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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Opinion] 감각적인 세계관으로 주목받는 약간은 섬뜩한 게임들 [게임]
물론 마음의 준비는 필수.
일단 갑자기 귀신이 튀어나와서 사람들을 놀래키는 점프스케어만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공포 게임의 감각적인 세계관과 비일상의 극단으로 치닫는 그래픽은 눈을 감지 못하게 만든다. 물론 심장이 뚝 떨어지는 괴기한 연출을 대비해야한다. 마음의 준비는 필수. 여피사이코 (Yuppie Psycho) Join Brian Pasternack on his firs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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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연 에디터
2024.05.17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아기자기 일상 애니메이션 방구빵빵의 세계
저는 계속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아기자기하고 유쾌한 방구빵빵을 소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방구빵빵이라는 닉네임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애니메이션툰을 만들고 있는 사람입니다. - 닉네임이 독특하네요, 닉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by
김푸름 에디터
2024.05.16
리뷰
도서
[Review] 누군가에게는 구원이었을 - 그림이라는 위로
나만이 떠날 수 있는 세계
집 안의 종이란 종이는 모두 모으던 시절부터 늘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습관처럼 하는 일이 있었다. 요령이 부족해 금방 손목이 저려오고 한번 꽂히면 끝도 없이 그것만 파던 성격 탓에 똑같은 그림만 여러 장이 나와도 즐거웠다. 그림은 나만이 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세계이자 꿈이었다. 그림 속 여인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몇 번이고 덧칠하고 색감을 새겨 넣었던 화가
by
이상아 에디터
2024.05.16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책의 세계를 지키고 넓히는 곳 - ‘지식공동체 그믐’ 김새섬 대표
책 읽는 사람들의 느슨한 연대
지식공동체 그믐 김새섬 대표 최근 문체부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성인 종합독서율은 43%다. 쉽게 말해 1년간 성인 10명 중 6명이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의미다. 독서인구가 줄어들고 출판계는 불황이라는 익숙한 전망 앞에서 김새섬 대표는 오랫동안 사랑해온 책의 세계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을 읽는
by
김소원 에디터
2024.05.15
오피니언
패션
[Opinion] 카우보이의 세계로 [패션]
무법자, 말 그리고 권총. 다 없지만…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영화 속 주인공의 스타일을 따라 하는 것이다. 영웅본색의 주윤발처럼 검은색 트렌치코트에 성냥개비. 중경삼림의 임청하처럼 노란색 트렌치코트에 선글라스. 무간도의 양조위처럼 검정색 가죽 자켓을 포함한 올 블랙 스타일. 거기에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영화 OST와 함께라면, 낭만이 그 어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낭
by
이유진 에디터
2024.05.15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우울과 피곤, 선잠의 세계
어느 세계에도 정착할 수 없는 존재의 부유. 존재의 필연.
나는 피곤과 우울을 구별하지 못한다. 나는 지금 피곤하다. 눈이 감긴다. 다시 말해 우울하다. 커피와 운동이 주는 각성을 빌려 몸은 자는데 정신만 붕 떠있다. 아니 반대인가. 정신은 이미 쇠락하여 언덕 너머 뒤안길에 남겨진 채 삶은 흐르는데 젊은 몸은 방황하며 헤메인다. 몸과 정신의 흐릿해진 경계. 흩뿌려진 안개만큼이나 모호하다. 피곤이 먼저인가 우울이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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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4.05.12
리뷰
영화
[Review] 단 하나의 이미지를 위해 만드는 세계 - 영화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
몸을 불사지르는 열정으로!
LP는 가난한 이의 미술 소장품이다 사실 나는 올드 락에 대해서 잘 모른다.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 정도는 알지만, 핑크 플로이드는 처음 들어봤다. 플레이어가 없기 때문에 LP를 모으거나 사지는 않지만, LP 특유의 무드를 좋아하긴 한다. 영화는 오브리 파월과 스톰 소거슨이 만들었던 힙하고, 쿨하고, 근사하고, 현명한 힙노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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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연 에디터
2024.04.28
리뷰
공연
[Review] 세계 바깥, 비극 - 출입국사무소의 오이디푸스 [공연]
네? 저는 안티고네가 아닌데요?
그대들은 언질을 주며 탄원자를 받아들인 만큼 나를 구해주시고 끝까지 지켜주시오. 그대들은 보기 흉한 얼굴을 보고 나를 멸시하지 마시오. 나는 신성하고, 경건하고, 이곳 시민들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자로 왔기 때문이오. … 그동안에는 결코 내게 나쁜 사람들이 되지 마시오. -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中 연극 <출입국사무소의 오이디푸스>의 말미에서, 배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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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화 에디터
2024.04.26
리뷰
공연
[Review] 우리가 함께 꿈꾸었던 세상-뮤지컬 브론테
뮤지컬 <브론테> 속, 브론테 자매들이 꿈꾸었던 미래를 함께합니다.
몇백 년 전에서 날아온 브론테 자매들의 편지 뮤지컬의 제목 <브론테>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것은 브론테 자매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인 에어 Jane Eyre>의 저자 샬럿 브론테, <폭풍의 언덕 Wuthering Heights> 저자 에밀리 브론테, 그리고 <애그니스 그레이 Agnes Gray>의 저자 앤 브론테가 극의 주인공이다. 세 자매는 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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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에디터
2024.04.08
오피니언
게임
[Opinion] 내가 세우는 이 세계의 규칙 [게임]
절대 공략을 보지 마
지난 3월, 심심함에 몸부림치던 나는 방구석에 묵혀두었던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를 발견했다. 어떤 게임을 해도 지루함을 이기지 못했던 내 눈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눈에 띄었다. 이번 게임도 며칠 못 가겠다는 심드렁한 마음으로 게임기를 열어 칩을 끼웠다. 지루함에 가득 찼던 내 눈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게임을 시작하며 알 수 없는 직감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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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란 에디터
2024.04.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절망은 너무 쉬워 하지 않으려 한다 -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 [도서]
“어느날 사람들의 머리 위로 수레바퀴가 떠올랐다. 이 수레바퀴는 정의를 상징하는 청색과 부덕을 상징하는 적색 영역으로 이분된다. 두 영역의 비율은 삶의 행적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한다. 수레바퀴는 환경과 동기를 참작하면서도 이를 면죄부로 삼지 않으며 부분적으로는 개인적인 실천 이상의 변화를 요구한다. 최종의 순간의 판결은 확률에 맡긴다.”
“어느날 사람들의 머리 위로 수레바퀴가 떠올랐다. 이 수레바퀴는 정의를 상징하는 청색과 부덕을 상징하는 적색 영역으로 이분된다. 두 영역의 비율은 삶의 행적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한다. 수레바퀴는 환경과 동기를 참작하면서도 이를 면죄부로 삼지 않으며 부분적으로는 개인적인 실천 이상의 변화를 요구한다. 최종의 순간의 판결은 확률에 맡긴다.” 단요의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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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민 에디터
2024.04.02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매끄럽지 않아서 매력적인, 나무로 빚은 세계 - 공현진 작가
나무 깎는 사람의 마음
시대와 국가, 종교를 막론하고 사람은 항상 복(福)을 기원하며 살아왔다. 요즘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해가 시작될 때, 무언가 큰일을 앞두고 있을 때면 종교가 없는 사람이라도 기도를 한다. 신을 믿기 어려운 세상이라지만, 아무것에도 매달리지 않고 살아가기란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비는 마음은 간절하고 신성하기도, 이기적이고 오만하기도 하다. 눈에
by
김소원 에디터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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