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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언제나, 결국 사랑이다 - 감정도 설계가 된다 [도서]
화의 노예가 되지 않는 법
최근 함께 일하는 동료와 의견 충돌로 감정이 상한 일이 있었다. 효율적인 업무를 지나치게 중요시하던 나는 그녀의 업무 태도를 지적했고, 좋게 말하려 했지만 나도 모르게 날이 선채로 말하고 말았다. 내 말투에 기분이 나빴던 그녀는 꽤나 무례하게 그 말을 받아쳤다. 나는 감정을 꾹 누르고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거기서 한마디를 더 하면 싸울 것 같았기 때문이
by
백유진 에디터
2020.07.23
리뷰
도서
[Review] 감정을 마주하는 시간 - 감정도 설계가 된다 [도서]
일상의 상처와 분노에 대처하는 심리기술
책의 제목처럼, 감정을 나의 힘으로 설계하고 싶어 이 책을 선택했다. 다양한 변화를 마주하는 사회 초년생인 내게 정말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변화 속 만나게 되는 좌절, 분노, 원망 등의 감정이 두려웠으며 이를 다스리고 싶다는 욕구가 간절했다. 그래서 원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현명하게 다루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찾고 싶었다. 책을 읽기 전
by
고지희 에디터
2020.07.22
리뷰
도서
[Review] 화를 없애는 방법 - 감정도 설계가 된다 [도서]
우리가 얻고 싶은 것은 하나다. 삶을 좀먹는 부정적인 감정을 몰아내고, 건강하고 홀가분한 마음의 안정을 들여오는 것이다.
나는 친구, 지인과 같은 주위 사람들에게 화를 잘 내지 않는다. 내겐 사람에게 세 번의 기회를 준다는 철칙과 함께 인내의 선이 있는데, 그 선이 높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넘은 적이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화를 내는 것에서 에너지 소모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누가 봐도 화를 낼 만한 상황에도 묵묵히 침묵했다. 그래서 고등학생 때까지 들은 소리가 호구였다.
by
김승윤 에디터
2020.07.20
리뷰
도서
[Review] 코로나 시대, 화에서 벗어나기 - 감정도 설계가 된다 [도서]
요동치는 시대에 우리가 설계할 수 있는 것은 오히려 감정이다.
‘코로나 블루(corona blue) : 코로나 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해마다 쏟아지는 트렌드 키워드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상상도 못 했던 2020년의 신조어, 바로 ‘코로나 블루’이다. 두 가지 강력한 의심 – 다른 사람이 옮기지 않을까, 내가 옮지는 않았을까 –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칩거를 하고 나니, 집순
by
곽예지 에디터
2020.07.19
리뷰
도서
[Review] 내면의 24가지의 '화'를 알아가는 방법 - 감정도 설계가 된다
부정적인 감정이 싹트는 원인을 배우다
감정도 설계될까? 제목을 보고 이 책을 바로 읽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이성적인 지침서라고 칭하고 싶다. 책 표지에는 ‘일상의 상처와 분노에 대처하는 심리기술’이라고 적혀있다. 일상의 상처는 곧 분노로 이어지고 분노는 화로 변화한다고 생각했다. 여태껏 나는 화를 단 한 가지의 감정으로 분류해왔다. 화는 원인이 다양할 뿐 짜증이 섞인 것 그 이
by
문소림 에디터
2020.07.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걸그룹에게 더 많은 목소리를 Part.1 - (여자)아이들 [음악]
(여자)아이들의 음악은 걸그룹에게 주어진 네 개의 컨셉 ‘섹시’, ‘청순’, ‘큐티’, ‘걸크러쉬’ 중 어느 곳에 속할 수 있을까
‘자체제작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아이돌 그룹 시장에서 더 이상 차별화된 전략으로 통하지 않게 된 지는 꽤 오래다. 즉, 과거엔 유명 작사가나 작곡가의 곡을 부르고 유명 안무가의 안무를 배워 추던 아이돌 그룹들은 이제 직접 곡을 쓰고 안무를 창작하며 앨범의 전체 프로듀싱까지 맡게 되는 데까지 이르렀다는 것이다. 이처럼 아티스트가 직접 앨범제작에 참여하는
by
윤희지 에디터
2020.07.04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의 기록은 분노로 가득하다
사무치는 감정 속에 밤잠을 설치게 하는 것들은 반듯한 모양새로 다시 저장된다.
