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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Opinion] 악인도, 선인도 아닌, 그저 학생 : 웹툰 ‘피라미드 게임’ [만화]
<피라미드 게임>이 일반적인 학원물과 다른 이유
‘로판물 붐’이 일어나기 이전에는 ‘학원물’이 마치 스테디셀러처럼 꾸준히 양산되는 콘텐츠였다. 아무래도 거의 모든 사람이 한 번쯤은 경험하는 공간이 학교라서 그런 것일까? 그중 특히 ‘왕따’, ‘학교폭력’을 다루는 장르가 많았다. 악역과 히어로를 구분하기 쉽고, 극단적인 감정을 다루면서 지루하지 않게 이끌 수 있고, 또 사회 비판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
by
김민성 에디터
2022.05.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나의 시간 여행, 그리고 우리의 시간 여행 : 뮤지컬 ‘렛미플라이’ [공연]
우리는 달에 도착했습니다.
“We choose to go to the moon. (우리는 선택한다. 달로 가는 것을.)” - 뮤지컬 <렛미플라이> 中 우리는 살면서 늘 어떠한 갈림길에 서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그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해. 시간이 지나고 때로는 그 선택을 후회할 때도 있다. 그렇다면 상상해보자. 다시 돌아간다면, 당신은 다른 선택을 할 것
by
김민성 에디터
2022.05.0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세상의 모든 자라지 못한 아이들에게 [드라마/예능]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로 보는 아동학대의 과거와 현재
5월 5일. 이날만큼은 모든 아이들이 한껏 행복해야 한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놀이동산에 가고, 맛있는 것을 먹고, 선물을 가득 끌어안은 채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해야 한다. 5월 5일이 아니더라도, 모든 아이들은 잘 자라기 위해 행복이라는 감정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누려야 할 감정이 행복이 아닌, 불행인 경우가 있다. 과거부터 꾸준히 이어져
by
김예솔 에디터
2022.05.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랜덤 다이버시티 프래그넌스 [전시]
당신은 어떤 향기를 기억하나요?
요즘 향, 향기, 향수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평소 향수를 즐겨 사용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자기 자신을 표현할 때 ‘나’만의 ‘향기’를 내세울 수 있다면, 꽤 멋진 일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나’의 고유한 향, 그 고유한 향으로 설명되는 나. 그래서 가장 ‘나’를 잘 담아낼 수 있는, 나를 표현하는 단 하나의 향이 이 세상에 존재할지 궁금했다. 그
by
정유진 에디터
2022.05.02
칼럼/에세이
칼럼
[Sillage를 따라서] 샌달우드향 추천기
단순히 좋은 향이 아닌 포근한 우아함을 원할 때는 샌달우드 향을 찾아보길 추천한다.
지난 글에서는 우유를 탄 듯 부드럽고 곡선적인 우디 향조, 샌달우드(Sandalwood)에 관해 이야기했다. 종을 보호하기 위한 엄격한 규제 아래에서 생산되지만 샌달우드는 여전히 많은 향의 구성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다른 우디 향조들과 마찬가지로 향의 지속성을 높여주며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마무리를 책임진다. 그러나 샌달우드의 가장 큰 매
by
김유라 에디터
2022.04.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심심한 미술 이야기 : 벽화와 항아리 [미술]
추상, 부정형의 미
* 글을 읽으실 때, Lucid Fall의 - Going Home Safe (집까지 무사히)를 추천드립니다. 소설, 『회색인간』에는 현대 사회 속 갑자기 땅속으로 우르르 사라져버리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들은 도저히 살기 불가한 나날을 이어가는 와중에도, 꿋꿋이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면서 버텨냅니다. 아마 사람답게 살아가고, 사람답게 죽기 위한 마지막
by
심은혜 에디터
2022.04.22
리뷰
도서
[Review] 달콤한 인생 한 조각, 쌉싸름한 인생 한 잔 -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 [도서]
우리는 어제를 견뎠고, 오늘을 살았고, 내일을 살아낼 것이다. 그걸로 충분하다.
개띠랑 작가는 5년 동안 일했던 회사를 퇴사하고 빵집 알바생이 되었다. 그리고 빵집 아르바이트 이야기를 엮어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을 펴냈다. 솔직히 처음에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정말 힘들게 살아왔을 텐데, 정말 열심히 달려왔을 텐데 어떻게 그 모든 걸 멈추고 다시 걸을 생각을 할 수 있지? 주제넘게도 그런 생각을 했다. 오만했던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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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연 에디터
2022.04.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세 달간 SNS를 끊어보았다 [문화 전반]
그리고 나에게 생긴 조그만 변화
그리 대단한 계기가 있던 것은 아니다. 인터넷상으로 얼굴을 마주하기 꺼릴 만큼 불편한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오래도록 연을 이어가고 싶은 이들이 대부분이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좋아하는 취미를 나누고, 하루의 일상을 가볍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SNS만 한 곳이 없었다. 나는 관심이 가는 작품이나 소소한 자랑거리가 생길 때마다 쉴 틈 없이
by
윤아경 에디터
2022.04.1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월간 라이징 스타 소개서, 드림라이징 인 케이팝 클릭 [공연]
매달 새로운 K-POP 라이징 스타를 만나보세요
지구를 강타한 코로나 19는 생활의 모든 것을 빼앗아갔다. 매일같이 갔던 학교는 비대면이 되었고, 친구를 만나 식사를 하는 것조차 어려워졌다. 그중에서도 단연 내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은 바로 축제 현장의 타격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이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축제와 콘서트 등의 행사는 중단되었다. 그로 인해 K-POP 문화
by
황시연 에디터
2022.04.04
칼럼/에세이
칼럼
[Sillage를 따라서] 곡선적인 우아함, 샌달우드(Sandalwood)
우유처럼 부드러운 매력의 샌달우드
우리들이 살면서 소비하고 접하는 향은 무궁무진하다. 그럼에도 각각의 향들은 여러 개의 큰 덩어리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때 가장 큰 덩어리는 분명 ‘플로럴(Floral)’일 것이다. 플로럴은 향의 주제를 담고 있는 미들 노트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렇다면 향의 마무리, 즉 베이스 노트의 큰 덩어리는 무엇일까? 아마 머스크(Musk)와 우디(Wood
by
김유라 에디터
2022.04.01
리뷰
도서
[Review] 지금 누군가 필요한 당신에게 - 헬프 미 시스터 [도서]
플랫폼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이버 프롤레타리아들의 이야기
아, 왜 이렇게 아픈 사람이 많은 거야?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도, 이서수의 장편소설 [헬프 미 시스터] 속 세상에도 아픈 사람이 너무 많다. 몸과 마음이 아프고, 깨져버린 현실에 잔뜩 상처 입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서수의 소설은 그런 세상을 이야기한다. 잔뜩 깨어지고 여기저기 모난 세상과 그 세상을 살아가는 인물들을 그린다. 분명 그들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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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연 에디터
2022.03.27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소리로 세계를 전달하는 ASMR SOUPE, 박지영의 세계
ASMR SOUPE, 박지영의 세계를 들여다봅니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CHAPTER 1. 채널 ASMR SOUPE와 아티스트 박지영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채널ASMR SOUPE에서ASMR 영상을 제작하고 또 운영하고 있는 박지영이라고 합니다. 현재 3년 넘게 일본 도쿄에 살고 있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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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빈 에디터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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