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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영국 티 문화, 차 한잔 하시겠어요? [문화 전반]
추운 겨울 날 더 생각나는, 따뜻한 티 한잔의 여유
벌써 11월 중순이네요. 쌀쌀해진 날씨가 2019년이 두달이 채 남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나게 합니다. 지금 여기 제가 있는 곳인 영국에도 겨울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추운 겨울 날씨에 오들오들 떨다보면 괜히 더 피곤해지는 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지친 몸을 달래주는 티 한잔에 큰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영국에서의 '티(Tea)'는 누구나 즐기는 국민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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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어진 에디터
2019.11.1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25살의 나에게 위로와 용기를 [사람]
오늘도 나처럼 슬퍼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25. 어느덧 내 나이가 되어버린, 아직까지도 어색한 숫자. 20대의 정확한 중간 지점인 이 나이를 시소의 중심으로 둔 채 왼쪽으로 고개를 한번, 그러고 말없이 오른쪽으로 또 한번 고개를 돌려본다. 시소의 좌측은 너무나 가벼워서 미처 붙잡아볼 틈조차 없이 이미 날아가버린 허공의 공기와도 같았고, 시소의 우측은 명확한 방향성을 상실한 채 위로 올라가는가하면
by
이소희 에디터
2019.11.05
리뷰
도서
[Review] 문과의 눈으로 본 우주의 이해, 책 "웰컴 투 더 유니버스"
문과가 바라보는 우주의 이해라면...!
[Review] 문과의 눈으로 본 우주의 이해 웰컴 투 더 유니버스 "한 번도 과학 강의를 들어본 적 없는 학생들에게" 사실, 문과들에게는 어렵습니다. 세상을 둘로 나눠 이과와 문과로 나눌 수는 없습니다. 이는 철저히 어떠한 특정 성취 과목에 따라 나누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 특정 분야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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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9.10.29
리뷰
공연
[Review] 연극같은 삶이 펼쳐진 하루 - 우리들 눈동자가 하는 일 [서로단막극장]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을 바라 보자, 더 넓은 세상을 보자.
한 남자가 상자에 대고 말을 건다. 남자는 상자를 어머니라고 부른다. 상자가 어머니의 유품을 담은 함이라도 되는 걸까? 남자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기 시작한다. 눈이 멀어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그런데도 어머니의 팔다리가 되어 부양해야만 한다고. 남자는 '상자가 되어버린 어머니'라며 상자를 어머니와 동일시해 부른다. 정신마저 이상해진 걸까? 남자의 울분에
by
정일송 에디터
2019.10.27
리뷰
공연
[Review] 우리들 눈동자가 보는 아이러니 - 우리들 눈동자가 하는 일
도둑맞은 자리
<우리들 눈동자가 하는 일>(이하 ‘우리들’)을 보고 박완서 선생님의 「도둑맞은 가난」 이 생각났다. 주인공은 아버지의 실직 이후 급격히 기운 사게 때문에 판자촌으로 이사를 한다. 부모님은 가난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연탄가스로 자살하고, 주인공은 홀로 남는다. 주인공은 도금 공장에 다니는 청년 상훈을 알게 되고, 그를 좋아하지만, 같이 살면 하룻밤에 연탄
by
김나영 에디터
2019.10.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곳은 정말 멋진 신세계인가? - 멋진신세계 [도서]
인간의 실존문제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다.
여기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봤을 법 한 유토피아가 있다. 오직 행복만이 존재하며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자신의 삶이 행복하다고 느낀다. 부조리와 불평등, 그리고 불안을 느끼는 경우도 없으며 누구나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세상이 있다. “지금 당장 그 세상으로의 진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면, 나는 기꺼이 발걸음을 내디딜 것인가?” 이 책의 마지막 장
by
전수연 에디터
2019.10.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사람]
아주 작은 순간들을 크게 느끼고 싶다.
선배가 만날 때마다 [멜로가 체질]이라는 드라마를 주야장천 얘기한다. 불현듯 작가라는 직업이 무척 매력적으로 보인다며, 취미로 글을 쓰는 클럽에 가입하려 여러 클럽을 찾아보고 있다고 한다. 함께 취미클럽모임에 동참하지 않겠느냐고 이촌동 스스무의 어슴푸레한 조명 아래 맛있는 음식들로 나를 꾄다. 절레절레, 요즘 나는 의욕을 조금 잃은 무미건조한 상태여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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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에디터
2019.10.21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우리들 눈동자가 하는 일
단순한 이야기 구조 안에서 삶의, 살아감의, 사람의 매력을 담뿍 느낄 수 있는 극
우리들 눈동자가 하는 일 - One Act Play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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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10.19
리뷰
공연
[Preview] 당신을 보는 나를 본다, “우리 눈동자가 하는 일” [공연]
지극히 사적인 프리뷰
무언가를 ‘본다’는 의미는 뭘까? 오늘 당신은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고, 지나가는 택시에 붙은 광고를 봤을 것이다. 지하철 밖의 풍경을 보기도 하고, 눈에 띈 카페를 보기도 했을 것이다. 영화를 보고,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본다. 지금의 당신은 이 글을 본다. ‘본다’의 의미는 무엇일까. 한 때 자주 듣던 노래 중에 ‘널 보고 있어도 보고 싶어’라는 가사
by
김나영 에디터
2019.10.05
리뷰
공연
[Preview] 상대의 눈 속에서 펼쳐지는 일 - 우리들 눈동자가 하는 일 [공연]
2019 서로단막극장의 마지막 공연 <우리들 눈동자가 하는 일>
<2019 서로 단막극장>은 2018년에 이어 2년째를 맞이했다. 서촌 공간 서로는 단막극 특성화 극장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첫 번째 공연이었던 <2018 서로 단막극장>은 “우리 서로 각자 서로”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서로 단막극장이 추구하던 예술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면, 올해는 더 그 내면에 집중해 단막극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by
정일송 에디터
2019.10.05
문화초대
[프리뷰 URL 취합] 우리들 눈동자가 하는 일
단순한 이야기 구조 안에서 삶의, 살아감의, 사람의 매력을 담뿍 느낄 수 있는 극
우리들 눈동자가 하는 일 - One Act Play - *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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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09.29
리뷰
공연
[Preview] 울부짖었던 그 큰 눈의 소, 오페라 이중섭 - 2019 서울오페라페스티벌
맑은 숨을 내뿜는 우직한 한국의 소
필자에게 화가 이중섭은 둘이다. 우선 그는 한국이 낳은 아티스트의 신화다. 수많은 평론에서 그의 삶은 늘 언급되고, 또 아름다운 것으로 묘사되었다. 과연 그는 '불행한 천재 화가'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그의 신화를 개인사적으로 간단히 풀어보자면 아래와 같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이중섭은 이미 뛰어난 화가로 인정받았고, 힘든 상황에서도 은지화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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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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