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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선동, 그리고 남은 사람들 - 사브리나 [도서/문학]
입맛에 맞는 거짓은 진실을 왜곡하는 '진리'가 되기 쉽다
평범한 여성이자 테디의 하나뿐인 애인이었던 사브리나는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된다. 사브리나의 동생 산드라와 남자친구 테디를 포함한 주변인들은 그녀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는다. 테디는 한 달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는 사브리나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지경에 이르렀고, 결국 친구 캘빈의 집에서 지내며 그의 도움을 받게
by
정예은 에디터
2021.12.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 [도서/문학]
당신은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나요.
※ 해당 글은 에디터의 주관적인 해석과 견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광규의 '미래'라는 시는 자신의 경험 중 일부의 순간을 담아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미래에는 ‘희망’이 빠져있다. 이것이 곧 현실이기도 하다. 허황된 미래에 대한 공상에 빠지는 것보다 현실을 자각하고 다시 나의 내면을 돌보며 길을 찾아가는 것도 나쁘지
by
이윤주 에디터
2021.12.06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드로잉 실험 2
음 여기다! 하다가도 이게 아닌데..
한승민(Han SeungMin) 무제(Untitled) 2021 30*21(cm) candle on the paper 흔적을 남기고, 지우고, 새기고, 녹이고, 살고, 죽고, 변화하고, 영구적이고 모든 경계에 대해서.
by
한승민 에디터
2021.12.03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드로잉 실험
생각은 어디서 왔는지,갈래를 잡아내는 과정.
한승민(Han SeungMin) 드로잉 실험 2021 Candle, Mixed Media on paper 흔적에 대해서, 시선에 대해서, 돌아가는 길에 대해서, 태우는 행위에 대해서, 그림에 대해서, 끄적거림에 대해서, - 드로잉 실험 中
by
한승민 에디터
2021.12.01
리뷰
도서
[Review] 돌아보자. 그리고 행동하자. - 기후의 힘
문제를 만들었으면, 그 문제를 풀 수 있기 마련이다.
몇 백 년 전 지구는 현재와 같은 모습이 아니었다. 모습뿐만 아니라 지구의 온도 역시, 지금과는 달랐다. 사실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했다. 지구과학을 잘 모르는 누군가라 할지라도 인간이 지구의 첫 생명체가 아니라는 사실은 알고 있다. 지구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인간이 지구에 등장한 것은 아주 최근의 일이다. 하지만 지구라는 행성은 보기보다 그리 평화롭
by
김규리 에디터
2021.11.2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도망친 곳에는 낙원이 있다
나의 낙원을 이루는 영화와 음악. 가장 인정하기 싫은 내 모습과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나'를 소개하기
도망자 나를 소개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나는 아직도 나를 모른다. 알면서도 인정하기 싫은 부분이 존재하며,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사실 나는 가지지 못한 것들도 많다. 혼란스러웠던 스무 살을 지나, 수면 아래 잠겨있기 바빴던 스물한 살을 넘어 스물두 살의 끝자락에 도착한 지금, 나는 내 안의 도망자를 인정하기로 했다. 관계를 잘 끝맺는 법을 아는 게
by
박소현 에디터
2021.11.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피아니스트 이나우의 NOW [음악]
그리고 다시 만개할, NAU
이미지 출처_이나우 공식 트위터 피아니스트 이나우의 어린 시절은 독일에서 시작된다. 유년기, 독일의 유수한 콩쿠르에서 1위를 거머쥐고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일뮌스터국립음악대학을 거친 그가 더 많은 대중 앞에 나타난 것은 2019년 JTBC 프로그램 '슈퍼밴드'였다. 지금은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의 첼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홍진호,
by
이건하 에디터
2021.11.27
리뷰
공연
[Review] 주체적으로 산다는 것 - 연극 슈미
스스로 빛나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까
낙엽의 건조함이 서린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날이었다. 연극을 보러 가는 길, 익숙하게 혜화로 향할 뻔했지만 정신을 다잡고 목적지를 국립극장으로 수정했다. 국립극장은 처음이었는데 그 규모감에 기분 좋게 압도됐다. 해오름극장, 달오름극장, 별오름극장 등 극장 건물이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었고 건물 사이로는 차들이 지나다녔다. 가족 단위의 관객이 많이
by
임채은 에디터
2021.11.25
리뷰
공연
[Review] 연극 '슈미' - 테이블로 나타낸 관계, 그리고 욕망
다섯 인물의 다섯 욕망
흥미롭지만 쉽지 않은 연극<슈미>를 만났다. 고전 희곡 <헤다 가블러>를 2021년 한국 현대사회의 <슈미>로 재창작한 이번 연극은 인간의 정신 탐구극이자 사회 고발극이다. 연극은 '슈미'라는 인물을 통해 포스트 모더니티 사회에서 인간이 이상이라 여기는 것의 허위와 그 이상마저도 이용하려는 지금의 시대를 고발한다. - 시놉시스 : 다섯 인물의 다섯 욕망
by
김히지 에디터
2021.11.24
리뷰
도서
[Review] 지금, 그리고 미래의 나를 위한 조직 소통법 - 함께라서
75년생 X와 85년생 Y, 그리고 95년생 Z의 세대 공감 조직 프로젝트.
75년생 X와 85년생 Y, 그리고 95년생 Z의 세대 공감 조직 프로젝트. 딱 지금 필자의 회사 생활에 대입하여 보기 좋은 책이었다. 필자는 이 책의 작가와 동일하게 95년생으로 겨우 Z세대에 올라탄 나이다. 작은 회사에서 다니고 있어 비교적 젊은 분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음에도 묘한 세대 차이가 회사의 화두에 오르곤 했다. 간혹 이런 경우가 있다. #
by
곽미란 에디터
2021.11.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술이라는 대화, 그리고 정치적 올바름 [문화 전반]
정치적 올바름은 '올바름'에 던지는 질문이진 않을까. 예술이 대화라면, 그 속에 소외된 자리는 없는지 돌아볼 수 있지 않을까.
1. 정치적 올바름은 '올바름'에 던지는 질문이다 정치적 올바름 혹은 'PC 함'은 거의 조롱거리가 되어가는 듯하다. 사람들이 쉽게 웃어넘기는 것들에 대해 정색하고 딴지를 거는 모양새가 '웃을 준비가 된 이들'에게는 그 자체로 코믹하게 비치기 쉽기 때문이다. "B 사감과 러브레터"에 등장하는, 학생들의 연애편지를 검열하면서도 혼자서는 러브스토리에 심취해
by
김경민 에디터
2021.11.17
리뷰
PRESS
[PRESS] 당신에게 건네는 강렬한 춤의 인사 -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 [공연]
무대 위 무용수는 모두 샤먼이다. 그리고 이 작품을 보게 될 당신도.
신의 모습은 없다, 그들 모두 샤먼이다 국립무용단이 새단장한 해오름극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작. 작품의 출발은 ‘샤먼’과 ‘내림굿’ 의식이다. 무대 위 무용수는 모두 샤먼이다. 특별한 능력으로 인해 사회에서 고립되었다가 이내 운명을 받아들이고 입무(入巫)에 드는 내림굿을 거쳐 다시 태어나는 샤먼들, 역경을 이겨내고 용기 내어 삶 속으로 다시 들어가는 샤먼
by
신송희 에디터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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