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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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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끄는 법 [도서/문학]
네덜란드 닉센을 찾아서
밀도 있는 삶을 살자가 내 인생의 모토이다. 언젠가부터 나는 인생의 유한함,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시간, 순간, 오늘, 내 하루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생각은 나의 하루를 얼마나 알차게 잘 그러니까 밀도 있게 보내느냐로 귀결되었다. 하루를 꽉 채워서 내 시간을 아주 잘- 사용하고 싶은 것이 나의 바람이다. 샤워를 할 때에도
by
김요정 에디터
2021.08.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Ice Breaking2. 다른 방식으로 보기 [도서/문학]
「WAYS OF SEEING(다른 방식으로 보기)」을 읽고 기존의 전통적인 예술 작품을 보는 관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더 나아가 현대 광고와는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생각해보기
저번 글에 이은 이번 안면 트기 글은 저번 글에서도 언급했듯 예술작품과 광고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인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소개할 예술작품과 광고를 보는 새로운 시각과 인사할 기회를 주는 책은 「WAYS OF SEEING(다른 방식으로 보기)」 으로 John Berger(존 버거)의 책이다. 존 버거는 미술비평가, 사진이론가, 소설가, 다큐멘
by
이세연 에디터
2021.08.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운드 오브 메탈 - 상실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영화]
무언가를 잃는다는 것이 축복일 수 있을까. 상실에 대해 감독이 던지는 질문을 곱씹어보다.
* 본 글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4월, 영화 미나리와 배우 윤여정 씨의 인기에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챙겨 보았다. 여우조연상 수상을 기다리는데, 국내에서 들어보지 못했지만, 다양한 부문의 후보로 계속 호명되는 영화가 있었다. 이름이 강렬해서 한번 들으면 잊기 힘든, ‘사운드 오브 메탈’이었다. 다리우스 마더의 첫 장편
by
남서윤 에디터
2021.07.31
칼럼/에세이
에세이
[일상 조각] 나에게서 멀어진 모든 것들이 행복하기를
멀리서나마 누군가를 응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일상조각 네번째. 소원과 소원(疏遠/所願) 소원(所願) :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람. 또는 그런 일. 소원(疏遠) : 지내는 사이가 두텁지 아니하고 거리가 있어서 서먹서먹함. 사진을 찍고 남기는 행위는 기억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흘려버리기 쉬운 순간을 쉽게 잊어버리지 않도록 도와주고, 시간의 지남에 따라 흐릿해지는 과거를 선명하게 복기하는 데 도움
by
전지영 에디터
2021.07.28
리뷰
공연
[Review] 창작 뮤지컬 '모던걸 백년사'
깊게 생각하고 확실히 행동하라
1920년 경성에 사는 경희는 어렸을 적 오빠의 지지로 이화학당에서 신식 교육을 받고, 유학까지 다녀온 신여성이다. 그러나 그녀는 잡지에 여성 해방을 주장하는 글을 기고하고 이혼을 한 여성이라는 이유로 조선 사회의 비난을 한 몸에 받는 '모던걸'로 불린다. 2020년 서울에 살고 있는 화영은 성적에 맞춰 간 대학을 다니며, 주변의 성화로 적성에도 맞지 않
by
이서은 에디터
2021.07.26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갑자기?
특히 비가오는 날은 잘 풀리는 날이에요.
by
강하연 에디터
2021.07.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Ice Breaking1. 1935년 논문을 읽어야 할까? [도서/문학]
발터 벤야민의『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작품』논문을 2021년을 사는 사람이 읽어야 하는 이유 고찰해보기
Ice Breaking. 안면 트기라는 뜻을 가진 단어다. 이번 글과 다음 글은 책을 통해 영화와 기술, 작품과 광고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마주한다. 안면 트기 시리즈 중 이번 글은 영화와 기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인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와 기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인사할 기회를 주는 책 한 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기술 복제 시대의 예
by
이세연 에디터
2021.07.23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좋은 날에도 좋은 예술을 만들자, 닐 게이먼을 만든 생각 [도서/문학]
성공할 거라는 걸 미리 알고 뭔가 만든다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당신에게도 최고로 여겨지는 작가가 있듯이 내게도 동경하는 최고의 이야기꾼이 존재한다. 소설가 닐 게이먼이다. 닐 게이먼의 작품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가장 먼저 ‘코렐라인’이 있다. 어린 나이에 꽤 충격이었던 단추 눈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이 영화의 원작은 원래 소설이었다. 닐 게이먼이 코렐라인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이름 Caroline의 a와 o를 잘못 읽
by
임민하 에디터
2021.07.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실 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 - 호밀밭의 파수꾼 [도서]
독자에게 선사하는 짜릿한 대리만족
전집은 으레 일정한 구성으로 출판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책은 좀 특이하다. 표지에 추천사도, 책등에 작가의 사진도, 책날개에 작가의 이력도, 끝에 작품 해설도 일절 없다. 내지 제목 부분에, 그것도 70년 전 사진으로 글쓴이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을 따름이다. 출판사의 의도겠거니 했는데, 알고 보니 작가의 요청이었다고 한다. 본인을 되도록 밝히지 않고
by
박대현 에디터
2021.07.13
리뷰
도서
[Review] 아름다운 것은 짧은 법 : 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
아름다운 언어로 시를 노래하고 싶다
나에게 시는 고등학교 시절에 멈춰있다. 서정시, 정형시, 운율..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이 떠올랐다. 공부했던 기억이 남아서인지 여전히 시를 보면 좋다는 생각보단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저자인 나태주 시인은 ‘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고 한다. 책은 시인이 좋아하는 시들과 그에 대한 감상으로 구성되어있다. 시에 담긴 시인의 인생과 감정을 서술하며 감
by
고연주 에디터
2021.07.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라진 해미들의 가능성을 생각하며 [영화]
연대의 포착이라는 중요한 시도
아홉 번째 ‘해미’가 나타났다. 해미는 백 교수의 소설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이다. 백 교수에게 성폭행을 당한 이들은 ‘해미’라는 이름으로 연대하며 그를 고소했지만,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무혐의 판정이 내려졌다. 어수선한 교내 분위기 속에서 백 교수는 복직를 준비하고, 동료 교수는 복학한 선아를 이용해 백 교수를 도우려 한다. 한편, 페이스북 페이지 ‘해미
by
임채은 에디터
2021.07.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양치를 하다가 문득 [사람]
양치를 하는 3분 동안 벌어지는 일
후. 모두가 잠든 어두컴컴하고 고요한 새벽, 한숨과 함께 끝내 키보드에서 손을 떼어 냈다. 동시에 처절하게 붙어있던 엉덩이도 지키던 자리를 용기 있게 떠났다. 그리고선 단번에 화장실로 직행했다. 가자마자 제일 먼저 집어 든 것은 이번에 새로 산 치약이었다. 왼손에는 분홍색 칫솔을, 오른손에는 치약을 들어 딱 거품이 날 정도만큼 콩알만 하게 짜냈다. 선홍
by
신송희 에디터
20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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