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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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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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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일상이 작품화 되는 순간, '가진 것'에 주목하며 -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
주어진 인생이라는 시간을 겸손하고도 주도적으로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이 책의 저자 마이라 칼만(Maira Kalman)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이다. 작가는 뉴욕 아트 디렉터스 클럽 명예의 전당에 올렸으며, 다방면으로 능통하여 2017년에는 그 세대의 가장 뛰어난 예술가가 받을 수 있는 그래픽아트협회AIGA에서 수상하였다. 마이라 칼만은 예술 활동 중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쓰기도 하며 뉴욕이 사랑하는 예술가
by
고지희 에디터
2025.01.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쓰고싶다, 쓰고싶지 않다 [도서/문학]
쓰고 싶기에 쓰고싶지 않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는 사람들
저번 주 토요일, 퇴근 후 비건 요리를 배우러 안국으로 향했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 자기소개를 나누고, 채소 써는 법부터 배우다 수업이 끝날 무렵에는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어떤 일을 하고 있냐?’는 질문이 오지 않길 바랐지만, 결국 명중해 버렸다. 돈을 버는 일과 함께 글을 쓴다고 말하자, 사람들은 깜짝 놀라했다. 전혀 글을 쓰는 사람처럼 보이지
by
박지영 에디터
2025.01.24
리뷰
도서
[Review] 그림 속 삶의 조각을 통해 얻는 것 –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
그림 속 누군가의 삶의 조각은 나를 어른으로 만들어주었다
나에게 누군가 취미를 물을 때, 나는 주로 ‘공연이나 전시를 본다’고 대답했던 것 같다. 왜? 라는 의문을 가진지도 오래되었을 만큼 그건 나에게 관성적인 일종의 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새삼 이 책을 읽으며 나는 그 질문이 있던 나의 오래된 예전 시절, 그러니까 어른이 되기 전으로 돌아가 보았던 것 같다. 이 책의 글쓴이가 그림 작가들의 삶과 그 안에
by
박다온 에디터
2024.12.24
리뷰
도서
[Review] 다정하고 사려깊은 대화를 위한 책 - 착한 대화 콤플렉스
말실수가 두려워 말수를 줄이는 우리의 자화상
우리는 아무래도 대화보다 메시지가 편한 시대에 살고 있다. ‘전화 공포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말을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나또한 전화와 문자 중에 고를 수 있다면 문자를 택하고 싶다. 말은 한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다는 특성이 너무나 치명적이라고 느끼는 바다. 책의 표지에는 ‘말실수가 두려워 말수를 줄이는 우리의 자화상’라고 적
by
고지희 에디터
2024.12.17
리뷰
도서
[Review] 착하다고 프레임 씌우지 말아주세요. 저 안착하거든요? - 착한 대화 콤플렉스
말은 생명을 살린다
"넌 도대체 왜 그렇게 예민해?" 어렸을 때부터 엄마한테 줄곧 듣는 이야기였다. 내가 예민한 구석이 좀 많기는 하다. 감각도, 언어도, 인간관계에도 예민하다. 그래서 예술을 좋아한다. 나의 예민함이 유일하게 장점으로 발현되는 세상이 예술이니까. 예민하다는 비난의 말 대신, 섬세하다는 칭찬을 듣고 싶었다. 예리한 감각 탓에 상대를 피곤하게 만든 적도 있겠지
by
한대성 에디터
2024.12.15
리뷰
도서
[Review] 빨주노초파남보를 모른 채 보는 무지개는 얼마나 온전하고 아름다울까 - 착한 대화 콤플렉스 [도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도서 '착한 대화 컴플렉스'를 읽으며.
말은 사람을 이어주기도, 끊어내기도 한다. 말로 성공하기도 하고, 말로 실패하기도 한다. 말로 따뜻함을 느끼기도, 말로 인해 상처 받아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 세상에 말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본다. 누구나 실수하지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기도 하며, 말이 지닌 참뜻을 모르고 사용하기도 하여
by
배수빈 에디터
2024.12.13
리뷰
도서
[Review] 인생을 만나는 베토벤의 음악 - 일생에 한번은 베토벤을 만나라
음악은 감정의 폭발이다.
비슷한 패턴으로 흘러가는 일상에 기분 좋은 일깨움을 주는 건 ‘문화생활’이라고 일컬어지는 것들이다. 전시를 보거나, 공연을 보거나, 영화를 보는 행위는 일상을 환기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책의 저자도 첫 장에서 ‘일상생활에 클래식을 더하라’고 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클래식은 나를 성찰하게 하며, 행복을 느낄 기회를 준다고 말한다. 그렇게 독자들은 클래
by
고지희 에디터
2024.12.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미 당신의 삶에 있을지도 모른다 [도서/문학]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묻는 당신에게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 탑승하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엄마의 심부름을 하면 컵떡볶이를 살 수 있었던 시절, 나는 어른이 되고 싶었다. 어른은 하고 싶은 걸 다 하며 사는 사람들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숙제하지 않아도 되고, 부모님의 잔소리를 피하며 밤늦게까지 깨어 있을 수 있으며,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삶이 부러웠다. 하지만 사회에 발을 내디
by
박지영 에디터
2024.12.05
리뷰
도서
[Review] 지금의 우리에게 필요한 그들의 서사 - 치유의 미술관
상처를 숨기는 것보다 표현을 선택한 그들의 결말.
영화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가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치유의 힘이었다. ‘치유’ 안에는 공감, 위로와 격려, 깨달음, 성장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이 중 하나만 경험해도 치유가 되기도 한다.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음악, 소설, 에세이, 시, 그림, 사진을 통해서도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도서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의 저자 윤현희는 임상심
by
강득라 에디터
2024.11.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 많던 미대생들은 다 어디로 가는가? - 남수르, 예술가는 쉽게 사라진다 [도서/문학]
작가 남수르가 쓰고, 그려낸 작가로서의 솔직한 이야기들.
모교의 미술 대학에는 독특한 전통이 있었다. 실기 시험을 치는 날 아침, 미술 대학 각 과의 학생회 선배들이 직접 만든 현수막을 들고 응원하는 것이다. 나도 그 응원을 받으며 시험장에 들어갔고, 학교에 입학하여 학생회 일을 하면서는 직접 현수막을 제작하고, 응원에 참여하기도 했다. 추운 아침 공기를 맞으며 걸어오는 수많은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을 보며 불과
by
윤소영 에디터
2024.11.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독백이 모여 내가 되기까지 [도서/문학]
나와 마주해야 나오는 독백들
⟪발견, 영감 그리고 원의독백⟫ 2021년. 코로나-19는 여전히 기승을 부렸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며 시간을 보냈다. 유튜브 보기, 음악 듣기, 책 읽기. 그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런 소소한 것들뿐이었다. 그날도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끄는 대로 노래 커버 영상을 보고 있었다. 그러다 한 영상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평소라면 사람들로 북적여야 할
by
박지영 에디터
2024.11.21
리뷰
도서
[Review] 명화의 내면을 들여다보다 - 황금빛을 그린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명화를 그린 작가의 생애까지 함께 한다는 것
"구스타프 클림트 그림 알아요?" 이 질문에는 모두가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는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미술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도 익히 알고 있는 그림들을 수없이 남겼으니까. 나조차도 어린 시절, 세계의 명작들을 모아둔 그림책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를 보았던 기억이 난다. 어릴 적 나의 눈에도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은
by
윤소영 에디터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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