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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누군가의 일상이었던 "서울의 전차" [시각예술]
도시의 기억과 시민의 일상을 담고 달렸던 서울의 전차
전차하면 떠오르는 것 전차, 트램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사람들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릴까? 홍콩이나 유럽 어느 도시의 선로 위를 주행하는 트램의 모습을 가장 많이 떠올릴 것이다. 프랑스에서만 해도 19개의 시에서 트램을 운행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트램이 운행하는 모습이 일상적이지만 우리에게는 이국적인 풍경이다. 3년 전, 혼자 처음 홍콩으로 여행을 떠났었
by
강지예 에디터
2020.01.07
리뷰
공연
[Review] 고흐를 기억하기 위한 테오의 긴 여정 –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기억하다.
객석의 불이 꺼지고 무대 전체에 고흐의 그림이 비친다. 그림의 구석구석을 보여주는 영상은 마치 고흐의 시선을 대변하는 것 같다. 고흐가 걷고, 보고 그렸을 작품의 구석구석을 함께 보며 고흐의 세계로 들어온 관객들은 빈센트 반 고흐의 유작전을 열고자 애쓰는 테오 반 고흐를 만난다. 그리고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편지들을 통해 빈센트 반 고흐의 열정과 고통,
by
정다영 에디터
2020.01.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대를 기억합니다. [영화]
새해가 밝았으니, 바삐 살아온 일상 속에서 잠시 머리 한 쪽에 둔 떠나간 이들을 꺼내 보는 게 어떨까?
풍선 하나와 기타 하나 무엇이 떠오르는가? 어쩌면 추억과 관련된 기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 유년 시절과 청춘 시절을 떠올리는 사물들이다. 하지만 또 다른 방향으로 이 두 단어는 ‘기억’이란 단어와 함께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두 영화를 상징한다. 그 영화들은 바로 ‘업’과 ‘코코’다. 개봉 후, 많은 관객의 마음을 울렸던 작품들이다. 이 두 작품은 상
by
이소연 에디터
2020.01.04
리뷰
공연
[Review] 빈센트 반 고흐와 테오 반 고흐 그들의 삶을 기억하며.. -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
진심을 담은 그림을 그렸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고흐 인생의 후원자 '테오 반 고흐' 그들의 이야기
어느 겨울날보다 따뜻했던 날 그리고 2019년의 마지막 주말, 오랜만에 나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보기 위해 극장으로 향했다. 좌석에 앉아 뮤지컬이 시작되기 전, 무대를 바라보며 빈센트 반 고흐를 어떠한 뮤지컬이 펼쳐질지 기대감에 사로잡혔다. 공연이 시작되고 무대 위에 펼쳐지는 고흐의 작품은 영상 기법으로 표현되어 마치 빈센트 반 고흐가 살았던 시
by
정윤지 에디터
2020.01.03
리뷰
공연
[Review] 명화 속에서 영원히 기억될 두 형제의 이야기 -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
그들의 삶은 영원히 ‘별이 빛나는 밤’ 속에서 빛날 것이다.
