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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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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도서
[Review]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네 이름으로 나를 불러줘, 내 이름으로 너를 부를게.
이 책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완전한 어른이 된 주인공 엘리오가 올리버를 만났던 열일곱살의 여름을 회상하며 시작된다. 그 해 여름은 너무나도 강렬했으며 스스로에게 큰 충격으로 남아있었고, 그 기억을 되짚어보는 엘리오의 감정선은 독자 또한 복잡하면서도 그조차도 어쩔 수 없었던 그의 기억 속으로 데려간다. 엘리오가 들려주는 솔직하고 솔직한 이야기는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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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송 에디터
2020.01.05
리뷰
도서
[Review] 새로운 미디어의 범람과 출판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출판저널 514호
<출판저널> 514호를 읽고 든 생각들
책문화 매거진 <출판저널> 나는 평소에 잡지를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글을 읽는다’는 것의 주된 매력은 그 글을 통해 정리된 지식이나 생각을 얻어가는 것인데, 잡지는 책이나 논문과 달리 잡기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흐름 없이 넓은 분야에 대해 여러 글을 중구난방으로 짜집기 해놓았다는 느낌을 읽을 때마다 받았기 때문이다. 부끄러운 말이
by
김태주 에디터
2020.01.04
리뷰
도서
[Review] 출판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하다. “출판저널” 2019년 송년호 [도서]
출판, 사람, 삶을 담은 이야기 속으로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 출판을 담다. 이번에 만난 <출판저널>은 책 문화 매거진이라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 내가 그간 가져온 출판물에 대한 관심과 매거진에 대한 흥미를 이 책은 간지럽지 않게 긁어주었고, 디지털과 미디어가 일상을 이루는 이 시대에 종이책으로서의 출판은 어느 지점에 서있는가? 생각을 하게 한 의미 있는 매거진이었다. 그래서 현재 온라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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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림 에디터
2020.01.03
리뷰
도서
[Review] 요즘 세상에 책을 만든다는 건 - 출판저널 514호 [도서]
이 책을 책상 위에 올려두고 나는 책에 대해 생각한다. 책은 무엇이었고, 지금은 무엇이고 앞으로 무엇이어야 할까.
21세기에 책을 만든다는 건 이 책을 책상 위에 올려두고 나는 책에 대해 생각한다. 책은 무엇이었고, 지금은 무엇이고 앞으로 무엇이어야 할까. 나는 스스로를 글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산다. 변변한 책 한 권은커녕 원고를 들이밀어 본 적도 없으면서 그렇다. 공개된 곳에 내 글을 보여줄 기회가 전혀 없던 시절부터 그래왔다. 읽고 쓰는 건 내가 배운 몇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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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0.01.02
작품기고
[오늘의 생각] 2020 해돋이
새로운 한 해의 시작
HAPPY NEW YEAR 벌써 2020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2019년은 정말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낀 한 해였던 것 같다. 항상 뭔가 ‘2020년’은 굉장히 먼 미래 같고 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렇게 금방 올 줄 몰랐다는 기분이 들었다. 이번 새해맞이는 예전보다는 덜 설레었지만 그래도 작년보다는 막연하게 느껴지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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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민 에디터
2020.01.0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새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음악]
새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올 한 해에 대한 아쉬움은 뒤로하고 이루지 못한 것이 있으면 다가오는 새해 꼭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자.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다.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들과 한 해가 무탈 없이 지나감에 대한 감사함이 밀려오는 1월 1일이다. 이번 신정에는 집에서 생각하며 하루를 보냈다. 나에겐 가장 설레는 일이 신년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구체적이진 못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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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은 에디터
2020.01.02
작품기고
[오늘의 생각] 크리스마스
2019 크리스마스의 기억
크리스마스이브인 어제 친구를 만나기 전 잠깐 집 앞 카페에 갔다가 만난 산타 강아지. 목에 목도리와 함께 신기하게도 전구 모양의 목걸이를 하고 있었던 모습이 인상 깊었던 순한 강아지였다. 넋 놓고 강아지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이번 연도만큼 한 해가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낀 적은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아직 멀었다고 안심하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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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민 에디터
2019.12.2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시대에 머물다 [사람]
아빠에게 ‘잊혀진 계절’이란 내가 아직도 놓지 못하고 있는 것들과 같은 것이겠구나.
2014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 아닌 사건을 기억한다. 무한도전 특별기획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그때의 나는 평소 무한도전을 챙겨보던 애청자도 아니었을뿐더러, 수능을 거하게 망치고 줄줄이 대학에 떨어져 좌절한 상태였다. 하지만 겨울을 뜨겁게 휩쓸었던 토토가의 열기는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방청 양도 표를 구하는 게시물, 역주행 하는 그 시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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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에디터
2019.12.25
리뷰
공연
[Review] 웃음과 반전 속 일침, 따끔하다. 연극 톡톡 [공연]
웃음 속 스텐 박사의 치료법과 일침
*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웃음과 응원 여섯 강박 증후군(TOC)을 가진 여섯 명의 주인공들은 의사를 기다리다 지쳐 게임을 시작한다. 주사위를 굴려 마블게 임을 하는 와중에 그들의 강박증이 투영된 장면들은 웃음을 유발했다. 뚜렛증후군을 가진 프레드가 주사위를 던지면서 “날아라, X발 주사위~”하며 광기 어린 목소리로 외치는 부분, 게임 내에서 통
by
서휘명 에디터
2019.12.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크리스마스 캐롤 [음악]
크리스마스만 생각나는 곡들 중 몇 가지를 추천해본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 항상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즈음에는 지나게 되는 거의 모든 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나는 것 같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크리스마스를 연상케끔 여러 소품을 이용해서 꾸며놓은 거리나, 반짝거리는 예쁜 불빛들, 구세군 등의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역시 크리스마스 캐롤을 빼 놓을 수 없을 것이다.
by
김현송 에디터
2019.12.21
작품기고
[오늘의 생각] 삶에 지친 사람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올해 초, 졸업 이후로 처음 보는 친구를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났다. 반갑기도 하고 이렇게 우연히 만난 게 신기해서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다. 별거 아닌 말에도 웃음이 나고 예전 추억들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누던 이야기의 흐름은 예전 학교에서 나와 친구가 연락이 끊겼던 시절로 흘러갔다. 뭐하고 지냈냐는 나의 질문에 친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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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민 에디터
2019.12.18
리뷰
공연
[Review] 인생이 지겹다고 느껴질 때: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울다가 웃다가, 나를 생각해주세요!
나는 적당하게 중장년까지만 살고 싶다. 마냥 잠에 빠져 있고 싶은 날들이 있다. 벌써부터 참 지겨운 순간들이 찾아온다. 100세 노인, ‘참 인생이 지겹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나를 향해, 알란은 “지겨워요. 자다가 일어나지 못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알란이 그런 말을 읊조리고 있을 때에도, 100년이나 살아온 이 ‘운이 좋은’ 사람을 축하하기
by
박나현 에디터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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