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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나'에게 집중하는 순간, 도서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음악이 듣고 싶은 순간 필요한 음악을 골라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나에게 클래식이란 어느 정도 미지의 영역 같은 느낌이다. ‘클래식’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대단한 사전 지식과 음악의 조예가 갖춘 사람들만 들을 것 같아 어렵게 느껴지고, 괜히 지루할 것 같고, 즐기기 어려울 것 같은 그렇지만 언젠간 좋아해보고 싶은 궁금한 세계다. 아마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음악 그 자체가 아닌 상식으로 접근하여 배웠던 터라 이런 생각이 생기
by
곽미란 에디터
2023.05.13
리뷰
도서
[Review] 나만의 무지개를 찾아, 클래식의 세상으로 -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클래식 칼럼니스트, 최지환의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을 읽고
클래식 음악과는 줄곧 어색한 사이였다. 한때는 가까워지고 싶어 노력했던 때도 있었지만, 끝내는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넘어서지 못했다. 마음 한편에 찝찝함을 남겨둔 채 클래식 음악은 미완의 숙제로 남는 듯했다.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은 저자인 최지환 클래식 칼럼니스트가 클래식 입문자와 애호가들을 위해 엄선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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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 에디터
2023.05.11
리뷰
도서
[Review] 내 귀로 자연스레 들어오는 클래식 -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클래식보다 더 클래식, 머리와 귀를 즐겁게 하는 클래식
사람들에게 클래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할까. 내 주변 사람들의 말을 빌리면 따분하고, 지루한 음악이었다. 누구는 재미없다고 답했고, 잘 접하지 않게 된다고 답하는 사람도 있었다. 물론 부정적인 의견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기분이 안 좋을 때 들으면 마음이 안정된다고 말한 사람도 있었고, 좋아하는 작곡가나 피아니스트 음악회가 열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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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에디터
2023.05.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세상을 영감으로 바라보기 [도서/문학]
영감이 필요한 당신에게 힌트가 되어주는 책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던 어느 날, 도서관을 찾아갔다. 독서가 취미는 아니지만 읽고 싶은 책을 찾아보는 것을 좋아하기에, 미리 찜해두었던 책도 다시 살펴보았다. 그날은 수많은 책 중에서 <별게 다 영감>이라는 책에 계속 눈길이 갔다. 기록 콘텐츠를 전하는 이승희 마케터의 책으로, ‘영감’의 다양한 형태를 소개해놓은 책이다. 사소한 센스와 기발한 아
by
김유진 에디터
2023.05.10
리뷰
영화
[Review] 삶에 적응하면 공허를 안을 수 있을까 - 리턴 투 서울
처음 본 악보에 적응하는 것은 그녀가 갖고 태어나 갈고 닦은 능력이다.
<리턴 투 서울>은 우연히 자신이 태어난 서울로 리턴한 25세 ‘프레디’, 어쩌다 한국 부모를 찾으면서 시작된 어쩌면 운명적인 여정을 담은 2023년 우리가 열광할 완전히 낯선 영화. 캄보디아계 프랑스인으로 프랑스 영화계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데이비 추 감독의 신작이며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아티스트 박지민의 첫 배우 데뷔작이다. 실제 한
by
신성은 에디터
2023.05.09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파도 소리에 깬 아침
시원하고 퍼렇게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서 유독 자주 등장하는 장면이 하나 있다.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던 아빠가 말한다. 이렇게 소파랑 TV 딱 두 개만 저기 어디 수목원이나 산골에 놔주면 정말 좋겠다. 누워서 TV 보는데 바람은 시원하고 옆도 탁 트이고. 시원-하고 퍼렇-게. 최근에 다녀온 첫 차박에서 이부자리를 펴고 누운 뒤 창밖 반짝거리는 네모난 밤하늘을 발견한
by
이주연 에디터
2023.05.07
리뷰
도서
[Review] 클래식 입문자들을 위한 감상의 지름길, 도서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감상의 기준을 세우는 지름길
사람들은 음악을 참 좋아한다. 스트리밍 음원 사이트 하나 정도는 구독하는 사람들이 대다수고, 여러 개를 동시에 구독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어딘가를 향하는 동안 발생하는 자투리 시간에 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정말 많다. 그게 아니라 정말 시간을 들여서 음악을 듣는 사람도 꽤 많다. 그런데 그 중에서 클래식 음악에 시간을 온전히 할애하는 사람은 분명 있지만,
by
석미화 에디터
2023.05.0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도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음악]
물음표? 장기하와 음악들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그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만 있는 것 같은 중압감을 느껴본 적이 있다. -사실, '느껴본 적이 있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게, 지금도 그러고 있긴 하다.- 책과 노트북이 날 짓누르는 듯한 느낌에서 빠져나오려면, 아주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위에서부터 무게를 줄여나가야 한다. 하지만 우선순위에 따라 착실하게 일을 처리
by
유서인 에디터
2023.05.05
리뷰
영화
[Review] 떠남과 돌아옴의 반복 – 영화 ‘리턴 투 서울’
공허를 메우기 위해 사랑과 관계를 갈구하는 정체성 탐구의 여정
“천천히 그러나 완전히 녹다운될 것이다.” 세계가 놀란, 우리가 열광할 낯선 영화 어릴 적 프랑스로 입양된 25살 ‘프레디’는 예상치 못한 기상 악화로 인해 일본 여행을 위한 비행기가 취소되자, 자신이 태어났던 서울로 행선지를 바꾼다. 서울에 도착해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테나’의 권유로 한국의 입양 기관을 찾게 된다. 그러니까 그녀가 서울에 다다르게
by
박지연 에디터
2023.05.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록
나를 미워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다
언젠가 아빠가 그런 얘기를 해준 적이 있다. 인생은 넓은 폭의 길을 따라 걷는 일인데, 아이가 그 길을 벗어나지 않도록 바깥에서 안으로 넣어주는 것이 부모의 일이라고. 내 걸음이 언제나 올곧을 수는 없고, 가끔은 그 길을 이탈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고. 그렇다면 부모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지금은 어떨까. 스스로 길의 가운데로 걸어가는 수밖엔 없겠다. 3주
by
정예지 에디터
2023.05.03
리뷰
영화
[Review] 버리고 싶어도 버릴 수 없는 것이 있다. - 리턴 투 서울
Again and Again
“분류를 거부하는, 예측할 수 없이 매혹적인, 파격적이고 멜랑콜리한, 날것처럼 펄떡이는” 칸영화제 초청! 올해의 연기, 올해의 배우 스포트라이트 쏟아진 화제작. 어쩌다 서울로 리턴한 ‘프레디’의 어쩌면 운명적인 여정. <리턴 투 서울>은 우연히 자신이 태어난 서울로 리턴한 25세 ‘프레디’, 어쩌다 한국 부모를 찾으면서 시작된 어쩌면 운명적인 여정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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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 에디터
2023.05.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기계생명체와 우리의 작은방주 [전시]
‘기계생명체와 상징으로 바라보는 동시대의 질문’
되새기기 작년 가을부터 올해 2월까지 관람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질문을 던졌던 국립현대미술관 <작은방주>, 비록 1월에 관람한 전시이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정리해보며, 최우람 작가가 전하고자했던 의미와 현시대의 질문들을 되새기고자 한다. ‘움직임과 서사를 가진 기계 생명체’ 최우람 작가의 작업물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핵심 가치이다. 그는 기계 생명체라고 부르
by
윤지수 에디터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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