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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오늘의 시선] 세잎클로버
네잎클로버가 아닌 세잎클로버
세잎클로버_ 우연히 발견한 세잎클로버를 보고 문득 그 의미가 궁금했다. 네잎클로버는 익히 알고 있듯 행운을 뜻한다. 네잎클로버에 비해 자주 보이는 세잎클로버는 작은 일상의 행복을 뜻한다. "네잎클로버가 상징하는 행운이란 건 없어도 별 무리없이 살아지는 게 사람살이지만, 세잎클로버가 상징하는 행복이란 건 없으면 막바로 불행해지는 만큼 사실 우리 사람들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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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에디터
2022.09.05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September!
9월이 왔다
9월이 되더니 8월까지 지속되던 습한 더위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비록 일교차는 여전히 크지만 선선해진 날씨가 제법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듯 하다. 9월에 태어난 나는 이 시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름에서 가을로의 변화'를 사랑한다. 9월 초의 이 변화는 아주 짧고, 자칫하면 정말 가을이 오긴 한건가, 하는 의문을 남긴다. 또한 태풍까지 오고 나면 갑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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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에디터
2022.09.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반복되는 폭력의 굴레를 벗어나고 싶습니다 [문화 전반]
수많은 범죄와 그를 모방하는 또다른 범죄들에 대하여
직접적인 폭력 장면이 없었기에 더욱 아빠와 대훈이 단순한 가해자처럼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 김보라: 반복되는 폭력의 이미지를 이 영화에서조차 재생산하고 싶지 않았다. 폭력이란 건 보여주지 않고 상상하게 할 때 더 아플 때도 있다. 폭력이나 강간 장면이 많이 묘사되는 영화도 있긴 하지만, 그런 재생산되는 이미지는 굉장히 게으른, 성찰 없는 결과물이라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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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시은 에디터
2022.09.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를 거절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그때의 거절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어
나를 거절했던 모든 이들에게 아직도 그때의 거절의 기억들이 생생하네요. 이런 이야기를 여기서 꺼내기 조금 부끄럽지만, 이제 해야 될 때가 온 것 같아요. 당신과 나 사이에 있던 일을, 이제 솔직하게 풀어 놓으려고 해요. 어쩌면 저에게만 남았을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제 기억 속 여러분들을 모두 놓아주고, 전하지 못했던 말을 몇 자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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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22.08.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집을 읽으며 번아웃을 극복하다 [도서/문학]
글쓰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집어 든 시집에서 글쓰기 번아웃을 극복할 희망을 찾았다.
초보 에디터의 근육통 아트인사이트 에디터가 된 지 두 달이 다 되어 간다. 두 달 앞에 '벌써'라는 단어는 넣지 못했다. 초보 에디터에게 두 달은 꽤나 벅찬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한 편의 글을 위해 쉬는 시간 없이 모든 시간을 쏟아붓고, 쓰면서도 마음에 들지 않아 몇 번을 뒤엎으며, 이번에는 괜찮을까 하는 의심과 싸우는 나날이었다. 날마다 올라오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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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에디터
2022.08.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이젠 마음의 근육을 키워야 할 때 (3) [문화 전반]
일상을 담백하게 사는 세 가지 방법
시리즈 1편에서는 셀프 케어, 마음챙김과 관련한 트렌드 흐름과 함께 자신을 돌보는 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2편에서는 그 방법 중 첫 번째로 명상을 추천하며 1년간의 명상 후기와 마음챙김을 습관으로 만들게 해준 어플리케이션 ‘calm’의 기능을 함께 분석했다. 이번 시리즈의 마지막에서는 필자가 직접 경험하고 단단한 성장을 이루는 데 도움을 받았던 활동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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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 에디터
2022.08.25
리뷰
전시
[Review] 세상을 발칵 뒤집은 천재 사진가의 유산,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좋아하는 일을 행복하게 했던 비비안 마이어
평생 15만 장의 사진을 남겼음에도 세상에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미스터리한 사진가. 그의 이름은 비비안 마이어. 사후 시카고의 경매장에서 발견된 사진들은 단숨에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정식 사진 교육도 받지 않은 보모가 찍은 사진은 당대 거장들과 견줄 정도로 작품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 왜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은 것일까.
by
이소희 에디터
2022.08.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인간의 나약함과 강함 [도서/문학]
인간은 나약함과 강함을 오고간다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 <인간 실격>과 <사양>은 삶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묘사한다. 하지만 각 주인공이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인간 실격>의 요조는 살아갈 이유가 없어 삶 앞에 무너진다. <사양>의 가즈코는 살 이유가 없더라도 살아갈 이유를 반드시 찾아 나선다. 그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본성인 '나약함'과 '강함'을 살펴보고자
by
강민영 에디터
2022.08.13
리뷰
전시
[Review]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바티망 Bâtiment" 展
서울에서 다시 레안드로 에를리치(Leandro Erlich, b.1973)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당장 가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몇 년 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렸던 그의 전시를 놓치곤 못내 아쉬웠기 때문이다. 인기가 많았던 그 전시를 통해 그의 이름을 알게 된 한국 관객들도 꽤 많을 것이다. 레안드로 에를리치, 아르헨티나의 세계적
by
채현진 에디터
2022.08.1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성장보다 회복이길 바라는 - 어떤 미소 [격주의 문학]
오늘 소개할 소설은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어떤 미소』이다.
오늘 소개할 소설은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어떤 미소』이다. 사강의 작품은 이전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슬픔이여 안녕』을 소개한 바 있다. 사강의 매력은 개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데에 있다. 소설은 마땅히 인간의 감정을 그럴 듯하게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지만, 그 방식에 있어서 사강의 소설에는 조금 특이한 면이 있다. 사강의 소설을 읽어
by
한승빈 에디터
2022.08.1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사소한 대신 번지기 쉬운 [사람]
사소한 것의 무게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사는 게 버거워지면 사소한 게 두렵다. 차라리 큰 한방이 날 망가뜨린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 사소한 잡음이 끼어들기 시작하면 오히려 참을 수 없어진다. 때로는 너무 사소한 것들이 나를 위로해서 힘이 난다. 아직 내가 작은 것들에 눈이 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에 안도하기도 하고. 나는 아직 나를 다루는 법이 어려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에 대한 시나리오를 여
by
조수빈 에디터
2022.08.08
리뷰
전시
[Review] 일상적인 공간의 숨은 그림 찾기: 바티망(Bâtiment) [전시]
현실에 의문을 던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의 '일상'은 우리 주변에서 항상 존재한다.
중력을 거스르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경험 프랑스어로 '건물'을 뜻하는 바티망(Bâtiment)은 도시 생활의 재미있는 요소들을 작품에 활용해 관람객들이 보이는 현실을 직접 새롭게 연출하여 작품 완성에 도전하는 관객 참여/몰입형 설치 예술 작품입니다. 현대미술의 아이콘 '레안드로 에를리치'은 수영장과 탈의실, 정원 등의 일상적인 공간을 주제로 거울, 유리,
by
안지영 에디터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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