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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겨울은 코끼리와 함께 - 연극 '엘리펀트 송' [공연]
마침내 마주한 진실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크리스마스가 오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계절이, 시간이, 순간이 촉발제가 되어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을 제법 자주 마주한다. 공연을 좋아하게 된 뒤로는 그런 상황을 더욱 자주 맞닥뜨리는데, 날씨가 조금만 추워져도 그리워지는 작품이 마구 생겨났다. 연극 ‘엘리펀트 송’ 역시 그중 하나다. 연극 ‘엘리펀트 송’은 흔적도
by
정지은 에디터
2019.11.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혼자서” 시리즈 : 누구나의 고독함, I Feel YOU? MYSELF! ② [음악]
아르헨티나 살타에서 '아무것도 나를 건드리지 않았으면-' 할 때 들었던 노래 7곡
여행을 다니다 보면, 이유를 설명할 수는 없지만 손꼽히게 좋았던 지역들이 생긴다. 누군가에게 추천하기엔 할 게 없고, 볼 것도 없고, 딱히 맛있는 것도 없는 그런 곳. 그렇지만 나에게만은 최고였던 그런 곳. 나에게 살타(Salta, Argentina)가 그랬다. 수선집을 찾아 찢어진 가방을 맡기고, 이어폰을 수리맡겼고, 기차를 알아보러 기차역엘 갔다. 호
by
박나현 에디터
2019.11.26
작품기고
[PAGE] 기도
반짝반짝 작은 별님 날 조금만 비춰주세요.
illust by 이민정 반짝반짝 작은 별님 날 조금만 비춰주세요 이제 어때 좀 봐줄 만은 한가요 동쪽 하늘 서쪽 하늘 둘러보면 모든 하늘은 그렇게 날 향해 있다죠. - 악동뮤지션 <작은 별> 내 인생이 조금 그늘졌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나는 거의 매일 새벽 운동을 나갔었다. 그곳은 도심에서 떨어진 외진 시골이라, 새벽에 운동장을 걷고 뛰다가 잠깐 하
by
이민정 에디터
2019.11.25
리뷰
공연
[Review] 뮤지컬, 우리들의 사랑
추억의 노래들
공연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인터미션 없이 150분을 잘 볼 수 있을지 처음에는 걱정했다.그 긴 호흡을 과연 집중해서 볼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그건 그들의 노래와 연주가 집중력 있게 이끌어졌기 때문이라고 본다. 노래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을 할 수 있었고 이런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은 어떤 기분일까? 하고 혼자 감
by
김지연 에디터
2019.11.21
리뷰
공연
[Review] 김광석의 노래로 담아낸 우리 시대의 초상화 - 바람이 불어오는 곳
내 맘 속에 빛나는 별 하나, 그대의 슬픈 마음을 환히 비춰주는 사람,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엄마 아빠가 생각나는 곡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리고 김광석 가수의 곡들을 모티브로 만든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대학로에 나섰다. 토요일 저녁즈음이 되어서 그런지 골목마다 사람들이 넘쳐났고, 부모님이 환하게 웃으시며 옛날에 데이트할 때가 생각이 난다고 하시는 모습을 보고 잘 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오늘의 공연장
by
황혜림 에디터
2019.11.18
작품기고
[오늘의 생각] 오늘의 힐링
힐링을 주는 목소리
illust by modo 아이유의 신곡 love poem 요즘 어떤 일을 해도 여러 잡념 때문에 집중이 잘되지 않아서 카페에 자주 가는데 카페에서 갑자기 흘러나온 노래에 반한 건 처음인 것 같다. 노래에 먼저 반하고 아이유에 대해 검색하다가 나온 사진에 한 번 더 반했다. 푸릇푸릇하고 하얀, 순백의 이미지인 아이유를 가장 잘 표현한 사진인 것 같다는 생
by
이송민 에디터
2019.11.12
리뷰
공연
[Preview] 인간적인 우리의 노래, 우리의 삶 -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공연예술]
본래 화려함이라는 가면 속에 숨지 않으면 무엇이든 바로 들키기 쉽다. 마치 그의 음악처럼.
