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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서로를 바라본다는 것 : 뮤지컬 지하철 1호선 [공연]
뮤지컬 지하철 1호선 Review
1998년. IMF가 한국을 덮치고 수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어야만 했던 시기이자, 갓난아기를 업고 그 위기를 버텨내던 나의 부모님이 살던 시기다. 그리 멀지 않은 과거이지만 내가 살아보지 않은 시간이기에 함부로 상상하기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다. 지금껏 부모님을 통해, 또는 역사책을 통해 전래동화처럼 전해 들어 오기만 한 1998년의 서울. 그 시절의 서
by
황혜림 에디터
2019.12.09
리뷰
공연
[Review] 따스한 포옹의 온기가 있는, "지하철 1호선"
관찰은 타인을 더 이상 대상화하지 않는다. <지하철 1호선>은 관찰하게 한다. 수없이 스쳐갔던 지하철의 많은 이들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소극장 방문은 오랜만이었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의자들에 가만히 앉아있으니, 하나 둘 채워지는 객석이 보인다. 밀착되어 있는 의자는 꼭 지하철 1호선에 앉아 있는 느낌을 준다. 공연 무대 구성이 색달랐다. 좁은 극장의 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그렇게 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래쪽에 무대 하나와 그 위쪽에 계단으로 이어지는 또 다른 무대를 구성해두었다.
by
장소현 에디터
2019.12.09
리뷰
공연
[Review] 생생하게 남아있는 98년도 서울, "지하철 1호선"
우리 같은 사람들 받아주는 건 지하철 밖에 없어
개인적으로 소극장 뮤지컬은 이번이 첫 관람이라 굉장히 신선했다. 배우들의 연기, 노래, 춤을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 등장하는 인물들이 자신에게 포커스가 맞춰져 있지 않아도 한 명 한 명 모두 표정과 감정이 살아 움직이는 게 생생하게 느껴져서 극에 몰입할 수 있었다. 11명의 배우들이 각자 1인 다역을 맡아 97명의 인물을 연기하는데, 그들이 배역이 바뀔
by
이민정 에디터
2019.12.09
리뷰
공연
[Review] 서울의 보이지 않는 인생을 응원하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 [공연]
이토록 다양한 삶 속의 사람들
1998년은 묘한 해이다. 내가 자라온 해이지만 너무 어려 전혀 기억나지 않는, 그렇지만 기억하지 못하기에는 너무 큰 혼란이 대한민국을 쓸고 지나갔던, 그런 해였다. 21세기까지는 2년을 채 남기지 않았고 직전에 터진 IMF 외환위기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휘청거리던, 새로움과 끝이 공존하던 나날이었다. 잊을래야 잊을 수 없던 변화 속 1998년은 그렇게
by
김유라 에디터
2019.12.07
리뷰
공연
[Review] 누구나 탈 수 있는 지하철 안에서 우리는 누구일까, 뮤지컬 "지하철 1호선"
누군가를 배제하기 보다 누군가를 포용하고 안아주는 서울이 되길 바라본다.
[Review] 누구나 탈 수 있는 지하철 안에서 우리는 누구일까 뮤지컬 <지하철 1호선> "11명의 배우, 97명의 배역, 지하철 1호선 안에서 우리는 누구일까." 지하철 1호선 안에서 우리는 누구일까. 본 공연은 지하철 1호선에 첫 탑승한 '선녀'로부터 시작된다. 누구보다 이른 시간 서울에 도착해 무엇인지도 모르는 588을 향해 가는 '선녀', 그녀는
by
고혜원 에디터
2019.12.07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지하철 1호선
한국 공연계의 전설적인 작품
지하철 1호선 - 원작을 뛰어넘는 감동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19.11.30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옥휘철
의미 있는 신체 부위를 물으니 '눈'이라고 했다.
무슨 색이 느껴질까 궁금했었던 가까운 사람이다. 나랑 친하거나 가까운 사람들의 특색은 대략 알고 있지만, 그리면 어떤 느낌이 날지 궁금한 사람은 그 중에 있다. 신기해서 알아가보고 싶은 사람이기도 하고. 사람의 전부를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림을 그리면 조금이라도 느낌을 알 수 있으니까. 이번에 관찰하고 오일 파스텔을 드니까 좀 알겠다. <화가와 모델>을
by
최지은 에디터
2019.11.26
리뷰
공연
[Preview] 1990년대 서울, 지하철에 올라 타다 - "지하철 1호선" [공연]
지하철 1호선을 타고 20년 전 서울로 돌아가다.
“서민들의 생활은 늘 고달프다…” - 극단 학전 대표 김민기, JTBC 뉴스룸 인터뷰 中 1994년 초연부터 2008년까지 4000회의 공연 횟수를 기록하고 작년 2018년, 10년 만에 돌아온 전설적인 공연 <지하철 1호선>이 올해 겨울 다시 우리의 곁으로 돌아온다. <지하철 1호선>은 한국 공연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대단히 사랑을 받
by
박소영 에디터
2019.11.25
리뷰
공연
[Preview]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소극장 뮤지컬의 시발점, <지하철 1호선>
'지하철 1호선'은 내가 자주 이용하지 않는 지하철 호선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렇게 깊게 생각지 않은 지하철 호선이 내가 볼 뮤지컬의 제목이 된다고 하니깐 낯선 제목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내가 자주 타는 '지하철 2호선'이 제목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가벼운 생각도 하면서 이 공연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 공연은 독일 그립스(GRIPS) 극단
by
김지연 에디터
2019.11.24
리뷰
공연
[Preview] 한국 공연계의 전설, 뮤지컬 지하철 1호선 [공연]
뮤지컬 지하철 1호선 Preview
퀴퀴한 냄새, 텁텁한 공기, 수많은 사람, 좁고 불쾌한 공간. ‘서울 지하철’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대개 그렇다. 특히나 출퇴근 시간의 서울 지하철은 ‘지옥철’로 악명 높다. 지하철로 통근, 통학하면서 성격을 다 버렸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 지하철은 가장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인기 교통수단이지만, 그만큼 시민들의 고단함과 애환이 진하게 배어
by
황혜림 에디터
2019.11.23
리뷰
공연
[Preview] 우리가 기억해야 할 98년 서울, 뮤지컬 "지하철 1호선"
20세기 말, 한국 사회의 모습을 담아낸 전설의 뮤지컬
98년도의 서울은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본 적이 있다. 20세기 말의 한국은 암울하게 비쳤다. 어린 시절, 어렴풋이 어른들에게 들었던 말이 기억난다. “2000년이 오면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고 믿었어.” 90년대 후반 한국 사회의 상황이 그만큼이나 살기 힘들었기 때문이었을까? 나는 90년에 후반 한국의 모습은 미디어 매체를 통해 잠깐씩 본 게 전부였다.
by
이민정 에디터
2019.11.23
리뷰
공연
[Preview] 90년대의 분위기를 그려내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
90년대의 분위기를 그려내다.
지하철 1호선, 내 인생을 그려본다면 그중의 다수의 장면에서의 배경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이다. 1호선 끝자락에 있는 대학교를 다니며 4년간 지하철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취업을 위해 1호선에 위치해있는 학원을 다니며 몇 달간 지하철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1호선은 나에게 그리 친숙하지도
by
곽미란 에디터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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