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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19세기의 광고를 엿보다, 툴루즈 로트렉 전
광고인의 관점에서 본 툴루즈 로트렉 전시
지난 토요일, 툴루즈 로트렉 전시에 다녀왔다. 툴루즈 로트렉은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아드리아나가 팬걸처럼 좋아했던 벨 에포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은 거인’이다. 영화를 보지 않은 이에겐 ‘현대 포스터의 아버지’로 익숙한 그의 첫 번째 단독전을 다녀온 감상을 적고자 한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기다림 없이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입구에 있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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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20.01.29
리뷰
도서
[Review] 시각적 즐거움을 맛보다. 디자인 매거진 CA #248
시각적 즐거움과 내용적 배움
세계의 다양한 디자인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디자인 매거진 CA. 이전에도 한번 읽었던 적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다시 한번 읽게 되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고 첫 발간된 호인, 2020년 1-2월 호를 읽었는데 이번 주제는 ‘아이디어, 패키지, 잡’으로 여러 브랜드의 패키지 디자인과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한 아이디어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개인적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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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20.01.28
리뷰
전시
[Review] 툴루즈 로트렉展 - 이상보다는 진실을 표현한 작가
물랭루즈의 작은 거인, 툴루즈 로트렉.
저번 주,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로트렉전 전시를 보고 왔다. 꽤 기대를 했던 전시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미술관에 도착했다. 평일이라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넉넉하게 전시를 볼 수 있었다. 처음 전시장을 딱 들어갔는데, 빨간 커튼이 쳐져 있어서 물랑루즈의 공연 무대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공연장 같은 전시장 분위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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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2020.01.26
리뷰
전시
[Preview] 움직이는 모빌처럼 자유로운 마음을 가진 예술가, 알렉산더 칼더 – ‘알렉산더 칼더展’ [전시]
'모빌의 창시자'인 알렉산더 칼더의 회화 작품을 만나고 싶다면 이 곳을 찾자.
알렉산더 칼더 展 - Calder on Paper - (참고 : 위 사진은 해당 전시관 사진이 아닙니다.) 천장으로부터 내려오는 가느다랗게 뻗어진 철과 그를 연결하는 다양한 모양의 조각들. 바람을 감싸 안을 때는 그 흐름에 따라 자유롭게 춤을 추기도 한다. 여기 움직이는 모빌처럼 자유로운 예술을 창조한 화가 ‘알렉산더 칼더’가 있다.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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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에디터
2020.01.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깊이와 인내심으로 사람을 바라보다 - 오직 한 사람의 차지 [도서]
<오직 한 사람의 차지> 리뷰
말로만 듣던 김금희 작가의 글을 처음 접하면서 먼저 든 감정은 ‘어렵고, 모호하고, 복잡하다’ 였다. 한 편, 두 편 모든 이야기가 무언가 강렬한 반전을 줄 듯하다가 꼭 그렇지만은 않게 마무리되었다. 명확하지 않고 여지를 남기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처음에는 등장인물들의 심리나 상황이 충분히 이해되지 않아 거리감을 느꼈던 것 같다. 시간을 두고 책을 차분히
by
한민희 에디터
2020.01.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시간의 예술화 - "시간을 보다"(서울대학교미술관, ~3.12) [시각예술]
예술 속에서 포착하고 추적한 시간들
고등학교 물리에서 첫 시간에 배우는 것이 단위이다. 1초, 1미터, 1킬로그램, 이런 단위들을 배우는 것이다. 각각의 단위가 어떻게 정의되는가, 1초라는 것은 어떻게 정의되는가, 1미터, 1그램은 어떻게 정의되는가,하는 내용을 배운다. 그 당시에 흥미롭게 느껴졌던 사실은, 시간이 아닌 다른 수단들을 이용해서 각 단위를 절대적으로 정의할 수 없다는 점이다.
by
한승빈 에디터
2020.01.15
리뷰
도서
[Review] 첫사랑을 엿보다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도서]
그리고 부러워졌다. 자신의 감정에 저렇게나 솔직할 수 있는 열일곱의 엘리오가.
