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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Preview] 효율의 시대에 일상의 아름다움을 말하다 -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프리뷰
학업에 아르바이트에 스펙에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는 날이면 평화로웠던 교환학생 시절이 그리워진다. 수업이 끝나면 자전거를 타며 학교 주변을 돌아다니고, 주말이면 여행을 가고, 쉬고 싶은 날엔 1인실 기숙사 침대 밖에서 나오지 않았던, 대학생이 된 이후 가장 한가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이다. 내 인생에서 그렇게 여유로웠던 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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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19.04.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는 아프리카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 [도서]
아프리카의 매력이란 무엇일까?
아프리카의 매력이란 무엇일까? 처음 아프리카 댄스 그룹 (포니케) 무대를 보았을 때 당시 계절이 11월로 늦가을에 접어든 추운 날씨였지만 그 무대 만큼은 뜨거운 아프리카의 초원의 열기 같았다. 매우 아프리카스럽고 매력적인 리듬을 가지고 있었던 젬베의 소리 안에서 아프리카 문양이 그려진 원색의 티셔츠를 입고 이글대는 태양 같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춤을 추는
by
장세미 에디터
2019.03.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존재 [영화]
때때로 현실에서 든든한 멘토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사람이 힘들 때면 조상님의 안부를 묻는 것처럼, 우리는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할 때 언제이고 내가 물어보는 일생일대의 질문들에 명쾌한 조언을 주는 멘토의 존재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힘들 때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늘 도움이 필요한 존재이다. 힘든 순간일 때가 기억에 잘 남는 것일 뿐 스쳐 지나갔던 순간들에 있어, 수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도움이 필요했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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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에디터
2019.03.27
리뷰
공연
[Preview] 우리의 ‘얼굴들’을 폭로하다 - 연극 <굴레방 다리의 소극>
현대인들은 ‘두 얼굴’이라는 단어에 익숙하다. 타인들 앞에 설 때 그들에게 보이는 얼굴과, 홀로 남았을 때ㅡ얼굴을 보여주어야 하는 타인이 없을 때ㅡ짓는 얼굴은 다르다. 이를테면 직장에 출근하거나 학업을 위해 학교에 갈 때, 혹은 누군가와 약속을 잡아 만날 때. 이처럼 ‘사회에 나갈 때’ 우리들이 선택하는 얼굴과, ‘사회로부터 빠져나올 때’ 선택하는 얼굴은
by
이소현 에디터
2019.03.12
리뷰
전시
[Review] 배우가 인물이 되기까지, 영화의 얼굴창조전
분장감독님의 정성과 관객에 대한 성의, 그리고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두루 돌아보기에 더없이 좋은 전시였다.
Prologue. 영화에 대해 그리 잘 아는 편은 아니다. 유명 감독의 영화, 괜찮은 줄거리, 적당한 의미 전달과 감동이 버무려져 있다면 대중적인 기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의견으로 어떤 영화인지 인상을 결정하게 되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연출력과 감동적인 영화음악에 의해 주목받는 영화는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는 정도의 관심과 주의력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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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9.02.19
리뷰
전시
[Review] 분장사 조태희, 한국 영화 분장의 방대한 기록 <영화의 얼굴창조展>
왜 이 전시의 제목은 '얼굴 창조전'이어야 했는가
테이블 위에 놓인 꽃병의 위치부터 책장에 꽂힌 책의 제목, 거실 조명의 밝기 등 영화를 찍을 때는 모든 것이 의도가 있는 연출이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배우의 모습을 꾸미는 일, 즉 분장에는 얼마나 많은 의도가 숨겨 있을까. 그저 막연하게 '분장은 정말 중요하지'라고 생각했던 것이 <영화의 얼굴창조展>을 보고난 이후 조금 더 구체화 됐다. 영
by
이승현 에디터
2019.02.18
리뷰
전시
[Review] 숨겨진 디테일이 빛난다. <영화의 얼굴창조 展>
영화 속으로 들어오소서!
