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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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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한국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미국 LA [문화 전반]
2년 동안 미국에서 살면서 느낀, 한국과 다른 미국의 문화들
INTRO 나는 2년 전, 한국에서 미국 LA 땅을 처음 밟았다. 나는 그 이후 LA의 한인 타운에서 계속 살았다. 한인타운은 한국의 문화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는 한인에 비해 문화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많이 겪지 않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한국과는 다른 미국만의 문화가 있다. 미국의 독특한 문화는 아닐지라도, 한국에서는
by
유지윤 에디터
2020.06.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짜 목소리가 사라진 문학 - 2020년 한국현대시 [문화 전반]
2020년 새로운 문학을 통해 우리의 존재가 어디에 이르게 될지 복잡미묘한 마음이 든다.
머리를 비우고 싶을 때 가끔 취미로 문예지를 읽곤 한다. 문학은 현실의 반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에게 있어서 문학의 세계는 나의 현실과 거리가 멀게만 느껴져서 현실과 멀어지고 싶을 때 문예지를 찾게 된다. 하루는 《창작과 비평》의 계간지를 읽다가 한 시인의 인터뷰를 보게 되었다. 그는 오늘날의 시문학이 시 패러다임이 2000년대와 비교했을 때
by
한승빈 에디터
2020.05.31
리뷰
공연
[Preview] 고기잡이 배, 바다로 간 한국 사람들 [공연]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에 관한 경각심을 질문하다.
시놉시스 1996년 여름. 남태평양. 항해 중에 어구를 조립하는 작업을 하는데, 승선 경험이 전무한 교포 선원들은 여러 차례 작업 설명을 해도 손이 느리고 서툴러 갑판장에게 구타를 당한다. 이로 인해 한국 선원들과 교포 선원들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고 조업지에 도착하지만 교포 선원들의 조업이 서툴러 작업이 느려진다. 우여곡절 끝에 페스카마호는 조업을 시작한
by
서휘명 에디터
2020.05.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한국 힙합에 두둥등장, 머쉬베놈 [음악]
머쉬베놈은 단순한 가수의 성공이 아닌 한국 고전 콘텐츠의 무한한 융합 가능성을 의미한다.
한국 힙합에 두둥 등장, 머쉬베놈 한국 고전 콘텐츠의 가능성 Opinion 민현 최근 대세로 떠오른 머쉬베놈, 걸쭉한 발음과 언어를 구사하며 인기를 얻은 그는 방송에서 주목받지도, 랩 실력에서도 두각을 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 결승전 무대에 초청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유튜브 업로드 보름 만에 170만이 넘는 조회
by
손민현 에디터
2020.05.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순수의 상징이 아닌, 주체로 [영화]
단편영화 <콩나물> 리뷰
순수의 상징이 아닌, 주체로. 영화 <우리들>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윤가은 감독은 한국의 고레에다 히로카즈라 불릴 정도로 아이들의 세계를 섬세하게 포착해 내는 감독이다. 실제로 가장 좋아하는 감독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꼽았는데, 이유가 ‘아이들’이 나와서가 아니었다. 자신이 영화학교에 떨어졌을 때 본 영화가 <아무도 모른다>였고, 그때 처음으로 자신
by
김명재 에디터
2020.05.1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문화예술과 지속성을 위하여
‘문화로 행복한 국민’이 되기 위해서
문화예술과 지속성을 위하여 우리는 더 노력해야 한다 Column 민현 1. 코로나와 문화예술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요즘, 모두가 다 힘든 나날을 보내겠지만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그 걱정이 조금 더 크다. 실제로 한 공연기획사에 입사한 필자의 친구는 무기한 휴직 권고를 받았다. 봄과 여름동안 개최될 축제와 콘서트는 중단되었고, 설령 위험을 무릅쓰고
by
손민현 에디터
2020.04.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공명하는 아픔 [도서]
충만하고, 저릿하고, 신이 나고, 아쉽고, 때로는 기쁘다
공명하는 아픔 여전히 사랑하는 애인을 보낸 지 3년, 남자친구의 죽음을 영원히 잊지 않으리라 다짐하는 ‘정아’에게 난데없는 소식이 들려온다. 『오늘의 엄마』는 상실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엄마를 돌보려 서울과 부산, 경주를 오가는 정아의 간병기다. 내일의 엄마를 기대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정아의 이야기가 생생히 읽힌다. 오늘의
by
박유진 에디터
2020.04.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선'의 경계를 넘어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를 조명하는, '선을 넘는 녀석들' [TV/드라마]
선을 넘어 우리의 선을 지켰던 사람들을 기리며
요새 들어 나의 휴식 시간을 뜻깊고 확실하게 채워주는 TV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MBC에서 방영하고 있는 역사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이다. '선녀들'은 2018년, 세계의 역사를 중심으로 추진한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2 한반도 편을 거쳐 현재 시즌3 리턴즈 편으로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흥미로운 요소와
by
최세희 에디터
2020.04.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이 작품들의 한국 버전이 궁금하다. 리메이크 가상 캐스팅 [문화 전반]
<드레스 메이커>, <그레이스 앤 프랭키>, <오펀 블랙>의 가상 캐스팅
작품의 리메이크는 대게 더 높은 잣대로 평가된다. 당연한 일이다. 검증된 평가 기준인 원작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개되기 전부터 쓴소리를 듣는 경우도 적지 않다. 나 또한 지레짐작하고 쓴소리를 한 적이 더러 있었다. 좋은 작품의 리메이크 소식을 들으면 물음표를 먼저 늘어놓았다. 그것이 꼭 좋아하는 작품이 아니더라도 그랬고, 좋아하는 작품이었다면 말할
by
박소연 에디터
2020.04.10
리뷰
도서
[리뷰] 한국 스켑틱 Vol.21. 합리라는 천사와 악마에 관하여 [도서]
우리는 합리성을 선이라 착각 할 뿐이다
선인가 악인가 선악인가 악선인가 인류라는 종이 지구 상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사회를 이루어 현재까지 살아온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 역사라고도 부르는 사회의 효용성에 관한 실험 제 n번째는 현재까지도 유의미한 관찰만을 도출했을 뿐 유의한 결과는 도출하지 못했다. 그 실험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도 없이 많은 오류들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바는 ‘선과 악의
by
김상준 에디터
2020.04.08
리뷰
도서
[Review] 과학적 회의주의를 통해 보는 코로나19 - 한국 스켑틱 Skeptic Vol.21
코로나19와 질병X의 시대
코로나19의 정체는 무엇인가? 전염병 확산을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 왜 전염병은 혐오를 일으키는가? 코로나19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코로나19를 통해 본 질병X의 시대. 종교는 어떻게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가? 인공지능은 영화 속 성별 편향을 알고 있다. 스티븐 핑커, 우리 본성의 합리적 천사에게. 신은 악과 공존 가능한가? 실험실의 탄생은 과학
by
박은희 에디터
2020.04.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봄에의 믿음 [도서]
봄에의 믿음을 품은 한 다발의 나목(裸木).
봄에의 믿음 웬만하면 집밖에 나가지 않고, 친밀한 사람과의 접촉도 꺼리게 되는 '코로나 시대'. 길어지는 자가격리와 답답한 마스크 덕에 기분은 갈수록 우중충해지는데 거리의 나무들은 내 속도 모르고 온몸으로 봄을 알린다. 하나의 뿌리에서 비롯된 무수한 나뭇가지들을 오롯이 관찰할 수 있는 겨울을 지나, 싹이 돋고 꽃이 만개하는 봄. 방 안에서도 봄의 정취와
by
박유진 에디터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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