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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문화소식
전시
(~08.22) 마르첼로 바렌기展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D스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하이퍼 리얼리즘 마스터
마르첼로 바렌기展 - IT'S LIFE -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하이퍼 리얼리즘 마스터 <전시 소개> 이봐요! 난 실업자가 되고 인생이 바뀌었어! 10살 때부터 미술을 공부하고 건축학을 전공한 뒤 15년간 블록버스터에서 직장인의 삶을 살았지만, 2013년 실업자가 되고 나의 인생은 꿈꿔온 대로 바뀌었다! - MARCELLO BARENGHI 전 세계를 사로잡은
by
박형주 에디터
2021.04.02
작품기고
The Artist
[세상을 바라붓] 누군가의 말을 의미 있게 담아본 건
무감각, 처음이었지
"모두 다, 처음이었지" 글: 무감각, 처음이었지 무엇이든지 처음이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감각의 '처음이었지'는 처음 마음에 담게 된 사람과 이별하는 어려움을 노래한 곡이에요. 처음이었기에 서툴렀던 사랑을 후회하고, 처음이기에 그만큼 더 애처로운 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처음이라 네 마음을 미처 헤아리지 못하고, 네 모든 시간을 함께하고 싶어 불안했
by
박주희 에디터
2021.04.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향수
“향수 뭐 쓰세요?”
작년 가을에 있었던 일이다. 좋은 스펙 한 줄이 될 만한 단기 아르바이트를 우연한 기회로 얻게 되었다. 첫날은 오리엔테이션인지라 10분 일찍 와야 했지만 제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할 상황이었다. 초조하게 시계만 쳐다보던 나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전속력으로 달려야 했다. 낯선 동네, 위압감이 느껴지는 높은 건물. 회사를 향해 뛰면서도 오늘 아침에 받은 안내
by
백유진 에디터
2021.04.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녕하세요, 오늘은 햇살이 좋네요.
어서와, 이런 자기소개는 처음이지?
*가상 잡지 아트인사이트 4월호에 수록된 인터뷰 Q.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 A. 안녕. 황시연이라고 한다. 인터뷰는 처음이라 떨리는데, 한 번 재밌게 임해보도록 하겠다. 전형적인 ENFP라는 평을 듣고 있고,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현재 아트인사이트에 매주 글을 한 편씩 올리고 있는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Q. 홍보는 자제
by
황시연 에디터
2021.04.0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여행+표현+즐김
나를 설명하는 3가지 동사
"나는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입니다...” 언젠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여느 때처럼 업무더미에 치이고 집으로 돌아온 날이었다. 몸은 무거웠고 머리는 멍했다. 간단한 저녁 한 상 차릴 힘도 없었다. ‘그냥 눕자’. 그리고 퇴근 후 루틴인 트위터에 접속했다. 그리곤 아무 생각 없이 화면을 내렸다. 그러다 눈앞에 나타난
by
신재희 에디터
2021.04.0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아요. - 나에게 쓰는 편지
관찰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 그리고 3월.
프롤로그(Prologue)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 그리고 3월. 일 년에 한 번 돌아오는 내 생일과 더불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같은 묘한 설렘, 뜻 모를 희망이 샘솟는 그런 날이다. 그러나 2020년 3월을 떠올려보면 널뛰기를 하듯이 방황하는 감정과 생각들로 이렇게 아름다운 시간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올해도 이렇게 지나가나? 아니, 동
by
안지영 에디터
2021.04.01
작품기고
The Artist
[미나] 피로사회
피로사회 속 우리에게 피로의 의미
만성피로에 지쳐있는 우리. 하지만 피로는 비로소 우리에게 무장을 해제할 기회를 줍니다. 피로로 인해 비로소 우리 몸이 이완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지금도, 당신의 몸의 상태를 살펴보세요. 자신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있지 않나요? 피로가 주는 이완의 기회. * 피로는 무장을 해제한다 - <피로사회>
by
김한나 에디터
2021.04.01
문화소식
공연
(~04.18) 우투리: 가공할 만한 [대학로 선돌극장]
스스로 영웅이길 선택한, 새로운 여성 영웅 서사의 시작
우투리: 가공할 만한 - 창작집단 LAS의 신작 레파토리 연극 - 스스로 영웅이길 선택한, 새로운 여성 영웅 서사의 시작 <시놉시스> "어디 있니, 어디에 있니. 등허리에 구름 같은 날개 달린 아이야. 우투리, 우투리, 너는 언제 올 거니." 연극이 막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노래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몇 개의 백 년 전에 시작된 전설에서 비롯된 것입
by
박형주 에디터
2021.03.31
작품기고
The Artist
[Drawing Letter] 종이돌
종이를 뭉쳐 돌을 만들자
Dear Anonymity, 열심히 메모를 적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종이를 마구 구겼습니다. 그랬더니 그것이 모이고 모여 종이 뭉치들이 옆에 수북히 쌓이더랍니다. 종이 뭉치는 더이상 필요하지 않은 종이를 뭉쳐 만든 것이지만 마치 작은 조약돌처럼 한데 이루어져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냅니다. 쓸모없다고 여겼던 종이로 만든 돌은 잔잔한 냇가에 돌을 던지듯이
by
배수현 에디터
2021.03.3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혜정아, 요즘 어떻게 지내요?
항상 그랬듯이 의도치 않게 계획된 일들과 계획한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려고요.
나는 일단 지르고 보는 성격이다. 특히나 재미있어 보이는 일이 보이면 생각도 하기 전에 몸이 먼저 움직인다.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 중 8할 이상이 ‘흥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지난날의 내가 몹시 싫어질 때도 있다. 체력은 고려하지 않은 채 마구 수강신청해서 조모임과 과제에 쫓기며 한 학기를 보냈을 때도, 공부할 시간을 미처 계산하지도 않고
by
김혜정 에디터
2021.03.3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어
그저, 어떻게든 돌아가서라도 살아가는 내 모습을 보며
“승현 씨는 본인이 힘들었던 경험을 이야기할 때 웃고 있는 거 알아요?” 몇 년 전, 심리상담가에게 들었던 말이다. 나는 그 말을 듣고도 그냥 웃었다. 그러자 다시 선생님이 말했다. “거봐요. 지금도 웃잖아요.” 정곡이 찔렸다. 곤란할 때 내 의지와 상관없이 웃는 게 습관이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안다고 해서 고칠 수가 없었다. ‘나는 이렇게 살아왔는데
by
이승현 에디터
2021.03.31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겹쳐짐
당신은 날 떠난 이의 대신이 아니야.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당신은 다른 이가 머무르다 간 자리를 매워주는 존재가 아니야. 당신은 누군가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함이 아니야. 당신은 날 떠난 이의 대신이 아니야. 당신은 내 일부를 지우려고 여기 있는 게 아니라는 말이야. 오히려 우리는 겹쳐지려고 여기 있는 거야. 이런저런 과거로
by
장의신 에디터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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