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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국립고궁박물원, 세계 최고의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것 [전시]
세계 최대 박물관중 하나인 대만 국립고궁박물원을 다녀온 후기
루브르 박물관, 대영박물관, 바티칸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국립고궁박물원 등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박물관으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국립고궁박물원은 유일하게 아시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중국의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에 위치해 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09:00~17:00에 운영한다. 국립고궁박물원은 국공내전에서
by
김윤수 에디터
2023.03.20
리뷰
공연
[Review] 인생은 편도행 기차여행 - 실비아, 살다
비상정차의 끈을 손에 쥔 채로
한 소녀가 아홉 번째 왕국이 종착역인 티켓을 가진 채 기차에 올라탄다. 소녀는 여행할 준비가 안 됐다며 혼자 기차 타기를 주저하지만, 부모님은 소녀를 기차에 태운다. 소녀는 불안한 마음으로 기차에 탑승하고, 옆자리의 묘령의 여인을 만난다. 그 여인은 목도리를 뜨고 있다. 이 목도리를 받을 아이가 춥지 않게, 아주아주 따뜻한 목도리를. 이 기차를 처음 타는
by
주영지 에디터
2023.03.17
리뷰
공연
[Review] 그냥 기차여행일 뿐이야 - 실비아, 살다 [공연]
지옥으로 향하는 지옥열차일지라도
열차는 삶의 흔한 은유다. 열차는 대체로 정해진 목적지를 향하여, 정해진 선로 위를 달린다. 선로를 착실히 따른다면 출발부터 종착에 이르는 과정은 차창 밖 풍경마저 유사하다. 큰 줄기에서 생로(병)사를 거치는 우리의 삶 또한 대체로 비슷하므로, 열차는 인류가 인류의 삶을 본떠서 만들어낸 피조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매일 동일한 길을 착실히 달리는 열차를
by
차승환 에디터
2023.03.16
리뷰
영화
[Review] 서서히 스며드는, 영화 '6번 칸' [영화]
낯선 여행,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로맨스
*** REVIEW *** 제 74회 칸 영화제 대상 수상작 <6번 칸> 고대 암각화를 보러 가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핀란드 유학생 라우라. 무르만스크 행 기차 '6번 칸'에서 만난 낯설고 무례한 남자, 료하. 거리를 두려는 여자와 가까워지려는 남자. 목적지에 다다를수록 두 사람의 관계는 미묘한 변화를 겪게 되고... 이 여행의 끝에 불완전한 그들은 어떻
by
정선민 에디터
2023.03.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해외여행이 아니어도 좋아 [문화 전반]
어디든 여행이라면 분명 일상을 벗어난 깨달음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사실 해외여행을 쓸데없는 소비라고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고등학교 시절 한 선생님께서는 젊을 때 해외여행 갈 돈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더 현명하게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시며 여행 보다 주식의 가치를 강조하셨다. 그땐 조금 납득이 되면서도 스무 살, ‘여락이들’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접하고는 생각이 확고 해졌다. ‘여락이들’은 20대 두 여자
by
신유정 에디터
2023.03.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밤하늘을 가로질러
오늘 밤 너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아침 햇살이 들 때까지
얼마 전에는 잊고 있었던 작은 버킷 리스트 하나에 우연히 성공했다. 올해 나는 교환 학생 신분으로 독일에서 한 학기를 보내게 되었고, 지난 3월 1일, 인천 공항에서 출국했다.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긴 항공편이라, 인천에서는 여섯 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밤하늘을 날았다. 바깥을 잠깐 구경하고 기내식을 먹은 뒤에는 노래를 들었다. 특별히 듣고 싶은 노래
by
김지수 에디터
2023.03.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궤도를 잃은 우주여행자 [문화 전반]
이야기의 힘에 대하여
궤도를 이탈하였습니다. 어느 날 나는 궤도를 잃었다. 분명 얼마 전까지 별에 이끌려 그 주위를 돌았다. 별이 나를 밀어내도 가까워지려고 안간힘을 썼다. 정신 차리고 보니 망망한 어둠 속에 있었다. 여기가 어딘지, 나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건지, 이 방향이 맞는 건지. 내가 한없이 항성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숨 막히는 어둠 속에서 두려움과
by
박하은 에디터
2023.03.09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각자만의 속도로 향유하는 삶 [여행]
유럽여행을 하며 얻은 생각에 관한 글입니다. 먼저 목적지에 도착해 홀로 깃발을 꽂는 것도 좋지만, 조금 더 늦게 도착하더라도 오르는 길에 보이는 좋은 것들을 향유하다 자연스럽게 목적지에 달성하는 것도 박수받아 마땅한거 아닐까?하는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서!
