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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일상 속 즐거움을 주는 인형, 팥빵인형의 세계
사람들이 만약 제가 만든 인형을 보고 ‘이것 봐’ 이야기하며 조금이나마 웃음을 지을 수만 있으셔도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by
김푸름 에디터
2024.08.16
오피니언
동물
[Opinion] 사랑이 많은 나의 고양이들 [동물]
우리 집엔 친절하고 사랑이 많은 고양이가 두 마리가 함께 산다.
우리 집엔 친절하고 사랑이 많은 고양이가 두 마리가 함께 산다. 나의 첫 고양이 차차는 내가 남편과 연애를 시작하던 해에 함께 데려온 첫째다. 우리의 연애 생활과 결혼 생활 내내 희로애락을 함께한 차차는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소중한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았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새로 온 동생 코코를 금방 가족으로 인정해 준 차차.
by
조하은 에디터
2024.08.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발견의 미학 [문화 전반]
2024년 상반기를 돌아보며, 운명 같은 우연의 발견을 공개해보았다.
Prologue. 모르는 것 투성이 초등학생 때부터 글쓰는 걸 좋아했다. 그저 좋아한다는 사실 하나로 미디어문예창작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마음 하나 때문에 인생의 방향을 고민한다. 글을 쓰거나 방송의 구성을 만드는 사람이 과연 내가 되어도 될지, 다른 일을 해야할 지. 다른 일을 한다면 무슨 일을 하는 게 좋을지. 전에는 카페에서, 요즘에는 도서
by
양유정 에디터
2024.08.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너를 죽인 날
글로써 짓는 너의 묘비
펑. 아니 팡인가? 빵빵한 풍선이 찢어지며 일순간에 공기가 폭발하는 듯한 굉음. 이 글은 쉽게 잊히지 않는 그 소리에서 시작하고 있다. 그 날 너의 시작은 어떠했을까. 나의 하루는 소설을 읽으며 시작됐다. 인간의 죄의식을 첨예하게 탐구했다고 알려진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 우울하면서 훌륭한 이야기를 보면 으레 그러하듯, 외로움을 달랜 것 같은 후련함을
by
정해영 에디터
2024.08.05
작품기고
The Artist
[번지고 물들어서]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들려오는 작은 속삭임들
[illust by 에버닌] 습하고 더운 열기에, 끈적한 물기에 여러 불평들이 쏟아져 나오는 날씨이지만 나는 때로 이런 날을 기다린다. 세상에서의 소음을 지우면 이내 들려오는 속살거림과, 투명하게 빛나는 물방울들. 모든 것이 멈춘 채로 이 순간이 남아있기를 바라며, 마음껏 귀를 기울인다.
by
이상아 에디터
2024.08.02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모든 게 내 탓이 될 줄도 모르고
작고 조용한 삶을 집에 들였다
적당함을 몰라버린 탓에 결국 잘 자라던 아이 하나가 영영 시들고 말았다. 낭창하게 뻗은 줄기가 천장까지 솟을 기세로 자랐었는데 삽시간에 초록별로 떠나버렸다. 분명 새잎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수없이 났고, 꽃대가 올라오고 나서는 창가에 두지도 못할 정도로 높이가 자랐었다. 정말 활력이 가득한 애였는데. 그랬는데. 사건은 꿈틀거리는 흙 때문이었다. 근 반년
by
이주연 에디터
2024.08.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연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문화 전반]
우연을 가장하여 당신에게 다가온 행운
'우연'이라는 단어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미묘한 상황들을 한 번에 정리해 주는 아주 유용한 표현입니다. 우연히 그날 그 장소에 가서, 우연히 어떤 사람을 만난 것. 혹은 우연히 한 공연을 보고 감동을 받아 배우를 꿈꾸게 된 것 등등 사람의 인생 속에 빠트릴 수 없는 요소가 바로 우연입니다. 우리의 삶은 그런 우연들의 연속입니다. 우연한 상황을 배제한다면
by
김민지 에디터
2024.08.01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청춘물의 태풍같은 영화 - 태풍 클럽 [영화]
청소년의 주체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 소마이 신지의 진심이 여실히 느껴져 깊은 감상에 젖게 한다.
흔히들 이 영화가 여타 청춘물처럼 발랄하기보다 청소년기의 역동성과 불안을 표현한 약간 서늘한 작품이라고 한다. 물론 맞지만 이 글에는 그보다 소마이 신지 감독의 청소년을 향한 사랑에 초점을 두고 싶다. 그 이유는 영화가 죽음과도 같은 운명 속에서 벗어나려는 그리고 실제로 벗어나는 청소년들의 용감한 성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핵심 질문인 '개는
by
유민재 에디터
2024.07.3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너에게 나에 대해 물었습니다
나를 깊이 보아온 벗 3명에게 나에 관해 물었다. 당신의 시각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또 당신에게 어떤 사람인지.
올해 2월 관람한 전시에서 본 알렉스 마졸리의 <루이비통 컬렉션>. 선명한 색감이 눈에 들어오는 작품이다. 사진 직접 촬영. 들어가며 이따금씩 내가 머문 족적을 바꿔보고 싶을 때,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을 때. 심지어는 아트인사이트의 에디터를 지원할 때도 자기소개서를 썼다. 물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었지만, 어딘가
by
김서현 에디터
2024.07.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못난이 농산물은 어디로 향할까 [문화 전반]
지속 가능한 식탁을 만드는 어글리어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속담을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사람들은 음식의 비주얼을 높게 평가한다. 특히 음식을 먹기 전에 예쁘게 차려진 요리 사진을 찍는 인증샷 문화가 우리 사회에 자리 잡으며 사람들은 음식의 비주얼에 높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듯이 음식의 비주얼을 중시하는 취향이 자리 잡으며 그로 인
by
임채희 에디터
2024.07.27
오피니언
여행
[오피니언] 애증의 몽골, 그래도 - 몽골 여행기 ep.1 [여행]
몽골에 다녀온 사람으로서 또 하나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몽골이 이 모든 고생스러운 것들을 견뎌낼 가치가 충분한 여행지라는 것이다.
몽골 여행이 지금처럼 흔치 않았던 십여 년 전, 나는 몽골로 떠난 세 여자의 여행기를 봤다. 그들이 전하는 몽골은 드넓은 초원이 끝없이 이어지는 곳, 밤하늘을 수놓은 수많은 별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었고, 언제 어디서나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곳이었다. 지구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풍경과 경험들이 가득한 곳. 그게 몽골이라는 나라를 처음 접했을 때의
by
한수민 에디터
2024.07.26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나혼자 시드니 - 날씨, 음식, 동물 편 [여행]
콜 미 시드니 리
일을 다시 시작하기 전, 여행을 떠났다. 나에게 주어진 자유시간이 얼마 없어 여행 4일 전에야 급하게 필수적인 항공권 티켓과 숙소를 결제하고 떠난 우당탕탕 생애 첫 혼자 해외여행이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도시인 호주 시드니를 흠뻑 누리고도 여유롭게 즐기다 왔다. 시작 멀리 가본 해외여행이라곤 동남아 정도가 다였기에 환승도 처음, 아시아 대륙을 벗어난 것도
by
이수진 에디터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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