[Review] 숨겨진 디테일이 빛난다. <영화의 얼굴창조 展> "숨겨진 디테일이 빛난다." 우리가 몰랐던 1초의 디테일 본 전시에서 나는 한 예술가의 정성과 프로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에게 똑같은 것을 보여주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는 조태희 분장감독님의 신념이 느껴졌다. 우리가 영화를 볼 때, 짧으면 1초 가량으로 스쳐가
by
고혜원 에디터
2019.02.16
리뷰
전시
[Review] 분장, 색다른 예술의 모든 것 [전시]
지금까지 이런 전시는 없었다.
분장은 생소하다. 특히 영화 속에서 분장은 영화의 많은 요소에 가려지기 마련이다. 또한 분장은 과도하게 자신의 영역을 드러내면 관객의 영화 감상을 해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티가 나면 안 되는' 예술이기도 하다. 배우의 모습이 파격적으로 변하지 않는 이상, 관객이 분장의 존재를 눈치채거나 분장이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는 일은 흔치 않다. 화면 전환이 빠르고
by
조수경 에디터
2019.02.15
리뷰
전시
[Review]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는 존재감, 분장
영화,드라마 등 작품 속 완벽성을 높여주는 디테일, 분장의 존재감이 온 몸으로 느껴지는 전시, <영화의 얼굴창조 전>
1분도 안되는 장면이었지만 제작은 한 달이 넘게 걸렸었다. - 이병헌/광해 역 <여의주를 물고 있는 상투관> 설명 중에서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는 존재감, 분장. 영화의 얼굴창조 전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사극 영화 <광해>, <역린>, <사도>, <남한산성>, <안시성>
by
이소현 에디터
2019.02.15
리뷰
전시
[Review] 새로운 전시 콘텐츠로써의 시도 '영화의 얼굴창조展'
영화 분장과 소품, 새로운 전시 콘텐츠가 되다
새로운 전시 콘텐츠로써의 시도 '영화의 얼굴창조展' 영화나 드라마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 있다 보면, 화면의 구도나 인물의 전체적인 캐릭터와 같은 비교적 큰 범주의 요소들까지는 눈에 들어와도 인물의 장신구 하나까지 세세히 관찰하기란 쉽지 않다.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거나, 극중 유달리 의미를 가지는 소품이나 분장이 아닌 바에야 대개의 경우 하나의 배경처럼 장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9.02.15
리뷰
전시
[Review] 영화의 얼굴을 창조하는 예술, 분장
스크린상에는 실물 크기 100배 이상의 큰 크기로 나오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제작하고, 긴 머리를 표현했을 때 연기에 불편함은 없는지, 외로움과 분노 등 감정을 잘 표현하기 위해 다듬어지지 않는 듯한 수염 등 조태희 감독의 디테일하고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다. 덕분에 우린 영화를 보면서도 배역에 잘 빠져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유아인이 유아인이 아닌 사도세자로 볼 수 있도록. 영화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영화를 좀 더 재미있고 집중해서 보기 위해서 이번 [영화의 얼굴 창조전]을 추천한다.
전시를 보고 있는데 누군가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이번 전시를 기획하고 배우들의 캐릭터를 돋보이게 해 준 조태희 분장 감독님이셨다. 당황스러워서 같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 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만약 내가 당황하지 않고 대화를 나눴다면 이 말을 했을 것 같다. "배우들이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캐릭터 상황, 성격 등을 분석하고 사람들이
by
송다혜 에디터
2019.02.15
리뷰
전시
[Review] 역사와 상상력을 더한 예술의 매력: 영화의 얼굴창조展
우리나라 최초의 분장 컨텐츠 전시, 아라아트 센터에서 열리다.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강추위는 여전하다. 아라아트 센터를 찾아가는 골목길이 바람이 불어오는 통로라 찬바람을 온전히 맞닥뜨렸다. 전시장에 도착하고 나서 입장하기 전에 어떤 목소리가 들렸다. 전시에 대한 흥미를 증폭시키기 위해 해당 장면의 음성을 틀어놓은 것이다. 청각을 동원한 전시는 언제나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것 같다. 지하 1층부터 지하 4층까지 이어지
by
정수진 에디터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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