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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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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가족 구성원으로 살면서 계속 생각날 것 같은 드라마 [드라마/예능]
부부 또는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한 후,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
‘두 사람은 결혼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동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엔딩이다. 이 엔딩은 드라마에서도 적용되어 해피엔딩의 공식이 되었다. 결혼은 의무가 아닌 선택인 시대가 되면서 그 공식도 사라졌다. 그리고 주인공의 결혼 후의 현실적인 모습과 처음부터 다 잘하는 것보다 인간적인 엄마의 모습을 담은 드라마가 많아졌다. 며느라기, 산후조리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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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라 에디터
2022.03.24
리뷰
도서
[Review] 특별한 미술관으로의 초대 - 마음챙김 미술관 [도서]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잠시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예술 작품은 감상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작품 자체가 주는 느낌에서 출발하여 작가의 창작 의도, 작품에 숨겨진 이야기 등을 생각하다 보면 어느새 그 작품에 온전히 몰입한 자신을 만나기도 한다. 특히 많은 예술 작품의 범주 중 하나인 그림은 캔버스에 한 순간이 담기지만, 그 뒤 숨겨져 있는 이야기와 작가의 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
by
정하림 에디터
2022.03.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더하는 것보다 (-)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문화 전반]
나는 무엇보다 내가 어디서 죽을지 알고 싶다. 그러면 그 장소에 결코 가지 않으면 되니까
피에트 몬드리안,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안동현, 너에게 묻는다 우리는 흔히 ‘더하는’ 것을 좋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다 담아내고자 하면 좋은 사진이 나오지 않는 것처럼, 글에 수식어들을 붙이면 붙일수록 글이 명료해지지 않는 것처럼, 때론 ‘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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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에디터
2022.03.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음악 없이는 못 살아 [영화]
리드미컬한 뮤직 범죄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베이비 드라이버. 단어 조합이 독특하다. 아기 운전수라니. '베이비'가 어떻게 운전을 할지 호기심에 생겨 나도 모르게 클릭해버렸다. 신선한 주인공 설정과 음악 액션씬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베이비 드라이버' 영화를 소개한다. ▲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스틸컷 ⓒ 소니픽처스코리아 베이비의 범죄 생활 활동명 ‘베이비’는 큰돈을 훔치는 전문 범죄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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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연 에디터
2022.03.07
리뷰
영화
[Review]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불완전한 사랑도 결국은 사랑이다.
모든 마음은 거칠고 투박할지언정 본질 알맹이는 사랑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던 영화이다.
사람들은 모두 각자만의 사랑 방식이 있다. 영화 속 주인공 그레이스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드러내는 것이 사랑이고 에드워드는 묵묵히 뒤에서 챙겨주고 상대방에게 최대한 맞춰주는 것이 사랑이다. 아들 제이미는 머리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모이지만 끝까지 외면하지 않고 곁을 지켜주며 조용히 위로하는 것이 사랑이다. 사람들은 얼마나 사랑에 서툰 것인가? 영화
by
이지희 에디터
2022.03.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결국 소설 작가가 되고 싶은 이유 [문화 전반]
소설의 내용만큼은 내가 유일하게 전부 컨트롤할 수 있다.
"I can shake off everything as I write; my sorrows disappear, my courage is reborn." 이번 에디터 활동이 끝나가고, 활동 연장을 위해 컬쳐리스트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자유질문' 카테고리가 있었다. 지원하는 내가 나 자신에게 하고 싶은 자유질문 하나를 던지고, 그 대답을 쓰는 방식이었는데
by
이지영 에디터
2022.02.27
리뷰
도서
[Review] 궁금하다, 동양화! - 동양화 도슨트 [도서]
동양화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 동양화 도슨트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동양화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줄곧 서양화 전시회는 여러 번 가보았고 익숙했지만 그에 반해 동양화 전시회는 손에 꼽을 만큼 적었고 잘 몰랐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동양화 도슨트’가 동양화에 대한 거리감을 줄여주지 않을까 생각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동양화 도슨트>는 ‘동양화를 참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책은
by
정윤지 에디터
2022.02.26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제가 느낀 예술의 기쁨을 전하고 싶어요" - 이야기로 세상을 펼쳐 나가는 스토리아티스트 박혜랑 PART 2
이야기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세상을 열어 살아나가고 있는 스토리아티스트 박혜랑을 만나다.
지난 PART 1에 이어 스토리아티스트 박혜랑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에버랜드 공연단 재직 시절 ⓒ박혜랑 *사진은 에버랜드 공연단 재직 시절의 모습이며, 연기자 박혜랑이 손에 꼽는 가장 강렬한 순간이다. “창작자로 상상하고 매개자로 연결하고 향유자로 예술을 즐깁니다” 경계를 계속해서 넘나들면서 다양한 일을 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다고 느껴져요. 포트폴리
by
신송희 에디터
2022.02.24
오피니언
영화
결국은 위대한 사랑이 있을 뿐이었다
여성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오만과 편견> 속 이데올로기
영화 <오만과 편견>을 여성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은 채 영화나 작품을 직관적으로 감상한 이들에겐 오만과 편견 그저 재벌2세와 평범하지만 당찬 여성의 우여곡절 많은 사랑 이야기라는 이미지를 가진 이야기이다. 더불어 결말에서는 모든 역경과 고난을 딛고 해피엔딩. 결국은 결혼을 마무리로 작품이 이 끝이 난다. 하지만 실제로, 영화 <오만과 편견>은 19세
by
김린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다름'이 '결함'이 될 때 [영화]
인간의 '경계선'을 넘어 바라본 '인간'이란 존재의 유해함
* 이 글은 영화 <경계선>의 스포일러 일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리 우리에서 자랐으면 어떠니, 너는 백조 알에서 태어난 존재인데" 동화 <미운 오리 새끼>에 나오는 구절이다. '미운 오리 새끼'라 불렸던 주인공이 더 이상 자신을 부정하지 않고,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여 줄 수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다는 안도와 감동 뒤에는 많은 의문이 남는다. 주인공은
by
김효중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음악
[음악] 결국엔 사랑이 전부, 아이유의 사랑시
사랑은 기억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기억한다는 사실만으로 가슴이 아려오는 고통을 참아내서라도 존재의 지속을 간직하려는 뜨거운 노력이다. 결국 사랑은 그 자체로 이미 시간의 관념을 뛰어넘는 행위라는 것이다.
무기력하다는 말이 습관이 된 시대에 살고 있다. 과잉경쟁과 혐오를 온 몸으로 마주쳐야 하는 세대에겐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에 더불어 코로나 19의 등장은 모든 이들을 더 무기력하게 만든 분위기와 시스템까지 만들어내었다. 문득 일련의 현상들에서 비롯되는 무기력의 근원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앞선 현상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속성은 ‘단절’이라고 할 수
by
정해영 에디터
2022.02.21
오피니언
게임
[Opinion] 그 용사는 엔딩을 보기 싫다 [게임]
불현듯 찾아온 이상한 감정에, 이 마음을 달랠 수 있을까 싶어 욕심을 부렸다. 그 용사는 엔딩을 보기 싫었다.
*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손을 놓았던 게임에 다시 급속도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사유는 콘솔 게임. 이를 충돌질 했던 가장 큰 요인은 <젤다의 전설>이다. "그래서 초록 옷 입은~" 정도의 밈으로만 알고 있던 게임을 잡게 된 건 정말 우연하고도 사소한 사심에 의해서였다. 유튜브 자동재생에 의해 습관적으로
by
최은민 에디터
202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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