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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와 삶의 태도 [도서]
책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를 읽고 든 생각
요즘 용어 ‘K-’가 유행이다. ‘K-한류’로부터 시작한 용어는 어느덧 ‘K-방역’을 넘어, ‘K-단어’를 유행시켰다. 특히나 K-단어는 예전부터 몇 차례 전 세계로 퍼졌었는데, 재벌을 뜻하는 ‘Chaebol’이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이다. 영어권에서 특별히 대응되는 단어가 없어, 한국어를 그대로 영어로 옮겨 사용한다고 한다. 책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
by
한유빈 에디터
2021.04.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완벽한 타인, 나와 정답게 식사하는 너는 누구인가? [영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용기
완벽한 타인(Intimate Strangers) 감독 이재규 | 출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외 | 개봉 2018.10.31 한때 커플끼리 보러 가면 안 되는 영화로 알려졌던 완벽한 타인. 웃고 떠들다가도 스멀스멀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피어오르는 의심 한 가닥이 순식간에 모든 사고를 잡아먹는다. 덕분에 알아서 SNS
by
이서은 에디터
2021.04.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한류 열풍인데 한국은 모른다? [문화 전반]
한류가 열풍인 지금, 모두가 한국을 알 것 같지만 정작 모르는 외국인이 너무 많은 이 시점, 더욱 필요한 한국학의 발전.
현재 전세계는 한류 열풍이다. 그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는 BTS는 지난 2018년 10월 6일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여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17일 개최된 온라인 콘서트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방방콘) 21'에서는 270만 명을 넘는 전세계 최대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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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에디터
2021.04.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지속가능한 소설' - 둥둥 [문학]
오늘 소개할 작품은 《릿터》의 작년 10/11월호에 발표된 이유리 작가의 「둥둥」이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릿터》의 작년 10/11월호에 발표된 이유리 작가의 「둥둥」이다. 2020년 경향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유리 작가는 작년 한 해 동안 수많은 작품들을 발표하면서 유망한 소설가로서 주목받았다. 특유의 재치와 쾌활함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2020년의 가장 주목받는 소설가로 꼽힐 만한 작가이다. 그녀의 작품은 유머러스하고, 평소에
by
한승빈 에디터
2021.04.15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잊혀진 국산 애니메이션의 수작, 고스트 메신저 [애니]
힘을 숨기고 있던 한국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엿보다.
보통 '애니메이션' 하면 일본의 만화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애니메이션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라고 물어보면 흔히들 얘기하는 것이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같은 잔잔한 느낌의 애니, 몇년 전 우리나라를 강타한 '너의 이름은'과 더불어 최근 극장가를 들썩이게 한 '귀멸의 칼날', 연재가 끝날 당시 네이
by
김재훈 에디터
2021.04.14
리뷰
공연
[Review] 우투리 : 가공할만한, 내일을 꿈꾸는 삶
직접 영웅이 된 3의 이야기
나는 연극을 자주 보는 편이 아니다. 혜화동과 가깝게 사는 편도 아니고 연극보단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이다. 영화는 보고 구매를 할 수 있고 영상을 소장할 수 있는데, 연극은 머리에만 남기니 시간이 지나 금방 잊어먹기 때문이었다. 특히 휘발유가 가득 찬 것처럼 어제 일도 기억이 금방 날아가는 나한테 좀 어려웠다.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 이 연극이 더 어떤
by
이서은 에디터
2021.04.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언플러그드 콘서트'로 어쿠스틱 감성을 느끼다 [공연예술]
디지털 시대, 안방 1열에서 어쿠스틱 감성의 고퀄리티 공연을 즐기다.
지난 2020년 12월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가 SBS FiL과 theLIFE를 통해 동시 방송되었다.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는 실력이 검증된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전자 악기를 사용하지 않은 음악이라는 뜻의 ‘언플러그드’ 컨셉을 적용하여 최고의 라이브 연주를 선사하는 온라인 콘서트이다.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의 첫 방송은 보아(BoA)가 그 포문을 열
by
김민아 에디터
2021.04.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의 것이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날 것 같아 [문화 전반]
하늘엔 별들의 강 ‘은하수’가 있다면 땅엔 불빛이 흐르는'낙화놀이’가 있다 - 조선판 불꽃놀이, 함안 낙화 놀이를 아시나요?
사람들은 저마다 '아름답다'라고 느끼는 것들이 있다. 꽃, 바다, 석양, 시, 사랑하는 사람, 소설, 그림 등 굉장히 다양하다. 그리고 우리는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들에 자연스럽게 끌린다. 때로는 감탄하고, 동경하고, 감동한다. 미(美)의 사전적인 정의 중 첫 번째 정의에 의하면, ‘눈 따위의 감각 기관을 통하여 인간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 아름다움’이라 설
by
신송희 에디터
2021.04.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쓸모 없는' 순간에 느끼는 가족의 존재 - 미나리 [영화]
쓸모없다고 느껴지는 순간에도 떠나지 않을 사람들 '가족' , 영화 <미나리>
*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한국인은~ 똑똑한 머리를 써야해~" 영화 <미나리>의 초입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골 아칸소로 갓 이주한 제이콥 가족의 가장 제이콥이 거대한 밭에 뿌릴 용으로 우물을 파며 아들에게 말한다. 미국에 이주한 초창기 한국인에 대한 선입견 같은 대사다. 캘리포니아에서 병아리 항문을 수천 번씩 들여다보며 익힌 쓸모있는 기술로 밥벌
by
고유진 에디터
2021.03.25
리뷰
PRESS
[PRESS] 당신은 어떤 '한국'에 살고 있는가? - 한국의 발견
우리는 평소에 스스로 한국인임을 얼마나 인지하고 사는가?
Prologue. 우리는 평소에 스스로 한국인임을 얼마나 인지하고 사는가? 이 책을 펼치며 했던 생각이다. 한국을 벗어나 살아본 적이 없어서인지, 한국인은 아직 나에게 어딜 가나 있는 존재이고 딱히 특징을 말하기는 어려운 보편적인 존재이다. 한국인이라는 추상적인 집단을 구성하는 인구는 너무나 개성 있는 사람들이고 성격과 성장 배경, 사회적 지위 등이 모두
by
차소연 에디터
2021.03.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그럼에도 불구하고, The Show Must Go On [공연]
2020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창작 뮤지컬 세 편을 만나보았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대규모 전염병이 전 세계를 덮친 지 어느덧 1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전염병으로 인한 칼바람은 사회 전반 그 어느 분야에도 불지 않은 곳이 없지만, 이 중 특히 공연예술계에 유독 가혹하게 일었다. 흔히 연극의 3요소를 희곡, 배우, 그리고 관객이라고 한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이러한 희곡 및 배우와 관객의 결합이라는, 가장 기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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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에디터
2021.03.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가장 인간적인 - 잠수종과 독 [도서/문학]
이장욱 작가의 소설이 특별한 것은, 우리의 눈앞에서 이성과 객관성의 상아탑적 질서를 분해하여 독자의 감정과 감각을 자극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소개할 책은 《릿터》 2021년 2/3월호에 발표된 이장욱 작가의 단편소설 「잠수종과 독」이다. 영화 《잠수종과 나비》를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이 소설의 제목에서 미묘한 기시감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이장욱 작가의 「잠수종과 독」은 실제로 2007년 프랑스에서 개봉한―그리고 우리나라에는 2008년에 개봉한―줄리언 슈나벨 감독의 영화 《잠수종과 나비》
by
한승빈 에디터
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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