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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환상적인 쇼를 선사하는 인물들의 이야기. 그러나 정작 그들의 서사는 감춰진 영화
쇼를 위해 감춰진 그들의 서사에 관한 고찰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P.T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환상적인 노래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주는 미장센이 굉장히 뛰어난 작품이다. 그러나 넘버를 통해서 캐릭터의 서사를 풀어나가려다 보니 영화의 개연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몇몇 캐릭터의 서사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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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에디터
2020.07.04
오피니언
영화
인정에의 욕구와 인간의 한계
<마이클 조던 : 더 라스트 댄스>의 등장인물들은 대체로 ‘인정에의 욕구’로 가득 차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 더 라스트 댄스>의 중심은, 제목 그대로 마이클 조던이다. 그가 시카고 불스에서 마지막으로 NBA 우승을 차지한 97-98 시즌을 메인 플롯 삼아서 주변의 캐릭터들과 사연을 비틀어 넣었다. 이런 드라마성이 좀 더 두드러지는 초반은 스포츠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무슨 기업 드라마 같기도 하다. 프로스포츠 팀이 일종
by
최승우 에디터
2020.06.22
리뷰
PRESS
[PRESS] 사랑, 아니면 죽음을 달라 - 연극 '엘리펀트 송'
내 죽음에 울어줄 코끼리 한 마리만 있다면 평생을 아름답게 봉합하리라, 다짐하지 않았을까 싶다.
볼수록 익숙해지는 공연이 있는가 하면 볼수록 낯설어지는 공연도 있다. 보통은 전자일 확률이 높고, 후자인 공연은 웬만하면 첫 관람 때 별다른 독특함을 느끼지 못해 재관람에 실패하곤 한다. 그러니 ‘볼수록 낯설다’라는 감정 자체가 희귀한 셈이다. 나는 무언가에 한 번 사로잡히면 그 대상이 닳아 사라질 때까지 파고드는 경향이 있다. 나는 내 이런 성향을 그다
by
정지은 에디터
2019.12.1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마이클리와 라민 카림루의 'The Music of The Night 2019' [공연예술]
휘발되기 싫어서 쓰는 마리 콘서트 Review
마이클리와 라민 카림루를 처음 만난 것은 작년 5월 세종문화회관에서 하우스 어셔를 하면서였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등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뮤지컬의 작곡가 중 한명인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탄생 7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에서 마이클리와 라민카림루는 게스트로 참가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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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9.01.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Single Breath Transfer》 섬과 숨의 공간 [시각예술]
장대한 섬과 숨은 미니멀리즘의 얼굴로 전시관 안에 재현되었다
Single Breath Transfer 마이클 주의 개인전 《Single Breath Transfer》는 작가가 여러 지역에 머무르면서 연구하고 생각한 것을 설치작업,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하여 표현한 전시이다. 해당 전시의 핵심이 되는 개념은 전시 이름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전환’이다. 이것을 세분화하여 둘로 나누어본다면, 우선 첫 번째로
by
조현정 에디터
2018.04.25
문화소식
전시
(11.30~12.31) 마이클 주 개인전 Single Breath Transfer [전시, 국제갤러리]
마이클 주 개인전 《Single Breath Transfer》 국제갤러리는 2017년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올해의 마지막 전시로 마이클 주의 개인전 《Single Breath Transfe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제갤러리에서 선보이는 그의 첫 전시이자 10여 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개인전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국제갤러리 K2
by
장미 에디터
2017.11.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왜 도덕인가-마이클센델 [문학]
현대의 관행과 제도는 주로 칸트, 롤스 그리고 오늘날 자유주의자들의 이론에서 중심이 되는 생각이며, 궁극적으로 옳음이 좋음에 우선한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마이클 샌델은 권리가 존중되는지의 여부보다 좋은 삶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이 권리의 정당화를 위해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치인의 거짓말은 어디까지 용인이 가능할까요? 일단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스캔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그는 백악관 인턴과 혼외정사를 가졌다는 혐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아니라고 발뺌했죠. 하지만 그의 거짓말은 공무수행이 아닌 사적인 잘못과 관련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공무수행에 관한 정치인의 거짓말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964년 베트남 전쟁에 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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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에디터
2017.08.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다음 침공은 어디?', 우리의 교육은 어디로? [영화]
영화 '다음 침공은 어디?', 우리의 교육은 어디로?
- 본 오피니언이 다루고 있는 영화는 마이클 무어의 다큐멘터리 영화 '다음 침공은 어디?'입니다. 이 영화는 복지, 노동, 교육, 인권 등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으나 본고에서는 주로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필자의 의견을 적었습니다. 영화 '다음 침공은 어디?' (Where to Invade Next, 2015) 우리의 교육은 어디로? ‘한국적 교육’이라는
by
이주현 에디터
2017.07.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영화 "다음 침공은 어디?" [예술철학]
우리나라도 침공받고 싶은 영화 "다음 침공은 어디?"
<다음 침공은 어디?>는 미국 감독 마이클 무어의 작품이다. 영화 <다음 침공은 어디?>도 그러하고 그의 영화의 대부분의 평점은 별 10점중 9점을 호가한다. 마이클 무어는 기자출신의 영화감독으로 그의 영화는 대부분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그의 영화는 항상 저명한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의 911를 다룬 영화에서는 칸에서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
by
서경연 에디터
2017.05.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깨달음과 포용 그리고 사랑이 가득한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 [시각예술]
외딴 섬의 등대지기와 그의 부인이 2번의 유산 후 운명처럼 파도에 떠내려온 아기를 키워가던 중 수년 후 친엄마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갈림길에 서게된다.
*스포주의* 전쟁의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사람들을 피해 외딴 섬의 등대지기로 자원한 ‘톰’은 광활한 바다에 둘러싸인 채 조용한 삶을 살아가던 중 자신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아름다운 여인 ‘이자벨’을 만나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고 사랑에 빠진다. 오직 둘만의 섬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두 사람은 안타깝게도 사랑으로 잉태한 생명을 두 번이나 잃고
by
권소현 에디터
2017.04.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는 혼밥하기 좋은 존재일까? [문화전반]
인간에 대한 모든 대답은 '뇌'가 가지고 있다? 석학이 들려주는 인간의 '특별한 뇌' 이야기
요즘 눈이 가는 단어를 고르라면 ‘혼’이다. (“혼이 비정상”의 그 ‘혼’이 아니다) ‘혼밥’(혼자 밥먹기), ’혼술’(혼자 술먹기)의 ‘혼’이다. ‘혼’이 붙은 단어들은 모두 홀로 하는 활동을 뜻한다. '혼'의 확장은 곧 1인 가구, ‘자발적 1인 활동가(?)'들의 증가를 나타낸다. 많은 사람들이 관계 맺기와연대를 의무로 여기지 않는다. 이곳에선 더이상
by
이서윤 에디터
2016.11.07
문화소식
공연
(~07.24) 에드거 앨런 포 [뮤지컬, 광림아트센터BBCH홀]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에드거 앨런 포 19세기 미국 문학사를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이자 예술가 에드거 앨런 포의 드라마틱한 삶과 전세계인을 매혹시킨 불멸의 작곡가 '에릭 울프슨'의 음악이 만나 위대한 감동으로 새롭게 태어난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세기를 앞선 천재 시인 '에드거 앨런 포'의 불안과 열정, 고뇌, 외로움 그리고 불꽃같은 삶과 작품을 강렬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로
by
신예진 에디터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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