故 김광석 (1964.01.22~1996.01.06)은 세상을 떠나고도 묵묵히 다방면에서 그의 색을 지켜내고 있다. 더 이상 그의 새로운 음악은 탄생할 수 없지만, 여러 가수들이 그의 노래를 새롭게 리메이크하고 그 담담한 음악의 깊이에 함께 눈물 짖는다. 이처럼 故 김광석의 음악들이 시대를 초월해 문화예술이라는 분야를 더욱 다채롭고 아름답게 탄생시키고 있
by
임보미 에디터
2019.11.03
리뷰
공연
[Preview] 전설을 노래하다 - 우리들의 사랑 [공연]
서정적 음악의 전설
버스킹 공연 보는 걸 좋아했다.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버스킹 공연 하는 걸 보면, 서서 그 사람 노래를 들어주곤 했다. 긴장되면서도 기분 좋아보이는 그들의 표정이 멋있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그 공연들을 지켜보았다. 그런데 요즘은 기분탓인걸까, 복작복작하고 시끄러운 거리를 빨리 지나치기 바쁘다. 내 기억으로는, 거리에 흘러나오는 유행가 같은 노래만 잔뜩 듣
by
김다연 에디터
2019.11.03
리뷰
공연
[Preview] 가객 김광석, 그의 흔적을 찾아 -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그를 만나러 가다.
그의 노래, 바람이 되어 노래하는 철학자라고도 불리는 故 김광석을 떠올리면 통기타와 하모니카, 그를 비추는 핀 조명이 떠오른다. 그를 동경하던 수많은 후배 가수들의 공연을 보다 보면, 늘 공연이 끝날 무렵 이 말을 덧붙이며 더욱 그를 생각나게 한다. “김광석 선배님처럼 이렇게 핀 조명 아래 기타 하나로만 연주하는 공연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렇듯 김광석은
by
정선희 에디터
2019.11.03
오피니언
게임
[Opinion] 게임 음악을 만드는 레이블 - 네코드뮤직 [게임]
게임을 노래하다, SING THE GAME
현대에 들어서면서 게임 음악이 문화 예술계에 끼치는 영향력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게임 안에서뿐 아니라 방송 등에서도 게임 음악이 사용되며, 일상생활에서도 게임 음악이 들리곤 한다. 과거보다 게임 음악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고, 게임 음악이 사용되는 범위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게임 음악을 ‘게임 음악’이라는 틀에서 게임 음악을 바라보고 있다. 물론, 게임
by
오지영 에디터
2019.11.02
리뷰
공연
[Preview] 뮤지컬, 우리들의 사랑
따뜻한 위로, 우리들의 사랑
새롭고 다양한 음악이 끊임없이 등장하지만, 사람들은 과거에 발매되었던 음악을 여전히 듣는다. 아마도 이건 과거에 들었던 음악이 그 당시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뮤지컬 우리들의 사랑은 故 김현식, 유재하, 김광석님의 명곡을 다시 한번 들을 기회라고 생각한다. 작년에 봤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뮤지컬과 같이 따뜻하고 꽉 찬 마음을
by
김지연 에디터
2019.10.31
리뷰
공연
[Review] 이 노래를 알고 있다면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
분명 어디서 들어봤는데... 오페라 곡인 줄 몰랐던 오페라 곡.
일전에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에서 오페라와 친해지기 대작전을 펼쳐보겠노라고 야심 차게 말한 적 있었다. 아직은 오페라의 즐거움을 잘 모르겠으니 한 번 더 친근한 척 공연을 보러 갔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대성공이었다. 무대에 스크린을 세워 프랑스어 노래와 한국어 가사를 볼 수 있도록 설치해두었는데, 덕분에 오페라 씬을 볼 때도 샹송을 들을 때도 내
by
김혜원 에디터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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