불이 켜지고, 양복을 차려 입은 한 남자가 캔버스를 들고 무대로 들어온다. 그는 다리를 절고 있고, 기억력도 좋아 보이지 않는다. 죽은 형의 유작전을 열고 싶다는 그는 누굴까. 바로 그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의 동생, 테오 반 고흐다. 그리고 1890년, 빈센트가 자살하기 전날 밤으로 장면이 바뀐다. 그날도 빈센트는 편지를 쓰고 있다. 살아생전 빈센트와 7
by
주혜지 에디터
2020.01.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기억 파편을 꺼내야 할 시기란 [사람]
인생을 살아가면서 새로운 순간을 맞이하고 기억의 파편이 될 조각들은 계속해서 생겨난다,
카르페디엠! 현재를 즐겨라 ”현재를 즐겨라!“ 저 구절을 접했던 시기는 언젠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도와주고 성장시켜 줄 구절임을 직감했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거나 공부하다가도 다른 생각에 골똘히 잠긴 일이 내게는 여러 번이었다. 좌우명으로 삼으려는 이유에는 내 습관을 바꾸기보단 이런 성향인 내 모습조차도 스스로
by
김지연 에디터
2019.12.2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기억하고 이야기하기 [공연예술]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 버린 아이 '앨빈'과 어른인 줄 알았던 아이 '톰'의 이야기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 뮤지컬 <레드북>의 가사이자,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다. 인간의 개인적인 경험이 언어라는 형태로 만들어질 때 그것은 살아 있는 이야기가 된다. 그런 이야기가 모여 인간은 정체성을 가지며 삶의 의미를 찾는다. <레드북>의 안나는 자신을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이라 이야기하고, 자신의 상상과 이야기를 글로 쓰며 정체성과 삶의
by
정다영 에디터
2019.12.10
작품기고
[오늘의 생각] 입시의 기억
소묘하기
입시에 고민하는 동생을 보면서 문득 내가 미대 입시 학원을 다니던 때가 생각이 났다. 그때는 학원에 다시는 오기 싫고 정말 다니고 싶지 않던 곳이었는데 이 또한 지나고 보니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너무 그리운 때가 되었다. 대학에 가지 못할까 봐 너무 무섭고 힘들어서 울다가 잠에 들지 못하던 날들, 다 같이 미친 듯이 시험을 보던 날, 학원이 끝나고 함께
by
이송민 에디터
2019.12.04
리뷰
PRESS
[PRESS] 누런 세상, 그 너머의 사랑 이야기 – 안전가옥 앤솔로지, ‘미세먼지’ [도서]
가장 아날로그적인 가치를 가장 트렌디한 그릇에 담아 기억하는 법
전국민적 관심사, 미세먼지 소설의 등장 2019년 상반기. 역대 최고의 미세먼지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사업은 전례 없는 호황을 누렸고, 날씨검색을 통해 기껏해야 오늘 비가 오는지 정도만 확인하던 사람들은 미세먼지 농도를 제일 먼저 확인하기 시작했다. 중국에 대한 혐오감은 나날이 커졌고, 그와 동시에 중국에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한국
by
박민재 에디터
2019.12.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구하라를 기억하며 [사람]
글에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에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온한 일요일 저녁이었다. 믿을 수 없는 기사가 속보로 올라왔다. 친구의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던 말이 선명하게 남아있는데 비보가 다시 날아들었다. 오보라는 후속기사가 올라오길 바랐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슬픔을 머금은 잔인한 일요일이 되었다. 한류 아이돌이 된 어린 소녀 구하라는 2008년 7월 카라의 첫 번째 미니
by
장미 에디터
2019.12.01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은은하게 기억될 순간을 기록하다
은은한 추억이 된 동해에서의 일몰
일몰 시간에 맞춰 부랴부랴 도착한 바다 그 바다가 동해라는 걸 깨닫고 우리는 한참을 웃었다 바다 반대편으로 사라진 해가 하늘에 풀어둔 분홍빛 물감 덕에 기억 속에 은은하게 자리 잡은 그날의 순간
by
이유진 에디터
2019.11.28
리뷰
공연
[Preview] 우리가 기억해야 할 98년 서울, 뮤지컬 "지하철 1호선"
20세기 말, 한국 사회의 모습을 담아낸 전설의 뮤지컬
98년도의 서울은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본 적이 있다. 20세기 말의 한국은 암울하게 비쳤다. 어린 시절, 어렴풋이 어른들에게 들었던 말이 기억난다. “2000년이 오면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고 믿었어.” 90년대 후반 한국 사회의 상황이 그만큼이나 살기 힘들었기 때문이었을까? 나는 90년에 후반 한국의 모습은 미디어 매체를 통해 잠깐씩 본 게 전부였다.
by
이민정 에디터
20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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