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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공연
(~12.14) 짓다 [전통예술,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민중의 염원을 담은 승무와 윤장대의 콜라보
이서윤X신승렬 '짓다' - 2019 남산컨템포러리 / 전통, 길을 묻다 - 민중의 염원을 담은 승무와 윤장대의 콜라보 <공연 소개> 한복 디자이너 이서윤과 무대 미술가 신승렬이 만났다. 이서윤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굵직한 작품에서 개성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다. 이뿐 아니라 한국 전통무용수로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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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19.12.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평등과 분리는 함께 갈 수 있는가? [문화 전반]
중앙일보가 공식 SNS에 노키즈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올린 걸 보고
플래시 대 퍼거슨 사건을 알고 있는가? 플래시 대 퍼거슨 사건은 플래시가 백인 열차 칸에 있다가 유색인종 열차 칸으로 옮겨가라는 차장의 지시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사건이다. 플래시는 인종차별을 금지한 수정헌법 13조와 14조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연방 대법원은 '분리하되 평등한' 시설이라면 인종을 분리해도 평등 조항에 위배되지 않
by
박해윤 에디터
2019.12.03
칼럼/에세이
에세이
[딴짓] 프라하로 딴짓하러 오세요 ③
일상을 여행하는 법
딴짓 Episode.03 Nápoje l Kava 원래 주제는 낮에는 티타임, 밤에는 맥주였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체코에서 가장 많이 마셨던 건 '커피'고, 가장 많이 했던 일이 '카페 찾아다니기'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프라하의 커피와 카페들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 Afternoon in Prague ] 가을과 겨울이 한창일 때 체코에 있었습
by
반채은 에디터
2019.12.01
리뷰
공연
[리뷰] 그의 풍경이 되다 - 최인 기타 리사이틀
다음에도 또 그의 풍경이 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기타 독주회라니, 난생처음 접해보는 장르의 공연에 혹여나 지루하진 않을까, 걱정을 살짝 안고 언니와 광화문으로 향했다. 공연장은 생각보다 작았는데, 아담하게 꾸며진 무대와 객석이 마치 연주자의 아주 작은 소리까지 관객에게 전달해주려는 것처럼 느껴졌다. 작은 의자 하나와, 한 쪽 발을 걸칠 수 있는 작은 발돋움 대만으로도 소소하고 담백한 연주회가 진행될 거
by
전예연 에디터
2019.11.27
리뷰
공연
[Review] 최인 기타 리사이틀 'Traveler'
클래식 기타와 콘트라베이스의 합주
최인 기타 리사이틀 'traveler'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2019.11.23 07:30PM 광화문역 8번 출구 바로 왼쪽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의 체임버홀에서 진행된 '최인 기타 리사이틀'. 공연은 110분, 1부가 끝나고 15분간의 쉬는 시간이 주어진다. [PROGRAM] 1부 서 산-바다 석풍수 바람과 나 2부 공간 1-2-3 Blue hour 함께
by
이송민 에디터
2019.11.25
리뷰
공연
[Review]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 김광석의 존재를 느끼다.
김광석이 부재하는 곳에서 김광석의 존재를 느낄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보고 나서 집에 돌아온 내내 바람이 불어 내가 알고 있는 허위의 길들이 잊히길 바라며, 잊혀간 꿈들을 다시 만나기를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노래를 반복해서 듣는다.
11월의 날씨는 으레 그랬듯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수능 전 날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고 그 주 주말 찬 바람이 부는 날 오랜만에 대학로에 갔다. 장소는 SH아트홀이었는데, 객석은 1층 2층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소극장 치고는 조금 큰 편이었다. 첫 장면은 예상한 대로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시작했다. 은발의 머리를 한 사회자가 불쑥 나와 대학가요제
by
홍비 에디터
2019.11.24
칼럼/에세이
에세이
[딴짓] 프라하로 딴짓하러 오세요 ②
"체코에서 뭐 먹고 살았어?" "체코 사람들은 주로 뭘 먹어?"