소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본인의 인생 영화라며 한정판 블루레이를 구매하는 사람, 영화의 한 장면을 타투로 몸에 새기는 사람 등 한동안 영화에 대한 인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몹시 궁금한 작품이기도 했다. 감상하고 싶은 영화 리스트에 올려 두기만 한 채 보지 못했지만 언젠가 나도
by
김혜정 에디터
2020.01.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주연보다 핫한 조연 캐릭터?! [영화]
우리가 좋아하는 세 가지의 캐릭터에 대해서!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영상 콘텐츠를 보면, 다양한 유형의 인물이 등장한다. 크게 주연, 조연 그리고 보조 출연자로 나뉜다. 주연은 주인공으로 많은 비중을 가지고 있으며 전개를 주도하는 캐릭터이다. 반면, 조연은 주연의 컨셉과 설명을 부각해주거나 또 다른 이야기를 제공하여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입체감을 준다. 보조 출연자 역시 조연과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by
이소연 에디터
2019.12.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2019년 완성기 [사람]
때로는 지금의 완벽함보다 스스로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는 게 더 큰 완벽을 부르는 길이라고 한다. 계속해서 내 시간을 채우고 퍼즐을 맞춘다면 대략적인 완성작은 눈에 나타나겠지.
2019년은 보름이나 남았지만, 오늘 정도에서는 한 해를 정리할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이 들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2019년의 날들을 정리하고 2020년을 미리 사는 기분으로 내일을 맞이하고 싶다. 12월 마지막은 송년회로 장식하곤 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또 애정 하는 친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가지며 활기찬 에너지를 얻어가는 거다. 맛집과 카페, 술집까지 연
by
김지연 에디터
2019.12.17
리뷰
공연
[Preview]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 누구보다 빛났던 그에게
누구보다 빛나는 삶을 살았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
짧지만 강렬했던, 비운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빈센트 반 고흐. 흔히 반 고흐라고 불리는 이 화가를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내가 처음 반 고흐의 그림을 접한 것은 중학교 미술 시간이었을 것이다. 사실 그때 무슨 내용을 배웠었는지, 반 고흐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잘 기억나진 않지만, 한 가지 기억나는 건 반 고흐가 그의 귀를 자르고 그린 자화상
by
정윤경 에디터
2019.12.11
리뷰
도서
[Review] 글을 보는 새로운 시선, 문장의 일
나도 모르게 추구하던 글쓰기 습관은, 병렬 형식 문장으로 이루어진 글의 특징과 일맥상통했고, 병렬 형식 문장들을 살펴볼수록 나의 글쓰기 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무언가에 대해 리뷰를 쓰고, 에세이를 쓰고, 어떤 형태로든 글을 쓴 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글쓰기를 취미 삼아, 나를 표현하는 수단 삼아 일상 속 일부로 끌어 들인지는 오래 되었지만, 글쓰기에 대해 전문적인 가르침이나 지도의 필요성을 느낀 적은 많이 없었다. 글쓰기 강의를 듣거나, 글쓰기 관련 책을 정독하며 무언가 정형화된 가르침을 얻었던 경험은
by
한나라 에디터
2019.12.03
리뷰
공연
[Review] 이보다 더 유쾌할 순 없다 -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무대가 어떤 식으로 채워질지 더욱 기대된다.
영화 예고편을 보자마자 바로 결제하고 다운로드했던 영화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처음이었다. 문자 그대로 요양원의 창문을 넘어 대담한 탈출을 꾀한 할아버지 알란은 의도치 않게 갱단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우연의 만남에 놀라운 개연성을 채워넣는 할아버지. 긴박감 넘치는(할아버지 본인은 여유만만하지만) 현재의
by
신은지 에디터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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