐에 얼마든 달라질 수 있
by
박성빈 에디터
2019.06.22
First
Prev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