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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유튜브를 사용하는 방법 [문화 전반]
누구나 아는 방법일지라도 직접 실천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가 시간이 생기면 당연하게 TV를 시청했다면 이제는 TV가 아닌 유튜브를 시청한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유튜브는 TV를 위협할 만한 존재도 아니었을뿐더러 지금의 유튜브 시대도 예상하지 못했다. 초기에는 일반인들의 영상들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많은 연예인들도 개인 계정을 개설하고 있는 추세이다. 과거에는 몇십 프로의 시청률이 나
by
임채희 에디터
2023.12.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엄마, 내가 바퀴벌레가 되면 어떻게 할거야? [문화 전반]
그레고르와 같은 무적자들이 '집'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엄마 아빠, 자고 일어났는데 내가 바퀴벌레가 되면 어떻게 할거야? 올해 초반, 이 질문을 부모님께 하고 반응을 캡처해서 올리는 것이 SNS에서 유행이었다. 다양한 재치 있는 답변과 때로는 먹먹해지게 하는 감동적인 답변들이 잇달았다. 나 역시 궁금했지만, 따로 산 지 오래되어 갑자기 이런 질문을 하면 부모님을 놀라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묻지 않기로 했던
by
김우현 에디터
2023.12.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텍스트의 힘을 보여주는 영국 항공의 캠페인 [문화 전반]
텍스트는 자유롭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영상이 우세한 시대라지만 나는 여전히 텍스트의 힘을 믿는 사람이다. 오직 텍스트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믿는다. 텍스트를 읽는 행위는 독자가 스스로 행하는 능동적인 행위이다. 독자가 글에 직접 개입하고 스스로 해석하면서 비주얼과 다른 어떠한 ‘깊이’가 생겨난다고 생각한다. 텍스트를 읽으면서 독자는 글만이 주는 특유의 감각이나 글이 담아내는 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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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원 에디터
2023.12.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크리스마스의 특권 [문화 전반]
어린 아이의 마음으로 살기
온 세상이 크리스마스다. 백화점 앞엔 큰 트리가 세워지고, 가게들은 캐럴이 들려오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채워졌다. 이번주엔 잠실에 백화점을 다녀왔다. 백화점 앞에는 높이 19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마켓, 빛나는 회전목마, 어두운 밤을 밝히는 조명들이 추운 겨울 날씨를 따뜻하게 만드는 듯하다. 커플, 친구들, 가족끼리 나온 사람들은 웃으며
by
이소희 에디터
2023.12.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카메라로 세상 담기 [문화 전반]
과거의 행복을 찾아온 그때의 내가 어떤 모습을 기대하고 오든, 너의 순간은 이랬었다며 잔잔하게 말해줄 그 순간을 기다리는 것처럼.
십수 년 전까지만 해도 필름 카메라나 디지털카메라를 소유하고 있지 않으면, 사진이라는 프레임으로 추억을 남기기 어려웠다. 휴대전화가 발전하면서 카메라의 기능이 향상되었고, 우리는 몇 번의 클릭으로 추억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게 되었다. 카메라 렌즈를 끼울 필요 없이, 한쪽 어깨가 무겁게 눌리는 카메라 무게를 견딜 필요 없이, 렌즈 뚜껑을 벗겼다 끼우기를
by
이나경 에디터
2023.12.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포스트 휴먼 시대에 지켜야 할 인간적 가치는 무엇일까? [문화 전반]
완벽하지 않은 인간만이 줄 수 있는 감동
"The Next Rembrandt" 진지하면서도 고요한 모습과 두터운 붓질로 채워진 초상화. '빛의 화가'라 불리는 17세기 네덜란드 렘브란트의 그림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그림은 렘브란트가 아닌 인공지능(AI)이 그린 그림이다.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MS)와 렘브란트 미술관, 네덜란드 델프드 공대가 협업한 "The Next Rembrandt" 프
by
임예솔 에디터
2023.12.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가 타인의 행복에 쉽게 기뻐하지 못하는 이유 [문화 전반]
사람들은 왜 남의 SNS에 지적하는 댓글을 달까?
