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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날것 그대로'의 글 - 찰스 부코스키, '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 [도서]
“타자기는 내 기관총이고 장전이 되었다.”
“내 타자기는 내 기관총이고 장전이 되었다.”(168쪽) ‘미국 주류 문단의 이단아’라고 불리는, 20세기 가장 충격적이고 문제적인 작가 찰스 부코스키(1920~1994)의 작품들을 엮은 또 한 권의 신간이 국내 번역되어 발간됐다. 그에 대한 평론이 작품의 출간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다작을 했던 것에 반해, 국내에는 얼마 소개되지 않은 부코스키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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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재 에디터
2020.11.16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위로가 필요한 순간,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 '세 얼간이' [영화]
영화 '세 얼간이'를 당신에게 추천하는 이유.
유난히 삶이 버거운 순간이 있다. 지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은 때가 있다. 아무 이유 없이, 혹은 정확히 그 이유 때문에, 누구나 힘든 날을 겪는다.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각기 다르게 대처한다. 잠을 자기도 하고 맛있는 걸 먹기도 한다. 곱씹어 생각해보기도 하고 잊기 위해 노력하기도 한다. 바로 그 순간에, 당신에게 위로가 되어줄 영화 한 편을 소개하
by
안우빈 에디터
2020.11.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URBAN BREAK Art Asia를 관람하며 [시각예술]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코엑스 전시장 C홀 2,3에서 URBAN BREAK Art Asia를 통해 스트리트 아트와 어반 아트를 만끽해볼 수 있다.
* 전시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코엑스 C홀 2,3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URBAN BREAK Art Asia가 개최되고 있다. 이 아트페어의 키워드는 ‘Urban Art’, ‘Street Art’와 ‘Millennial’이다. 아직까지 아트페어를 단순히 지적이고 고상한 사람들이 모여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라 간주하고 어렵게만 여기는 사람
by
신민경 에디터
2020.11.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과거의 얼굴과 나의 얼굴을 맞대면 [시각예술]
“우리는 종이에 그린 그림으로 경험하지 못한 과거에 대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했으며 이에 대한 답으로 이끈 회화의 세계. 2019 이인상 미술상 수상자 조덕현 개인전 <to thee 그대에게>를 관람하다.
이번 주에는 문화 예술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중 전시, 특히 회화전시와 관련한 이야기를 조금 나누어보려 한다. 지난 주에 디지털 매체의 발전과 직면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문화 예술계의 동향, 그리고 전시에서 공간적 예술 경험의 중요성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한 글과 느슨히 연결할 수도 있을 듯하다. 위의 질문은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진다. 그렇
by
김현나 에디터
2020.11.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꼭두각시 황제의 삶은 얼마나 고독하오 [도서]
하루아침에 꼭두각시 황제가 된 소년의 이야기
나, 제왕의 생애 어린 나이에 황제가 된 소년 단백의 이야기이다. 첩의 아들로 태어나 궁중 암투와는 먼 인생을 살아가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황위에 오른다. 당장 황제가 되어도 손색이 없던 장자 단문이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단백의 황위 계승은 본인조차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었다.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채로 황위에 오른 그는 할머니의 수렴청정과 어머니의 권
by
허향기 에디터
2020.11.13
리뷰
도서
[Review] 찰스 부코스키의 '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
똥, 섹스, 사람, 술, 시에 대해서
어떤 책에 대한 감상은 꼭 편협해진다. 글자인 것을 읽어나가다가 어느 순간 숨 막히는 문장을 만난다. 그 문장이 곧 그 책에 대한 감상의 기초가 된다. 그 문장은 그 뒤 문장, 뒷장, 그리고 한 책을 끝낼 수 있는 연료가 된다. 그렇게 한 권을 끝내면 대충 문장 5-10개가 모인다. 그런 책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문장들을 까먹지 않는 거다. 그
by
한승민 에디터
2020.11.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차라리 현실이 아니라면 [영화]
리얼리즘의 의미는 '사실'주의가 아닌 '진실'주의이다.
‘리얼리즘(Realism)’이란 무엇일까? 직역하면 ‘사실주의’가 될 것이다. ‘사실’주의? 그렇다면 영화에서 리얼리즘이란, 기록영화인 ‘다큐멘터리’만의 요소인가? 그렇지 않다. 사실상 다큐멘터리도 촬영과 편집 등 감독의 의도가 개입된 연출을 필요로 하기에, 결국 완전한 사실을 담아내는 영화란 실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조금 더 넓은 관점에서 리얼
by
한지윤 에디터
2020.11.09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
살고 글을 쓰는 것. 그거면 끝이다.
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 - PORTIONS FROM WINE-STAINED NOTEBOOK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
by
박형주 에디터
2020.11.03
문화초대
[Vol.672] 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
살고 글을 쓰는 것. 그거면 끝이다.
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 - PORTIONS FROM WINE-STAINED NOTEBOOK - <문화초대 일자> 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 2020.11.11-13 수-금요일 (배송 도착 예정 일자) 1인 1권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11월 03일 화요일 오후 2시 까지
by
박형주 에디터
2020.11.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웃는 남자 [영화]
그윈플레인은 웃으며 사람들을 웃겼다. 하지만 그는 웃지 않았다. 그의 얼굴이 웃었지, 그의 생각은 웃지 않았다.
입가 양쪽이 찢어져 슬퍼도 늘 웃어야만 하는 '웃는 남자'. '웃는 남자'라는 말을 들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장 먼저 조커를 떠올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실 조커의 모티브는 바로 빅토르 위고의 《웃는 남자》 속 주인공 그윈플렌에서 영감을 얻어 생겨난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더 주목할 점은 이 '웃는남자'가 17세기 영국에 실존했다는 것이다. 《웃는
by
김승윤 에디터
2020.10.25
리뷰
공연
[Review] 시대 時代의 무덤 - 연극, '새들의 무덤' [공연]
망각의 풀이 자라나는, 여기 지나버린 시대 時代의 무덤에 나는 이따금 돌아올 것이다. 새 시대 時代의 손을 잡고서.
바닷소리가 들린다. 무대는 별 치장도 없이 거무튀튀하니 하냥 투박한데, 여기 바닷소리를 풀어 놓았다. 이 소리를 기억으로 붙잡고서, 이제 따라 나아갈 바다는 어디이냐. 150분은 너무도 긴 항행, 출항을 위해 미리 나는 눈감아 바다를 떠올린다. 곧 불이 꺼지고, 캄캄한 파도 소리는 더욱 커졌다. 아아, 그제야 이 파도란 폭풍우가 찾은 바다의 울음소리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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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덕 에디터
2020.10.24
오피니언
사람
단편 영화가 사랑한 얼굴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OTT의 문턱에서 매번 고민한다. 영화냐 드라마냐 그것이 문제다. 하지만 그 무엇도 당기지 않을 때, 호흡이 긴 영화도 싫고 여러 회차가 있는 드라마도 싫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단편영화를 찾는다. 기본 20~30분 정도로 만들어지는 단편 영화의 매력은 짧은 호흡이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며 잠깐씩 보기도 적절하다. 한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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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은 에디터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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