나의 기록은 분노로 가득하다. 정확히는 나 자신에 대한 기록인 일기장이 분노로 가득하다. 이 분노는 복합적이다. 질투이기도 하고 울분이기도 하고 사랑이기도 하다. 쉴 새 없이 흔들리는 감정이다. 마음에서 끓어오르는 이 무엇들을 뱉어낼 곳이 마땅히 없어 나는 일기장에 쏟아낸다. 일기장에서 행복은 간결해지고 분노는 자세해진다. 흔들리는 감정은 가지런한 손글씨
by
진수민 에디터
2020.06.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 [영화]
열망과 희망으로 무장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영화에는 다양한 장르가 있다. 일상, 드라마, 스릴러, 공포, 코미디, 액션, 스포츠, 판타지 등등. 영화 타이틀을 검색하면 꼭 붙어 나오는 분류 방식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직관적이지 못하다. 중심 소재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선 그 밑에 나열된 줄거리까지 읽어야 약간 감이 잡힌다. 때로는 줄거리마저 명확하지 못하다. 물론 영화를 보기 전에 꼭 스토리라인이나
by
박윤혜 에디터
2020.05.06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사적인 폭력] 16. 좋은 것만 보고 살면 안 돼?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노하는 수많은 소시민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16. 좋은 것만 보고 살면 안 돼? 힘들다. 지치고 답답하다. 매사에 긍정적인 게 내 강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그 강점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기분이 좋아도 한순간이고 금세 무기력해진다. 취업준비생이라는 상황과 최근 지인에게 들은 ‘넌 너무 너한테 가혹해’라는 말처럼 쉬지 않고 나를 몰아붙인 탓이 제일 클 것이다. 그래서 요즘 나는 ‘소확행(소소하지만
by
진금미 에디터
2020.04.14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언제까지 분노만 해야 하는가 - 텔레그램 N번방에 관하여
법이 없으면 만들어야 한다.
요 며칠 세상이 시끄럽다. 꽤 예전부터 알음알음 알려졌던 텔레그램 N번방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텔레그램 내에서 심각한 수준의 성 착취 영상을 공유하고 유통했던 ‘박사’ 용의자가 체포되면서부터 포털사이트 검색어는 ‘텔레그램 N번방’으로 장악되었다. 버닝썬 게이트로 인해 물 밖으로 드러난 웹하드와 불법 영상물 공유 사이트, 단체 채팅방 등은 한 차례
by
정지은 에디터
2020.03.21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우리 안의 불안은 '코로나19'만큼, 아니 그보다 더 빠르게 우리 사회를 잠식했다.
주변은 온통 '코로나19'에 관한 이야기들뿐이다. 진정되길 간절히 바랐던 상황은 오히려 점점 더 악화되었고, 이제는 완전히 일상 안으로 들어와 버렸다. 최악의 상황으로 남겨두었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 이제는 여행이 문제가 아니라, 외출조차 어렵게 되었다. 한국은 지금, 재난 영화의 한 장면을 살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결코 영화 같을 수 없다. 재
by
최은희 에디터
2020.02.25
리뷰
공연
[Preview] 공통점 하나 없는 여성들을 분노하게 한 '달랑 한 줄' [공연]
그들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화가 났을까?
연습사진 사람들은 유독 약자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오냐오냐 해주면 더 바란다’고 하는 말로 노동자들의 파업을 비판하고, 주어진 대로 살 것을 요구한다. 놀라운 점은 약자들이 올바른 처우를 받는다고 해서 손해를 볼 사람들이 없다는 점이다. 마치 누군가를 깎아내리거나, 누군가 자기보다 못한 사람이 있어야만 세상을 잘 살 수 있다는 것처럼. 제2회 페
by
박지수 에디터
201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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