필자는 한때는 SNS 중독자였다. 별일이 없어도 다른 사람들이 올린 ‘스토리’를 통해 그들의 일상을 염탐했고, 세계 곳곳의 유저들이 만든 짧은 숏폼 영상인 ‘릴스’도 매일 보았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SNS를 하는 것이 피로해졌다. 왜일까? 물론 이유는 여럿이 있을 수 있다. 나의 일상을 ‘자, 보세요!’하고 공개하는 것에서 오는 피로도 있을 수 있고, 남
by
박소은 에디터
2023.12.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불친절한 친구 종이씨 [문화 전반]
종이가 요구하는 적극성
매일 다음날 가방을 미리 챙긴다. 읽을 책과 노트, 필통에 아이패드와 텀블러까지. 미니 백을 좋아함에도 많은 짐으로 백팩으로 가방을 다시 싸게 된다. 아이패드 하나면 될 일이지만 구태여 종이책과 노트, 필기구를 챙긴다. 학교에서 강의를 들을 때도 대중교통을 탈 때도 많은 사람이 전자기기를 사용한다. 종이의 영역이었던 독서와 필기까지 전자기기가 모두 대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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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에디터
2023.12.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일상의 프레임이 된 네 컷 사진 [문화 전반]
사진, 그리고 찍는 문화 현상에 대한 고찰
아싸! 오늘은 친구들과 만나는 날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맛있는 음식은 달콤한 디저트를 먹으며 녹여보고, 또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진한다. 가끔은 코인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놀기도 하다가 자리를 옮겨 술 한 잔을 기울인다. 그러다보면 시간은 발이 달린 듯 금방 헤어질 시간을 향해 다가간다. 하지만 이대로 만남을 마무리 하기엔 제법 아쉽다.
by
박정빈 에디터
2023.12.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를 아끼는 방법 [문화 전반]
"최고의 요리는 아무래도, 직접 해먹는거 아닐까?"
지난주, 우리 가족은 김장을 했다. 우리 가족은 몇 년 전부터 직접 김치를 담가 먹고 있다. 사 먹으면 되는, 완제품이 있는 편한 시대에 왜 굳이 힘들여 김장을 할까? 처음 김장을 하던 해에 내가 갖던 의문이었다. 바로 나를 아끼기 위함이다. 나를 아끼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다. 우리 집에서 하는 김장은 공정과정은 줄이고, 최대
by
이소희 에디터
2023.12.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물어볼 수 있는 용기, 그 하나를 위하여 [문화 전반]
일상을 돌아보며 느낀 물음의 용기 - 얻는 것이 쉬워보이지만, 매우 어려운 것
어느 화창한 10월의 토요일. 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다는 엄마의 말에,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엄마의 니즈를 만족시킬 만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십몇 분의 시간이 흘러, 하나의 장소가 내 머릿속을 스쳤다. '..서울숲?..' "엄마, 우리 서울숲 갈까?"라고 말을 끝내자마자, 서울숲의 단풍을 카메라 렌즈에 담기 위해 만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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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에디터
2023.12.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취향이란 그런 것이니까 [문화 전반]
온전한 나의 취향으로 채워진 한 해를 보냈길 바라며
몇 번을 시도해도 미치도록 읽히지 않는 책이나 단 한 번도 끝내지 못한 영화가 있는가? * 연말이 되면 올해를 돌아보곤 한다. 누군가는 1월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훑어볼 테고 누군가는 아주 잠깐 빠르게 훑어볼 것이다. 자연스럽게 이 시기가 오면 각자 이렇게, 올해는 뭘 했고 뭘 하지 못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일단 나는 올해에 '해냈다'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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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은 에디터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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