딴짓 Episode.02 česká kuchyně 지난 편에서 약속 드린 대로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체코 음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체코 인구는 천 만 명입니다. 그런데 체코 1년 관광객 수도 천 만 명 정도에요. 어마어마한 숫자의 사람들이 체코를 방문하고 있는 거죠. 그리고 체코 방문객 1위가 중국인, 2위가 인도인, 그리고 3위가 한국인이라고
by
반채은 에디터
2019.11.15
리뷰
공연
[프리뷰] 첫 리사이틀, 기타, 그리고 11월
추운 겨울, 따뜻한 기타 어때요?
01 리사이틀을 신청하기까지 리사이틀 : 음악에서는 독창회나 독주회, 무용에서는 어느 한 사람만의 무용을 중심으로 하는 무용회.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나는 리사이틀이라는 단어의 뜻을 프리뷰를 작성하는 지금 알았다.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OOO 피아노 리사이틀, 바이올린 리사이틀 등의 제목을 가진 공연을 많이 접하긴 했지만, 평생에 지인이 아니고서야 누군가의
by
전예연 에디터
2019.11.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여성캐릭터의 홀로 서기 [문화 전반]
디즈니 캐릭터와 김지영씨로 고찰해보는 우리의 변화속도
“그거 보고 싸운 커플 많대!” 내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보고 왔다고 말하자 마자 들은 첫 번째 소리이다. 싸움은 논의할 가치를 부여하기 시작했다는 표상이다. 서적의 단계에서 많은 논란을 끌어들였고, 영화의 단계에서 또 논란이 일어났다. 그러나 서적의 평가로는 배척이, 영화에서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우리는 보았다. “너희들 괜찮아?
by
박나현 에디터
2019.11.12
리뷰
공연
[Preview] 선율과 함께 흐르는 여행 - 최인 기타 리사이틀 Traveler
부드러운 음색들이 함께 이뤄낼 선율이 과연 우리들을 어떤 여행으로 이끌어갈지 기대해보자.
여행자란, 그저 본인의 의지와 자유로운 마음으로 이곳저곳 떠나는 사람을 말한다. 클래식 기타계의 여행자로서, 기타 연주자 ‘최인’이 오는 11월 23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Traveler'라는 제목으로 독주회를 진행한다. 최인은 정통 클래식 연주자로서 깊이 있는 해석과 감성적인 연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그가 연주하는 섬세함은 독보적이어서 사람들
by
임보미 에디터
2019.11.12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아일랜드에 살면서 느끼는 '여유' [여행]
아일랜드에 살면서 느끼는 것들 시리즈 1 - 여유
무단횡단을 당연하게 하는 나라 아일랜드에 도착한 첫날, 양손에 1년 치 짐을 끌고 홀로 끙끙대며 더블린 시티 한복판에 위치한 숙소로 가던 길을 생생히 기억한다. 구글 지도로 숙소 위치를 확실히 파악하고 나서야 숨을 고르며 주위를 둘러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아담한 도시였지만 수도는 수도인지라, 길 위는 관광객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다들 이리저리
by
김지은 에디터
2019.11.04
리뷰
공연
[Preview] 인간적인 우리의 노래, 우리의 삶 -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공연예술]
본래 화려함이라는 가면 속에 숨지 않으면 무엇이든 바로 들키기 쉽다. 마치 그의 음악처럼.
故 김광석 (1964.01.22~1996.01.06)은 세상을 떠나고도 묵묵히 다방면에서 그의 색을 지켜내고 있다. 더 이상 그의 새로운 음악은 탄생할 수 없지만, 여러 가수들이 그의 노래를 새롭게 리메이크하고 그 담담한 음악의 깊이에 함께 눈물 짖는다. 이처럼 故 김광석의 음악들이 시대를 초월해 문화예술이라는 분야를 더욱 다채롭고 아름답게 탄생시키고 있
by
임보미 에디터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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