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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광대 거지들의 펼치는 시원한 탈놀이 한바탕! - 딴소리 판
이 시대의 진정한 YOLO를 실천하는, 광대 거지들의 신명나는 딴소리
01 서울남산국악당으로! "남산" 나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름이었다. 서둘러 지도앱를 켜보니 충무로역과 굉장히 가까웠다. 충무로에서 대학을 4년이나 다녔는데, 남산국악당이라는 이 멋있는 건물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던 내가 좀 부끄러웠다. 가는 내내 반성의 시간을 가지며 충무로역에서 내렸다. 한옥마을을 따라 조금 걷다 보니 멋진 기와가 모습을 드러냈다. 건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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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연 에디터
2019.11.26
리뷰
공연
[Review] 앗싸, 신명나는 이색적 공연 "딴소리 판"
흥이나 흥이나
익숙한 드라마 대사 하나. 가난하게 살아도 마음이 부자면 그게 진짜 부자지. 이 말을 신명나게 전해주려고 판소리를 깔았나 싶다. 딴소리 판은 광대 탈놀이라는 다소 어색한 장르이긴 했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소설을 바탕으로 판이 시작된다. 고전소설이라 함은 권선징악이 뚜렷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한다는 교훈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어느 이야기를 들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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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에디터
2019.11.26
리뷰
공연
[Review] 딴소리 속 지혜, '딴소리 판'
신명나게 놀아보자! 딴소리 하며 판 벌려보자!
필자는 어렸을 때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흥부의 제비가 가난하다면..?' '춘향이가 이몽룡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는다면..?' 고전 소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주인공은 우리가 지켜야 할 혹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의 대명사로 불릴 수 있을 만큼 비현실적이다. 따라서 현재 이 사회에서 그들과 같은 사람이 실제로 존재하기 다소 어렵다. 우리가 고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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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에디터
2019.11.24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딴소리 판
거지가 되어 돌아온 연희집단 The 광대의 유쾌한 깽판!
딴소리 판 - 판소리와 탈놀이의 유쾌한 만남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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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11.21
리뷰
공연
[Preview] 신나게 놀아보자! -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판소리와 광대 탈놀이의 현대적인 만남,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참 신기한 일이다. 한국인으로 살아가면서 한국 문화를 제대로 향유한 적이 없던 것이 말이다. 한국 무용보다 발레가 익숙하고, 국악보다 오케스트라를 더 많이 들으며, 판소리보다 오페라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된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접했을 때 오히려 더욱더 신비롭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판소리를 제대로 본 적이 없다.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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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현 에디터
2019.11.15
리뷰
공연
[Preview] 판소리와 탈놀이의 콜라보, 기대되지 않으세요? -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판소리와 탈놀이의 유쾌한 만남
판소리를 보신 적이 있는지? 그렇다면 탈놀이는? 감히 추측건대 많은 한국인에게 우리의 연희는 어린 시절 체험활동 등으로 경험해본 것이 ‘다’일테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우리의 것을 다시 꺼내올 때다. The 광대 집단이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으로 먼저 꺼내와 우리 앞에 세웠다. 이 연희가 흥미로운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다. 판소리와 탈놀이를 합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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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경 에디터
2019.11.14
리뷰
공연
[Preview] 판소리와 탈놀이가 만났다 - 딴소리 판
차가워진 공기와 우중충한 하늘에 조금쯤 힘이 빠지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 이 극이 꽤나 강렬한 활력을 불어넣어주지 않을까 기대한다.
현실이 답답하고 힘겨울 때 우리 민족은 그 한의 정서를 유희로 풀어냈다. 어느 문화나 마찬가지일지 모르지만, 특히 우리에게는 판소리와 탈놀이가 있었다. 고등 교육을 받지 않는 이상 글을 읽기 힘들었던 그 때, 힘겨운 삶을 잊게 해줄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말놀이에 대한 욕망은 판소리를 통해 해소할 수 있었고, 가면 뒤에 숨어서 유쾌하게 풍자극을 펼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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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지 에디터
2019.11.14
리뷰
공연
[Preview] 판을 깨는 전통 연희 '딴소리 판'
새로운 말하기를 가능하게 하는 전통 연희
본 공연은 판소리와 탈놀음이 결합된 전통 연희다. 광대 거지들은 소리꾼과 고수의 ‘판’을 깨고 난입하면서, 동시에 이야기의 흐름과 주제까지 바꾸어버린다. ‘밥만 주면 만사 오케이’인 광대 거지들은 춘향의 삶을, 심청이 부녀의 관계를, 적벽대전의 양상을, 흥보 가족의 운명을 어떻게 흔들어놓을까. 전통 연희의 새로운 말하기 올해, 전통 연희의 양식을 활용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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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에디터
2019.11.1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목소리 없이 살 수 있을까? [사람]
목소리를 잃은 인어공주가 될 것인가
학창시절, 휴학 후 대외활동을 하면서 부산의 한 청년활동가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그는 청년으로서 국가에 마땅히 요구할 것들을 먼저 나서서 제안하는, 아주 적극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같은 청년으로서, 그는 마치 전쟁터에서 앞장서는 장군 같았다. 그는 먼저 우렁찬 소리로 진격할 것을 결정하고, 전쟁의 승패에 대해 오롯이 짊어지는 그런 우두머리였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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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채현 에디터
2019.11.13
리뷰
공연
[Preview] 익숙한 줄 알았던 판소리의 반란, "딴소리 판"
판을 깨는 광대와 편견을 깨는 공연
내게 판소리는 가까우면서도 먼 존재였다. 어렸을 때부터 판소리는 국어 시간에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이었다. 수궁가, 춘향가, 심청가 등등 판소리와 그 판소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물들은 언제나 내 일상에서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익숙한 것과 좋아하는 건 다르다는 <케빈에 대하여>의 한 대사처럼, 나 역시 판소리가 익숙했지만, 그만큼의 애정은 없었다. 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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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19.11.12
리뷰
공연
[Preview] '판'소리 말고 '딴'소리는 어떠세요? :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2006년부터 지금까지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의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이들이 있다.
그래, 솔직해지자. 판소리라는 분야가 이상하게 낯설고, 익숙하지 않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기도 한 우리 소리인데 왜 이렇게 거리감이 느껴지는 걸까? 낯설고 익숙하지 않다는 건 그만큼 내가 판소리를 많이 접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좀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에게 전통 악기와 소리들은 어렵다. 내가 처음 그 판소리를 접했던 건 학교 교과서를 통해서
by
장소현 에디터
2019.11.12
리뷰
공연
[Preview] 딴소리하지 말고 우리 그냥 판을 한번 벌려보자! - 딴소리 판
전통연희로 푸는 광대들의 재담
우리네 광대들은 가장 밑바닥에 있는 처지에서도 해학을 잃지 않았다. 신분 차별이 극심하던 시기에도 자신들의 처지를 비관하거나 하지 않았고 은근한 풍자로 부패한 관리, 양반을 조롱거리로 만들어 일반 백성들에게 통쾌함을 안겨 주었다. 탈춤에서는 말뚝이라는 인물이 양반을 모욕하고 원숭이를 등장시켜 더 신랄하게 양반을 조롱한다. 또 노승이 등장해 새 맥시(양반의
by
허연수 에디터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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