갑작스럽게 2주간의 유럽 여행을 가게 되었다. '인턴도 하고 싶고, 어학시험도 봐야 하고, 자격증도 따야 하는데…' '지금 내가 떠나도 될까?' 하는 걱정과 함께 갑작스럽게 떠나버린 여행. 행복을 좇아 떠난 것은 아니었으며, 어떻게 보면 도피하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다. 걱정이 무색할 만큼 비행기가 떠오르는 동시에 덜컥 현생과 괴리된 감각이 느껴졌다. 해방
by
박현빈 에디터
2023.03.07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먼 곳에의 그리움 [여행]
강릉을 먼 곳으로 두기로 한다
먼 곳에의 그리움(Fernweh)! 모르는 얼굴과 마음과 언어 사이에서 혼자이고 싶은 마음! 아무튼 낯익은 곳이 아닌 다른 곳, 모르는 곳에 존재하고 싶은 욕구가 항상 나에게는 있다. 전혜린, 목마른 계절 가까운 곳, 서울에서 일주일의 일과를 모두 마친 일요일 밤이었다. 몸도 정신도 지쳐 침대에 누워는 있었지만, 좀처럼 잠을 청할 수가 없었다. 권태와 설
by
권기선 에디터
2023.02.1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그저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 뮤지컬 ‘청춘소음’ [공연]
“인생은 여행이다. 여행은 부딪혀 살아가는 것.”
뮤지컬 ‘청춘소음’ 출처: 시작프로덕션 인스타그램 여행 한 번 가보지 못한 여행 홍보 작가 오영원. 취업과 아르바이트에 치여 힘들게 살아가는 한아름. 사랑에 실패해 술로 하루를 보내는 김중길. 그들은 서울의 낡은 빌라인 ‘덕용 맨션’에 함께 살고 있다. 고작 15cm의 벽 하나 사이에서 소음으로 인해 벌어지는 청춘들의 이야기이다. '청춘’이라는 키워드에
by
박세은 에디터
2023.02.19
문화소식
영화
[영화] 6번 칸 - 이 여행의 끝에 불완전한 그들은 어떻게 될까?
낯선 여행,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로맨스
제74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낯선 여행,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로맨스 <6번 칸>은 무르만스크 행 기차의 ‘6번 칸’에 우연히 함께 하게 된 두 남녀가 목적지에 다다를수록 변해가는 감정과 관계를 그린 영화. 무르만스크 행 기차 ‘6번 칸’에서 벌어지는 두 남녀 주인공의 기묘한 호흡이 놓쳐선 안될 매력 포인트다. 핀란드 유학생 ‘라우라’는 고대 ‘암각
by
박형주 에디터
2023.02.17
오피니언
사람
추억이 있는 한 우린 여전히 청춘이다
세상은 발전하고 유행은 매번 변하지만 기억 속의 추억은 변하지 않는다.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각자의 삶에는 저마다의 경험이 있고 그 속에서 만난 사람들이 있다. 그 곳을 더 깊숙이 파고 들어가면 그 속에서 즐긴 노래, 음식 그리고 패션 등이 자리매김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시대의 감성과 유행은 사그러들기 마련이지만 마음 한 켠 깊숙한 곳에는 아직도 그때의 나이를 가지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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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에디터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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