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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다양한 이야기가 존재하는 무대를 위해 [공연]
더 많은 여성들의 무대를 바라며 젠더프리를 돌아보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의 명대사이다. 이 대사를 무대에서 발화할 배우를 상상해 보자. 그 배우의 성별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성 배우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문화예술계에서는 이러한 통념을 다른 시각에서 보는 시도가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 바로 '젠더프리'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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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란 에디터
2025.01.1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읽는 음악을 아시나요? [음악]
오늘 하루만은 귀에서 이어폰 빼고, 고막에 지나가는 바람을 느끼며 눈으로 음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평소 듣던 음악이 이런 음악이었구나’하는 새로운 발견을 하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제가 추천드린 노래도 한번 들어보시길
다들 어떤 음악을 좋아하시나요? 밴드. 락. 재즈. 댄스. 이런 소리를 들어야 느낄 수 있는 것도 너무 좋지만, 저는 가끔 ‘가사’만 읽는 음악을 즐기기도 합니다. 노래의 박자나 사용되는 악기들, 그 악기들이 들려주는 음도 물론 아티스트가 말하고 싶었던 것이겠죠, 근데 저는 ‘가사’가 진짜로 아티스트가 하고 싶었던 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곤, 그런 아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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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윤서 에디터
2025.01.16
사람
ART in Story
[그림책 키워드 인터뷰]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마음의 초상화 ‘영원의 얼굴’ - 소윤경 작가
우리가 때론 서로를 아주 이해할 수 없는 순간들이 있잖아요. 하지만 어떤 인물이 처한 상황과 맥락을 들여다보면 다 이유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 책은 ‘인간 관찰기’이기도 한 것 같아요.
작가가 자신의 그림책에 어울리는 키워드를 선정하고, 해당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인터뷰입니다. #전래이야기 #인물화 #인간심리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회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소윤경입니다. 지금까지 발표하신 작품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림책 작업을 하신 지는 얼마나 되신 거예요? 회화 작가로 활동하다 본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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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에디터
2025.01.15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한 아저씨의 혼밥 이야기가 이렇게 귀여워도 될까? [도서/문학]
아! 책을 읽기 전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있다. 바로 환전이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당장 내일이라도 엔화를 들고 일본으로 떠나고 싶어진다.
나는 유독 '혼밥'과 '혼술'을 어려워했다. 혼자 영화도 보고, 카페도 가고, 심지어 여행까지도 다녀온 나였지만, 밥과 술은 왠지 혼자 하는 게 부끄럽고 힘들었다. 여러 번 도전을 해 봤지만 할 때마다 번번이 실패했다. 허겁지겁 먹고 뛰쳐나오느라 체한다거나, 집에서 혼자 즐기는 '가짜 혼밥 혼술'을 하곤 했기에 이건 실패에 가깝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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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나 에디터
2025.01.14
리뷰
영화
[Review] 나의 앙주, 나의 동반자 - 고스트캣 앙주 [영화]
코미디와 감동을 오가는 고양이 요괴 이야기
고양이 요괴와 인간의 이야기라니! 고양이와 함께 사는 집사의 입장에서 이 영화를 보러 가지 않을 수 없었다. 고양이라는 생명체는 참 알 수 없는 묘한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고양이와 냉소적인 여자아이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는 소식에 바로 시사회를 신청했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생각보다 더 유쾌하고 웃긴, 거기에 찡한 감동과 성장의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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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1.13
리뷰
도서
[Review] 수평선 너머의 세계 - 호라이즌 [도서]
배리 로페즈가 묘사하는 공간과 그 안의 이야기
누군가의 여행기가 이토록 시적일 수 있을까? 거품을 일으키는 저 거센 파도가 다른 어딘가에서 이 해변으로 온 것임을 아이는 이해한다. 해변에서 온화한 공기는 아이를 따사롭게 감싸고, 해안으로 불어오는 산들바람은 아이의 흰 피부를 태울 듯이 내리쬐는 햇볕을 누그러뜨리며, 햇빛은 아이의 발아래 모래 속 석영 조각들에 부딪히며 부서진다. - '호라이즌' 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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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1.08
리뷰
PRESS
[PRESS] 우리 사회에서, 공연에서 소외되었던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다 -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영화 <칠곡 가시나들>와 에세이『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에 등장하는 칠곡 할머니들의 실제 일화를 재구성해, 읽고 쓰는 법을 배우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문해교육을 받은 성인 학습자에게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도서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은 다큐멘터리 <칠곡 가시나들>을 연출한 김재환 감독이 직접 쓴 에세이로, 3년 동안 칠곡 할머니들의 일상을 지켜보며 깨달은 것을 섬세하게 풀어낸 책이다. 시트콤처럼 재미난 에피소드에 할머니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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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에디터
2025.01.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장벽 없는 공연예술을 위해서 - 연극, 뮤지컬의 배리어프리에 관해 [공연]
현재 연극, 뮤지컬의 배리어프리는 어떻게 자리잡아 있을까?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장애인 실태조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문학 행사 및 미술 전시회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장애인은 전체 중 2.2%였으며, 그중에서도 연극과 뮤지컬을 관람한 경험이 있는 장애인은 1.2%에 불과했다. 연극 뮤지컬의 현장에 가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특히 대학로의 경우에는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시설도 거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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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란 에디터
2025.01.06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패턴과 인물의 이야기를 엮는 일러스트레이터 해피밀의 세계
타인이 보았을 때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그림이 되었으면 해요.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패턴과 인물을 엮어 그림에 담아냅니다, 해피밀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패턴과 인물 사이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 해피밀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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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푸름 에디터
2025.01.06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브리트니 VS 스피어스, 자유를 찾아서 [사람]
'우리 가족은 당신의 가족 개념과는 달라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3년 간 성년후견 제도의 희생양으로서, 자신의 친아버지에게 노동착취를 당했습니다. 그녀가 성년후견 제도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브리트니VS스피어스' 입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서전 '더 우먼 인 미' 표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9년 'Baby one more time'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앨범 발매와 동시에 전세계 약 2,500 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모방한 틴 팝 소녀가수들이 대거 생겨나기도 했을 정도로 당시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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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5.01.06
리뷰
공연
[리뷰] 쇼팽의 선율, 연극의 이야기 - 쇼팽, 블루노트 [공연]
클래식 음악과 연극을 결합하여 쇼팽의 내면과 사랑 이야기를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냈다. 피아노 연주와 연극적 요소가 어우러져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 쇼팽의 감정을 음악을 통해 깊이 있게 전달했다. 소극장의 아늑한 분위기에서 펼쳐진 이 공연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의 매력을 선사했다.
‘산울림 편지 콘서트’ 시리즈에는 슈만, 슈베르트, 브람스 등을 다룬 다양한 음악극들이 꾸준히 무대에 올라왔다. 나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공연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인 쇼팽의 생애를 함께 여행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었다. 공연은 클래식과 연극을 결합한 독특한 형태로, 쇼팽의 생애와 감정을 깊이 탐구하며 관객을 끌어들였다. 쇼팽의 음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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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에디터
2025.01.05
리뷰
PRESS
[PRESS] 네 자매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 - 바닷마을 다이어리
같은 상처를 지닌 네 자매가 가족이 되어 따듯한 일상을 일구어내는 이야기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요시다 아키미의 동명의 만화를 토대로 일본 영화계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2015년 영화화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작년 초연 공연을 올렸다. 영화 스크린 속에서만 존재하던 사치, 요시노, 치카, 그리고 스즈 네 자매의 캐릭터에 생명력을 입혀 현 시대의 무대 위로 불러온 초연 공연은 마지막 회차까지 매진을 이어가며 대중성과
by
박다온 에디터
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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